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가족·친구 관계 어려움 겪는 청소년 치유과정 운영

  여성가족부는 정서·행동 문제로 가족이나 친구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해 '2025년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치유과정'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경기 용인시의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와 대구의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서 장기 및 단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안전망이나 디딤센터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은 입소 비용이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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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백신 개발 속도…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규제 개선
올해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규제가 개선돼 감염병 백신·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질병관리청, 대전광역시는 '대전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실증사업을 통해 유전자변형생물체 개발·실험 관련 규제를 개선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202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시행한 특구 사업을 통해 올해 1월부터 유전자변형생물체 실험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의 공동 설치와 운영을 허용했다. 또 기업·기관이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도 사용계약을 체결하면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개발·실험 승인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은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지 않은 경우 유전자변형생물체를 활용한 백신·치료제 개발이 제한됐다.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려면 시설 및 고가 장비 도입, 전문인력 채용 등 수십억원 이상의 비용이 필요하지만, 사용계약은 월 2천만원 정도로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정부는 이번 규제 개선이 국내 바이오메디컬 산업의 세계 시장 진입 속도와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실제 실증사업에 참여한 특구기업 진시스템은 공용 연구시설을 활용해 결핵 진단기기 개발을 검증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