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전국 40개 의대 교수, 오늘 의협 '전면휴진' 동참 여부 결정

전국 의대 교수들이 오는 18일로 예정된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전면 휴진에 동참할지를 결정하기 위해 12일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40개 의대 교수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정기총회를 열고 의협이 예고한 '18일 전면휴진'에 참여할지 여부를 정한다. 전의교협 관계자는 전날 연합뉴스에 "총회에서 병원별 상황을 파악해 18일 의협의 전면 휴진에 참여할지를 결정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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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한美대사 "美, 남북한간 일어날 어떤 상황에도 준비돼 있어"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는 11일(현지시간) '대남 오물 풍선'과 '대북 확성기' 등으로 남북한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우리(미국)는 일어나는 어떤 일에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이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주최한 대담에서 북한은 "매우 예측불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하고 "우리는 (북한에 대한) 우리의 방어태세를 결코 내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드버그 대사는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주한미국대사관이 시시각각 남북한간의 상황을 따라가고 있다면서 "미국의 약속에 대해 한국(정부)이 안심하고 한국 국민이 안심하도록 하기 위해 우리는 모든 범위의 군사 및 안보 정책을 논의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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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野, 오늘 법사위 단독 개최…채상병특검법 다룬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1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를 열고 '채상병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안건으로 다룬다. 이날 회의는 22대 국회 법사위 첫 전체 회의로, 국민의힘 의원들의 불참이 예상되는 가운데 야당 단독으로 열릴 것으로 보인다. 법사위는 이번 전체 회의를 통해 채상병특검법을 법안소위로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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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 오늘 카자흐스탄과 정상회담…핵심광물 협력 논의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자흐스탄 국민에 대한 감사 기념비'에 헌화한 후 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 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토카예프 대통령과 함께 공동 언론 발표를 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은 산유국인 동시에 우라늄, 크롬과 같은 핵심 광물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점유율을 차지하는 자원 부국으로, 이번 정상회담에서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이 최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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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중국 1-0 제압…월드컵 3차 예선서 일본·이란 피한다

김도훈호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을 격파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웃으며 마쳤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마지막 6차전에서 후반 16분에 터진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의 선제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이겼다. 이미 5차전에서 조 1위와 3차 예선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승리를 거둬 5승 1무 무패(승점 16)의 성적으로 기분 좋게 2차 예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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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TS 맏형 진 오늘 전역…ARMY 떠나 '아미' 품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12일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다. 가요계에 따르면 진은 이날 오전 경기도 연천 제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전역 신고를 하고 위병소를 나올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가운데 병역의 의무를 마친 사례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2022년 12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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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복지공단 '기금형' 퇴직연금 모든 근로자에 문호개방해야"

상시 근로자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으로 한정된 현행 '중소기업 퇴직연금 기금'(푸른씨앗)의 가입 제한을 없애고 가입을 원하는 모든 근로자에게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안이 나와 실현될지 관심을 끈다.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일 행정학과 교수는 최근 펴낸 '불편한 연금책'이란 저서에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에 중소기업 근로자는 물론 누구든 원하면 가입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푸른씨앗'은 근로복지공단이 퇴직연금 가입률이 낮은 30인 이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 준비를 위해 2022년 9월부터 운영하는 공적 퇴직연금 기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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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은행, 올해 세계성장률 2.6% 전망…美 성장 덕분에 0.2%p ↑

올해 세계 경제가 작년과 비슷한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앞으로도 몇 년은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세계은행이 전망했다. 세계은행은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1월에 예상한 2.4%보다 0.2%포인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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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한국 조사선 또 독도 주변서 활동…항의 뜻 전달"

일본 정부가 11일 한국 조사선의 독도 주변 해양 조사 활동을 지난 6일에 이어 다시 확인하고 항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밤 일본 외무성은 "지난 6일에 이어 같은 표기의 선박이 다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 남쪽 우리(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에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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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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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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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AI SW 개발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제약기업, 병원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대웅제약은 AI를 활용해 동물실험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결과를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