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경기 버스 노사협상 타결에 파업 예고 철회…오늘 정상운행

경기도 전체 노선버스의 90%가 속한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노조협의회)가 4일 사측과의 최종 조정 회의에서 합의를 이뤄내 당초 이날로 예고했던 파업 돌입을 철회했다. 노조협의회는 지난 3일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3시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용자 단체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최종 조정 회의를 갖고 임금 및 단체협약안에 합의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4003452061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132600530

■ 9월 첫날 '경기 둔화 우려 재점화' 美 증시 급락…나스닥 3.3%↓

미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되살아나며 9월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미 뉴욕 증시에서 3대 지수가 모두 큰 폭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7.33포인트(3.26%) 내린 17,136.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9.47포인트(2.12%) 하락한 5,528.93,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626.15포인트(1.51%) 내린 40,936.93에 마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4006152091

■ 남부·충청권 중심 최고 33도 더위 계속…제주는 오후 비

수요일인 4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3.6도, 인천 23.9도, 수원 22.5도, 춘천 19.4도, 강릉 18.8도, 청주 23.5도, 대전 21.9도, 전주 23.0도, 광주 22.9도, 제주 25.7도, 대구 19.8도, 부산 22.6도, 울산 20.1도, 창원 21.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8∼33도로 예보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4006500034

■ '나랏빚 비상' 적자성 채무 내년 880조원…2027년 1천조원

국민 세금으로 갚아야 할 적자성 채무가 내년에 900조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다. 3년 뒤에는 1천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가채무에서 적자성 채무가 차지하는 비중도 내년 70%에 달한 뒤 점점 높아지게 된다. 4일 기획재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4∼2028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적자성 채무는 883조4천억원으로 올해 전망치(802조원)보다 81조4천억원(10.1%)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125400002

■ 둔촌주공서 조건부 전세대출 '대혼란'…은행마다 방침 제각각

서울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단지에서 은행 대출을 둘러싸고 큰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주요 은행들이 최근 들어 가계대출 억제 대책을 쏟아낸 데다 그중 하나인 '조건부 전세자금 대출 취급 제한'을 두고 엇갈린 정책을 펴면서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 전날 신규 분양 주택에 대한 전세자금 대출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155800002

■ 박찬대, 교섭단체 대표연설…의료공백·민생경제 대책 촉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4일 22대 국회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나선다. 박 원내대표는 연설에서 최근 의료공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여야가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나아가 민생·경제문제 해결을 위해 민주당의 '전국민 25만원 지원법' 통과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148900001

■ 러, 우크라 동부 군시설 공습…"51명 사망, 219명 부상"

러시아군이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 폴타바의 군 교육시설을 공습해 최소 5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 등 우크라이나 매체들이 검찰과 구조당국을 인용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텔레그램에 "탄도미사일 2발이 이 지역에 떨어졌다. 미사일은 교육시설과 인근 병원을 겨냥했고 통신기관 건물이 일부 파괴됐다"고 적었다. 러시아 군 소식통은 이스칸데르-M 전술미사일 시스템에서 순항미사일 2발을 우크라이나 통신부대 훈련센터로 발사했다고 타스통신에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4002900082

■ 기부금 부당 세금공제 10명 중 3명꼴…5년간 165억원 추징

기부금으로 세액공제 등의 세금 혜택을 받았으나, 적정하지 않아 세무 당국에 적발된 경우가 10명 중 3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2021년 5년간 국세청의 기부금 표본조사에서 적발된 인원은 2만3천237명이었다. 조사 대상 인원(6만7천301명)의 34.5%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158500002

■ 오늘 '수능 리허설' 9월 모의평가…의대 노린 N수생 유입 주목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가 4일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의 영향으로 N수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킬러문항 배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수능처럼 높은 난도가 유지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4일 교육계에 따르면 이날 2025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가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2천154개 고등학교(교육청 포함)와 523개 지정학원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903161000530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간협 "통합 돌봄체계, 의료·돌봄 잇는 간호사가 중심에 서겠다"
대한간호협회(간협)가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25 간호정책 선포식'을 열고 고령화와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간호사의 역할이 정책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경림 간협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국가적 돌봄 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고, 이제는 치료 중심 의료에서 벗어나 의료·요양·지역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 돌봄체계가 국가적 의무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간협은 새로운 돌봄 패러다임의 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며 "간호·요양·돌봄을 아우르는 '간호사 중심 협력 거버넌스'를 통해 국가 인프라를 새롭게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간협은 의료와 돌봄을 잇는 간호사를 중심으로 하는 통합 돌봄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역사회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고령자·만성질환자·취약계층 등이 병원에 이어 지역에서도 끊김이 없는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회장은 "간호계는 정부·국회·지자체·의료·요양기관과 협력해 대한민국형 통합 돌봄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간호사의 역할을 병원에서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재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메디칼산업

더보기
대웅제약, K-AI 국책과제 연구기관 선정…AI SW 개발
대웅제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의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국내 신약개발 전 주기 생태계 조성의 일환으로,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며 강북삼성병원, 대웅제약 등 제약기업, 병원이 함께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체계로 운영된다. 대웅제약은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AI SW)' 개발 과제에 참여한다. '역이행 연구'를 기반으로 전임상 및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역이행 연구는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설계를 보완함으로써, 신약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접근 방식이다. 대웅제약은 향후 4년간 항암·대사성 질환 연구에서 확보한 비임상 데이터를 AI 모델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자사 신약센터에서 생산되는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개발된 AI 소프트웨어를 실제 연구에 적용하는 실증 작업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대웅제약은 AI를 활용해 동물실험 모델을 보다 정교하게 설계하고, 비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결과를 예측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