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동대구∼경주역 KTX 궤도이탈 사고 복구 완료…첫차 정상 운행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으로 달리던 KTX 산천 열차가 궤도를 이탈한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코레일 측은 사고 복구를 완료해 19일 오전 경부선 양방향 KTX 첫 열차부터 정상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 4시 38분께 서울발 부산행 KTX 산천 열차가 동대구역에서 경주역을 향하던 중 바퀴 1개가 궤도를 이탈하며 대구 수성구 고모역 부근에서 정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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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6개월 연속 감소…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국내에서 고용원이 없는 자영업자인 '나 홀로 사장님'이 감소세를 이어가면서 자영업자가 6개월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자영업자는 572만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6만2천명 감소했다. 이로써 자영업자 감소세는 지난 2월부터 6개월째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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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소득세 안내받은 '당근러'…연매출 평균 4천700만원 신고

올해 처음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를 받은 당근마켓 등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들이 평균 5천만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소득세 신고 안내 직후 소액의 중고 거래 차익에도 세금을 매긴다는 논란이 불거졌지만, 안내 대상 대부분은 일반 이용자들이 아닌 수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사업자들이었던 셈이다. 19일 국세청이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중고 거래 플랫폼 이용자 중 국세청으로부터 신고 안내를 받은 379명은 총 177억1천400만원의 수입을 신고했다. 1인당 평균 4천673만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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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 "韓 식량수입 못할수도…반도체 못구하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기후 위기는 전 세계 식량 생산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곡물 자급률은 20%, 식량 자급률은 46%인데, 기후 위기가 발생하면 곡물 수입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식량 수입을 못 하면 이는 반도체를 구하지 못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문제가 됩니다. 생사(生死)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유정길(65) 불교환경연대 공동대표는 지난달 18일과 25일 연합뉴스와의 두차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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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은, 2분기 역성장에도 연간 성장률 눈높이 유지할까

지난 2분기 한국 경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가운데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조정할지 주목된다. 상당수 전문가는 한은이 22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기존 전망치인 2.5%를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고 입을 모았다.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는 점을 주된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최근 국제 유가나 농산물 가격 흐름 등을 고려할 때 한은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기존 2.6%를 유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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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 1년째 상승세…갭투자 수요 늘어나나

최근 서울 아파트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상승세가 1년째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갭투자를 비롯해 전세를 끼고 집을 매수하는 수요가 늘면서 거래량까지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매매 대비 전세가 비율은 53.9%로, 표본 개편이 있었던 2022년 11월(53.9%)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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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숨진 예산경찰서 20대 경찰관 유족, '사건 축소 의혹' 감찰 의뢰

지난달 극단적 선택을 한 충남 예산경찰서 경찰관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족들이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충남경찰청에 감찰을 의뢰했다. 19일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예산경찰서 경비안보계 소속이던 20대 A경사 유족들은 A경사가 4년 전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고 최근에도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감찰 조사를 의뢰했다. 유족에 따르면 A경사는 4년 전 예산경찰서 교통관리계에 근무했을 당시 상사로부터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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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 연합 UFS 연습 시작…야외기동훈련 대폭 늘어

한미 군 당국은 19일 0시 1분부터 유사시 한반도 방어를 위한 연합 군사훈련인 을지 자유의 방패(UFS·을지프리덤실드) 연습을 시작했다. 오는 29일까지 열흘 동안 진행되는 올해 UFS 연습은 작년 대비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이 크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야외기동훈련은 총 48회로 작년 대비 10회 늘었고, 특히 여단급 훈련은 4회에서 17회로 4배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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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민주, 19일부터 대선 후보 확정 전대…해리스·월즈 '출정식'

미국 민주당이 오는 19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시카고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대통령 후보로 공식 추인하고 대선 출정식을 갖는다. 민주당은 이미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당대회 대의원을 상대로 실시한 가상 호명투표를 통해 해리스 부통령을 대선 후보로 선출한 상태다. 오는 22일까지 예정된 전대에서는 대통령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과 부통령 후보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에 대한 정식 인준 절차를 진행한 뒤 후보 수락 연설을 정점으로 대선 승리를 위한 당의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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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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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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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AI SW 개발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제약기업, 병원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대웅제약은 AI를 활용해 동물실험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결과를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