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일정](7일)

[오늘의 증시일정](7일)
    ◇ 신규상장
    ▲ 토모큐브[475960]

    ◇ 추가 및 변경상장
    ▲ 퀀텀온 [227100](유상증자 353만3천568주 566원)
    ▲ 데브시스터즈 [194480](스톡옵션 5천주 6천원, 스톡옵션 170주 9천원)
    ▲ 디알텍 [214680](스톡옵션 1만9천주 1천718원, 스톡옵션 7천146주 1천556원, 스톡옵션 1만주 1천546원, 스톡옵션 24만6천주 1천480원)
    ▲ 넥스턴바이오 [089140](CB전환 24만1천296주 2천901원, CB전환 58만269주 3천102원)
    ▲ 베노티앤알 [206400](CB전환 402만7천826주 2천731원)

 

 

[코스피·코스닥 전 거래일(6일) 주요공시]
    ▲ 한세예스24홀딩스[016450] "이래에이엠에스 주식 1천354억원에 취득"
    ▲ KT알파, 3분기 영업이익 33억원…작년보다 21.3% 증가
    ▲ 파크시스템스[140860] 3분기 영업이익 87억원…작년 동기 대비 60%↑
    ▲ 크라우드웍스[355390] "크라우드아카데미 주식 9억원에 추가취득"
    ▲ 대한항공[003490] 3분기 매출 역대최대…영업익도 19% 오른 6천186억원
    ▲ TKG휴켐스[069260] 3분기 영업이익 196억원…작년 동기 대비 35.8%↓
    ▲ 심텍[222800] 3분기 영업이익 5억1천만원…흑자 전환
    ▲ 두산로보틱스[454910] 3분기 영업손실 96억원…적자 확대
    ▲ 한국금융지주[071050] 3분기 영업이익 3천630억원…작년 대비 70.7%↑
    ▲ 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3천835억원…작년 대비 91.2%↑
    ▲ 에이피알[278470], 3분기 영업이익 272억원…25% 증가
    ▲ 자충수 된 최윤범의 '유증 승부수'…금감원 제동으로 무산되나
    ▲ 에이스테크[088800], 유증...엔브이메자닌플러스 등에 3자 배정
    ▲ 휴젤[145020] 3분기 영업이익 534억원…작년 동기 대비 54.5%↑
    ▲ 단일판매·공급계약 체결 불성실공시 늘어…공시관리 강화
    ▲ 쿠팡, 외형 고속성장 지속…수익성은 '제자리'
    ▲ 위메이드[112040] "신작 '이미르', 국내 버전에도 블록체인 문법 적용"
    ▲ 동진쎄미켐[005290] 3분기 영업이익 619억원…작년 동기 대비 44.5%↑
    ▲ 데브시스터즈[194480] 3분기 영업이익 134억원…흑자 전환
    ▲ SK텔레콤[017670] 3분기 영업이익 5천333억원…작년 동기 대비 7.1%↑
    ▲ 카카오게임즈[293490] 3분기 영업이익 57억원…작년 동기 대비 80.1%↓
    ▲ 한투증권 "카카오페이[377300], 수익성 개선 쉽지 않아…투자 의견 중립"
    ▲ 카카오뱅크[323410] 3분기 순익 1천242억원 '역대 최대'…작년比 30%↑
    ▲ 디와이디[219550], 12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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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비 오남용 관리·감시…복지신청주의 개선안 마련"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복지 신청주의'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지난 15일 복지부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희승 의원으로부터 부양의무제와 복지 신청주의가 복지 사각지대의 원인이 되고 있다는 취지의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전반적으로 (복지) 신청주의를 개선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포함한 제도 개선방안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의료급여의 경우 부양비를 폐지하고, 부양의무자 조사에 대해서는 생계급여 방식 정도로 간소화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계급여의 부양의무자는 근로 능력이 취약한 노인이나 장애인부터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창고형 약국' 등장으로 의약품 유통 질서가 저해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정 장관은 "전체적인 의약품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게 필요하다"며 공감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최고·최대 마트형 특가'와 같은 불필요하게 소비자를 오도하는 광고를 못 하도록 시행규칙을 개정하려고 준비 중"이라며 "전체 의약품 유통 질서에 미치는 영향과 의약품에 대한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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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이 되는 K-푸드…가을의 기억, 삶을 위로하는 고구마
가을은 대지의 품이 가장 넉넉해지는 계절이다. 이 계절의 중심에는 한없이 소박하고, 기적처럼 사람을 살려낸 생명의 작물, 고구마가 있다. 바람이 선선해질 무렵, 뜨거운 아궁이에서 퍼져 나오던 군고구마의 구수한 향기는 세월이라는 강을 건너 우리의 마음에 남아 있다. 고구마 한 입엔 배불림 이상의 정서와, 견디며 살아남은 우리네 선조의 치유와 희망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고구마는 원래 중남미 안데스 지역이 고향이다. 잉카 문명 이전부터 토착민이 경작했고, 신대륙의 발견 이후 콜럼버스의 항로를 따라 유럽을 거쳐 동아시아로 전파됐다. 중국에는 16~17세기 이미 전래해 '감서'(甘薯), 일본에는 17~18세기 '사쓰마이모'(薩摩芋)가 됐고, 한국에는 조선 후기 문신 조엄(1719~1777)이 1764년 통신사로 일본에 갔다가 종자를 들여와 부산과 제주, 남해에 심으면서 본격적으로 뿌리내렸다. 그때까지 한반도는 반복되는 흉년과 춘궁(春窮)으로 백성들이 늘 굶주림에 시달렸고, 쌀과 보리를 대체할 만한 구황작물의 절실함이 있었다. 고구마는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고, 조리와 보관이 쉽고, 영양 또한 풍부해 흉년마다 조선의 백성을 구했다. 영도 동삼동, 제주 한림, 탐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