[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전공의 '병원 이탈' 나흘째…환자도, 남은 의료진도 '신음'

"면허 정지", "구속 수사" 등 정부의 엄정 대응 방침에도 전공의들의 병원 이탈이 23일로 나흘째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의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동안 환자들과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의 '신음'은 깊어지고 있다. 23일 정부에 따르면 전체 전공의 대부분이 근무하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지난 21일까지 9천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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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호실적에 美증시 '열광'…다우·S&P500 사상 최고

22일(현지시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 발표로 인공지능(AI) 관련 종목이 랠리를 펼치면서 미 증시가 강한 랠리를 펼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사상 처음으로 39,000선을 돌파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작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456.87포인트(1.18%) 오른 39,069.1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39,00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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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착륙 시간 다시 늦춰…23일 오전 8시24분

달 궤도에 진입한 미국 민간 우주선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종전보다 2시간가량 늦춰졌다. 미국의 우주기업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달 탐사선 '오디세우스'(노바-C)의 달 착륙 예상 시간이 미 중부시간 기준 22일 오후 5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8시24분)으로 변경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오전 공지에서는 달 착륙 예상 시간을 오후 3시 24분(한국시간 23일 오전 6시24분)으로 알렸다가 3시간 만에 다시 착륙 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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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이재명 지역구 인천 계양 방문…원희룡 지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3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과 함께 인천 계양구에 방문한다. 인천 계양을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로, 이번 총선에서 '이 대표 저격수'를 자처한 원 전 장관이 단수공천 받은 곳이다. 한 위원장과 원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인천 계양구의 인천 1호선 박촌역에서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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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위공직자 60명 재산공개…대구경북과학기술원 이건우 122억원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23일 지난해 11월 신분이 변동한 고위 공직자의 보유 재산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달 공개 대상은 지난해 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 신분 변동자로 신규 10명, 승진 21명, 퇴직 23명을 포함해 총 60명이다. 이번 공개자 중 신고액이 가장 많은 현직자는 이건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으로, 122억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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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를 땐 빨리, 내릴 땐 천천히'…정부, 석유 관련 불법행위 엄단

예멘 후티 반군 공격에 따른 홍해 항로 불안에 따라 국제유가 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유가 상승기에 편승한 불법 행위 단속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석유제품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 안정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정유 4사, 석유협회, 주유소협회 등 업계 관계자와 석유공사, 도로공사, 농협경제지주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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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서 만난 한미일 외교 "北도발에 긴밀 조율" 의기투합

한미일 외교장관이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개최지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3자 회동을 갖고 대북 공조 강화에 뜻을 같이했다. 미국 국무부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한 회의에서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대응한 긴밀한 조율의 중요성을 논의했다. 핵무기·탄도미사일 관련 질적·양적 고도화 행보 속에 최근 고조되고 있는 북한의 대남 적대시 언동에 대해 각자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조율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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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SK실트론 미국공장 생산 확대에 7천200억원 대출 지원

미국 정부가 한국 반도체 회사인 SK실트론이 미국에서 생산을 확대하는 데 필요한 투자금을 대출 형태로 지원하기로 했다. 미국 에너지부 산하 대출 프로그램 사무국(LPO)은 22일(현지시간) SK실트론CSS가 미국에서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더 생산할 수 있도록 5억4천400만달러(약 7천200억원)를 대출하기로 조건부 승인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인 SK실트론CSS는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로 전기차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 카바이드(SiC·탄화규소) 웨이퍼를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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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 룰라 "현대차, 2032년까지 1조5천억원 상당 투자"

현대자동차가 남미 최대 경제 대국인 브라질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2032년까지 11억 달러(1조5천억원 상당) 투자한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현대차가 2032년까지 11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며 "미래가 있는 안정적인 국가에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썼다. 룰라 대통령은 그러면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사진을 엑스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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