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韓, 유엔인권이사국 6번째 선출…"北인권 논의 적극참여"

한국이 9일(현지시간) 3년 임기의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에 당선됐다. 유엔총회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거에서 한국을 2025∼2027년 임기의 이사국으로 선출했다. 이날 인권이사국 선출로 한국은 2025년 유엔의 3대 주요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의 이사국으로 동시에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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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尹대통령-이시바 日총리, 오늘 라오스서 첫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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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안위 등 9개 상임위 국감…명태균·김대남, 증인 불출석 통보

국회는 10일 행정안전위원회 등 9개 상임위원회에서 3일 차 국정 감사를 진행한다. 행안위는 이날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소방청 등을 대상으로 감사를 한다. 여야는 김건희 여사가 국민의힘 총선 공천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두고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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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수술대기, 대체로 주는데…'발생률 3위' 폐암은 6일 늘어

주요 암 수술 대기 기간이 최근 들어 소폭 줄어드는 추세지만, 발생률 3위인 폐암의 경우 일주일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암 수술 대기기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종합병원 이상 병원에서의 췌장암 수술 대기 기간은 전공의가 집단 사직한 직후인 올해 3월 15.8일에서 6월 13.1일로 줄었다. 상급종합병원에서는 17.9일에서 15.2일로, 종합병원에서는 9.6일에서 7.03일로 각각 췌장암 수술 대기 기간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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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건보료율에 이어 내년 장기요양보험료율도 동결되나?

올해 수준으로 묶인 내년 건강보험료율에 이어 내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도 동결될지 관심을 끈다. 만약 동결되면 2017년 이후 두 번째다. 10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 달에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장기요양보험료율을 정한다. 장기요양보험 재정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책임이 있는 건보공단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요양보호사의 처우를 개선하는 등 인건비 상승 요인이 있는 만큼 내년 장기보험료율을 최소한 1%라도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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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든, 네타냐후와 통화…"가자·레바논사태 외교 가동해야"

이스라엘과 이란의 갈등 고조로 중동 상황이 일촉즉발의 위기 국면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9일(현지시간) 전화 협의를 갖고 중동의 얽힌 실타래를 푸는 방안을 논의했다. 백악관 보도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카멀라 해리스 미 부통령이 참여한 가운데 전화통화를 갖고 이스라엘-이란 갈등과 이스라엘-헤즈볼라(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충돌,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가자전쟁)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스라엘 방어에 대한 미국의 철통같은 공약을 재확인하면서 지난 1일 이란이 이스라엘을 탄도 미사일로 공격한 데 대해 명확히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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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강화군수 보선 집중유세…현장 지도부 회의 개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10일 인천을 찾아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에 나선다. 한 대표는 이날 인천 강화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후 강화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자당 박용철 후보를 지원하는 거리 집중 유세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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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야권 각축전' 영광 재선거 이틀 연속 지원사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0일 전남 영광군을 이틀 연속 찾아 10·16 영광군수 재선거 지원에 나선다. 이 대표는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영광군청 사거리 주변 상가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자당 장세일 후보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어 영광군청 사거리에서 장 후보를 지원하는 집중 유세를 벌이며, 노인복지관 배식 봉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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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상용차 인수…인도 '타타그룹' 라탄 타타 명예회장 별세

2004년 한국 대우상용차를 인수한 인도 굴지 재벌 타타그룹의 라탄 타타(Ratan Naval Tata) 명예회장이 9일 세상을 떠났다고 로이터통신과 교도통신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회사측 발표를 인용했다.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향년 만 86세. 고인은 1937년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타타그룹 창업자의 증손자로 태어났다. 미국 코넬대 졸업 후 1960년대 초 인도에 돌아와 철강회사 타타스틸 공장에서 운영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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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직장' 순위 두계단 하락

삼성전자가 3분기 실적 부진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가운데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직장' 1위 자리도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의 직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주요 글로벌 기업 중 3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독일 여론조사기관 스태티스타와 협력해 6개 대륙 중 최소 2개 대륙에서 1천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 그룹에서 근무하는 50여개국 30만명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850곳의 순위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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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값 내려라" 트럼프 압박에…미국서 오젬픽 값 절반으로 인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내 약값 인하를 추진하는 가운데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일부 환자들에 대해 당뇨·비만 치료제 오젬픽의 가격을 절반으로 낮추기로 했다. 미 경제매체 CNBC는 노보노디스크가 지난 18일(현지시간) 건강보험이 없는 미국 환자들에게 판매하는 한 달 치 분량 오젬픽의 가격을 기존의 약 1천달러에서 499달러(약 69만원)로 인하한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오젬픽 공식 홈페이지나 이 회사의 직거래 온라인 약국인 '노보케어' 등에서 현금으로 할인가에 이 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노보케어는 처음으로 오젬픽의 가정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의약품의 소비자 직접 판매는 백악관이 우선 과제로 추진해온 사안이기도 하다. 주 1회 맞는 주사제인 오젬픽은 노보노디스크의 대히트작으로, 당뇨 치료가 주목적이지만 체중 감량 효과도 있다. 미국에선 최근 몇 년간 이 약품의 부족 사태가 벌어지며 똑같은 유효성분을 이용해 만든 복제약 이 불티나게 팔렸고 이에 따라 안전성 우려가 일기도 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다만 이번 할인으로 혜택을 보게 될 환자는 소수에 그칠 것이라고 전했다. 노보노디스크는 오젬픽 이용자의 98%가 건강보험을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