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서울대병원 '전체휴진' 결의…의협도 오늘 '총파업' 투표 마감

서울대병원 교수들이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개원의 중심인 대한의사협회(의협)는 7일 자정까지 총파업 찬반을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 전체 교수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오는 17일부터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휴진을 결의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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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연금 평균액 월 50만4천원…1인 가구 최저생계비의 40% 불과

국민연금 가입 기간에 질병이나 부상으로 장애가 발생하면 받는 장애연금이 많지 않아 평균적인 생활조차 유지하기 벅찬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3년 기준으로 장애연금 평균 수령액은 월 50만4천607원에 그쳤다. 2022년 월 47만4천879원보다 6.3% 증가했지만, 노령연금(최소 가입기간 10년을 채우고 수급연령이 됐을 때 받는 일반적인 형태의 국민연금) 평균액인 월 62만원의 81.3%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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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성평등지수' 0.2점 오른 65.7점…교육>돌봄 큰 격차

우리나라의 양성평등 수준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가성평등지수'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는 '2022년 국가성평등지수'가 65.7점으로, 전년도 조사(65.5점)보다 0.2점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성평등지수는 3대 목표·7개 영역·23개 지표에 걸쳐 남녀의 격차(gap)를 측정하며 완전한 평등 상태는 100점, 완전 불평등 상태는 0점으로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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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방울 대북송금·뇌물수수 혐의' 이화영 오늘 1심 선고

쌍방울 그룹의 800만 달러 대북송금에 공모 및 억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1심 선고 재판이 7일 오후 열린다. 이 전 부지사가 2022년 10월 14일 구속기소 된 지 약 1년 8개월만이다.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204호 법정에서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사건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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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잉 '스타라이너', ISS 도킹…NASA 우주비행사 2명 1주일 체류

미국 보잉사의 우주캡슐 'CST-100 스타라이너'(Starliner, 이하 스타라이너)가 첫 유인 시험 비행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 도킹에 성공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베테랑 우주비행사인 배리 부치 윌모어(61)와 수니타 윌리엄스(58)가 탑승한 스타라이너는 6일 오후 1시34분(미 동부시간·한국시간 7일 오전 2시34분) 남부 인도양 약 402km 상공에서 ISS에 안전하게 도킹했다고 CNN,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당초 이날 낮 12시 15분 도킹 예정이었으나 일부 제트 추진기에 문제가 생기면서 1시간여 늦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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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치플레이션에 직장인들 대형마트 간다…간편식사 매출 '쑥'

고물가로 '런치플레이션'(점심값 인플레이션)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식당보다 가격이 저렴한 인근 대형마트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찾는 발길이 많아지고 있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월 이마트의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사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했다. 간편식사류 매출 신장률이 30%를 웃도는 수도권 10위 내 점포 가운데는 사무실 중심 상권으로 꼽히는 여의도점, 양재점, 영등포점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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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노조 오늘 첫 연가 투쟁…생산 차질은 없을 듯

삼성전자 사내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이 7일 파업 선언에 따른 첫 연가 투쟁에 나선다. 앞서 전삼노는 전국 사업장에 근무하는 조합원 전원에게 이날 하루 연차를 소진하는 방식으로 투쟁에 동참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8천여명으로, 삼성전자 전체 직원(약 12만5천명)의 22% 규모다. 투쟁에 참여하는 인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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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싱가포르 7-0 꺾고 WC 3차예선 진출…주민규 1G 3A 원맨쇼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싱가포르를 대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진출을 조기에 확정했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5차전에서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싱가포르에 7-0으로 크게 이겼다. 주민규(울산)는 A매치 데뷔골에 도움 3개를 곁들이는 만점 활약으로 승리를 뒷받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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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30도 무더위 계속…늦은 오후 제주도부터 비

금요일인 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강원 산지와 전북 동부에는 늦은 오후 5㎜ 안팎의 소나기가 예보됐다. 비는 늦은 오후 제주도에서 시작돼 밤에 서해안과 전라권으로 확대되겠고 주말 사이 전국에 내리겠다. 이날부터 9일까지 사흘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북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20∼60㎜, 광주·전남과 전북 10∼40㎜, 제주도 북부 5∼40㎜다. 대전·세종·충남은 10∼40㎜, 수도권은 5∼30㎜의 비가 이날부터 이틀 동안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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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 양쪽 끝 2~4도 차이":…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냉방 팁 공개
서울교통공사가 20일 여름철 지하철을 시원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공사에 따르면 열차 내 냉기 흐름에 따라 온도가 가장 낮은 곳은 객실 양쪽 끝 교통약자 배려석 주변이다. 온도가 가장 높은 곳은 객실 중앙부로, 체감 온도 상태에 맞춰 열차 내에서 자리를 이동하면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냉방을 가동한 전동차 내부 온도를 측정한 결과 좌석 위치에 따라 2∼4도의 차이가 나며 승객이 많은 경우 최대 6도까지 차이가 날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추위를 느끼는 승객은 일반 칸보다 1도 높게 운영되는 약냉방 칸을 이용하면 된다. 약냉방 칸은 1·3·4호선에서는 4·7번째 칸이며 5·6·7호선은 4·5번째, 8호선은 3·4번째 칸이다. 2호선은 혼잡도가 높아 약냉방 칸을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공사 공식 애플리케이션(앱)인 '또타지하철'에서는 열차 내 혼잡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열차가 혼잡하면 객실 온도가 오르기 때문에 혼잡도를 확인해 덜 붐비는 칸을 이용하는 것도 소소한 팁이라고 공사는 전했다. 한편 열차 승무원들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된 더위로 냉난방 불편 민원이 크게 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는 전 냉방 장치와 송풍기를 가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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