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北 김정은도 푸틴 이어 북러조약 서명…북러 모두 비준완료

북한이 지난 6월 러시아와 체결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비준했다.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체결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러시아 연방 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령으로 비준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수반이 11일 정령에 서명했다"고 전했는데, 국가수반은 김정은 위원장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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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사상 최고가 '행진'…8만8천 달러선도 넘어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에 힘입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9만 달러선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27분(서부 시간 낮 1시 2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0.98% 급등한 8만8천413달러(1억2천389만원)에 거래됐다. 전날 처음 8만 달러선에 오른 비트코인은 이날 사상 처음 8만5천 달러선을 돌파한 데 이어 사상 최고점을 8만8천달러대까지 끌어올리며 9만 달러선을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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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트럼프 열광'…다우 44,000선 첫 돌파 마감 이정표

시장 친화적 정책을 들고 나온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뉴욕증시가 연일 '열광 모드'로 화답하며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4.14포인트(0.69%) 오른 44,293.13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가 44,000선을 돌파해 마감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장 중 한때 44,486.70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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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김혜경 부부 이달만 1심 선고 3건…사법리스크 시험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번 달 본격적인 '사법 리스크' 시험대에 오른다. 이달 차례로 예정된 이 대표 관련 재판 세 건의 1심 선고 결과는 거대 야당을 이끄는 이 대표 정치생명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선고 내용에 따라 정치권에 후폭풍이 예상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한성진 부장판사)는 오는 15일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1심 결과를 선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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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 알린 英번역가 "노벨상, 공정한 시대로 나아간단 희망 줘"

"한강 작가가 121년의 노벨문학상 역사상 아시아 여성 최초로 이 상을 받는 것은 문학계가 공정한 시대, 개인의 정체성이 공로를 가리지 않는 시대로 나아가고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영국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는 12일 연합뉴스에 보낸 기고문에서 "과거 노벨문학상이 주로 백인 남성에게 수여됐다는 사실은 얼마나 오랫동안 유럽 중심주의와 성차별이 만연했는지 보여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스미스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어로 번역해 2016년 세계적인 권위의 영국 문학상인 맨부커상(현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한강과 공동 수상했고, 이로 인해 한강의 작품을 세계에 알린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번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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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예결위, 내년도 예산안 이틀째 경제부처 심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경제부처 부별 심사를 이틀째 이어간다. 이날 회의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경제 관련 부처·기관의 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최근의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 정부의 대응책을 비롯한 경제 정책 전반과 관련한 질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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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콘텐츠 훨훨 나는데 방송산업은 위기…기획력 회복이 열쇠

"남들 잘된 것 따라 해서 2년 걸려 만들고 나면, 이미 수요는 사라지고 없다. 장기적 관점에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특히 방송사의 기획력 회복과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K-콘텐츠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위상이 한층 높아졌지만 정작 국내 방송산업은 대위기와 과잉 속에서 침잠 중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12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발간한 연구보고서 '글로벌 경쟁 시대 TV 생존전략 방안'에 따르면 연구 자문에 참여한 관련 전문가 15명은 방송산업과 방송 광고산업 모두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며 규제 정비 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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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성내동 다세대주택서 새벽 화재…3명 중상·20명 대피

12일 오전 3시 30분께 서울 강동구 성내동의 6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크게 다쳤다.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해 5시 35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40대 남성이 전신화상을 입는 등 3명이 크게 다치고 7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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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다가 차차 맑아져…낮 최고 17∼22도

화요일인 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3도, 인천 13.4도, 수원 11.3도, 춘천 9.5도, 강릉 15.8도, 청주 12.6도, 대전 11.0도, 전주 10.8도, 광주 10.8도, 제주 15.4도, 대구 9.7도, 부산 14.9도, 울산 11.4도, 창원 1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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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 선정
최중증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진료할 '중증 모자의료센터'로 서울대병원과 삼성서울병원이 선정됐다고 보건복지부가 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중증 모자의료센터는 최종 전원기관으로서 모자의료 전달체계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간 정부는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진료를 위해 신생아 집중치료 지역센터와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지정해 운영해왔는데, 센터간 역량 차이와 지역별 인프라 연계 부족 등으로 중증 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증도에 따라 진료가 이뤄지도록 중증 모자의료센터와 권역 모자의료센터, 지역 모자의료센터 등으로 모자의료 전달체계를 개편했다. 이번에 선정된 2곳은 산과, 신생아과뿐 아니라 소아청소년과 세부 분과 및 소아 협진진료과 진료역량도 갖춰 고위험 산모·신생아와 다학제적 치료가 필요한 중환자에게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이들 의료기관은 24시간 진료체계 유지와 예비병상 운영 등을 통해 다른 병원들에서 응급환자 치료가 어려운 경우 최대한 환자를 수용·치료하게 된다. 정부는 이를 위해 두 병원에 시설·장비비 10억원과 운영비 12억원을 지원한다. 정통령 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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