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7:30

■ 헌재 '마은혁 임명보류' 권한쟁의 오늘 선고…尹탄핵 변수될까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이 위헌인지 여부에 대한 헌법재판소 판단이 27일 나온다. 헌재는 이날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국회를 대표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결과를 선고한다. 국회가 헌재에 심판을 청구한 지 55일 만이다. 헌재가 국회의 심판 청구를 받아들이면 최 대행에게는 마 후보자를 재판관으로 임명할 의무가 생긴다. 이에 따라 마 재판관이 임명된다면 헌재 재판부 구성이 변경돼 지난 25일 변론이 종결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변론이 재개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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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27일 본회의에서 '명태균 특검법'과 주주에 대한 이사의 충실 의무 등을 골자로 하는 상법 개정안 처리를 시도한다. 민주당 등 야당은 전날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당 불참 속에 '명태균과 관련한 불법 선거개입 및 국정농단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상법 개정안을 단독 처리했다. 민주당은 이른바 '명태균 게이트'의 진상 규명을 위해, 또 자본시장 정상화를 모색하기 위해 이날 두 법안의 처리가 꼭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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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美, 우크라 안전보장에 불참…EU에 25% 관세 곧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의 핵심 요소인 우크라이나 안전보장에 미국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유럽에 맡길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집권 2기 첫 각료회의를 개최하면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나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유럽에게 그것을 하게 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에 대해서는 "그것을 잊어버리면 된다"며 가능성을 일축한 뒤 "나는 아마 그것이 모든 일이 시작된 이유라고 생각한다"며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시도가 러시아의 침공을 유도했다는 인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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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미일 "北 핵·미사일 평화위협…완전 비핵화 촉구" 공동발언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군축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회의장에서 북한의 무력 도발을 비판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한목소리로 촉구했다. 한미일 대표들은 26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열린 군축회의 고위급 회기에서 공동발언을 통해 "북한은 불법적인 핵과 탄도미사일 능력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으며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위협하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3국은 "작년 10월 대륙간 탄도미사일 발사, 지난달 중거리 극초음속 탄도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무모한 도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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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장관 "美의 비관세장벽 오해 불식하고 대안 만들 수 있어"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상대국의 비관세 장벽을 자주 언급한 것과 관련, "미국과 구체적 협의를 진행하면 여러 오해를 불식하고 건설적 대안을 만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도착한 직후 취재진과 만나 "우리나라는 원론적으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도 있고, FTA 재협상 과정에서 비관세 장벽이 대부분 정리돼 있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장관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우리 정부에서 처음으로 미국을 찾은 장관급 인사다. 안 장관은 지난달 7일에도 미국을 방문했는데 그때는 트럼프 대통령 취임 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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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운정중앙∼서울역 개통 60일만에 220만명 이용…편의 개선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8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219만3천437명이 이용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하루 평균 3만6천557명의 탑승했다는 뜻이다. 또 평일 기준 하루 평균 이용객 수는 4만1천755명으로 예측 대비 83.4%이었다. 휴일 기준은 3만6천815명으로 예측 대비 94.3%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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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엔비디아 D데이·트럼프 정책에 울다 웃다…혼조 마감

뉴욕증시는 '인공지능(AI)' 투자의 지속 가능성을 가늠할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술주가 반등세를 보인 반면 전통적 우량주는 약세 전환해 혼조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정책에 본격 시동이 걸리자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며 모처럼 동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장중에 다시 불거진 트럼프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시장을 흔들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8.04포인트(0.43%) 내린 43,433.12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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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황, 건강 약간 호전…바티칸 공지서 '위중' 표현 사라져

폐렴으로 13일째 입원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 상태가 좀 더 호전됐다고 교황청이 26일(현지시간) 저녁 밝혔다. 교황청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교황의 건강 상태가 추가로 약간의 개선을 보였다"며 "며칠 전 발견된 경미한 신부전 증세도 해결됐다"고 전했다. 교황은 산소 치료를 계속 받고 있지만 추가적인 호흡 곤란 증세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전날 저녁에 실시한 흉부 CT 검사에서도 폐의 염증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교황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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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업 61% "상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전년보다 6.6%p↑

올해 상반기 대기업 채용시장이 지난해보다 어두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지난 4∼13일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 61.1%는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정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41.3%, 아예 없다고 응답한 기업은 19.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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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9∼16도 '포근한 날씨'…큰 일교차·미세먼지 '주의'

목요일인 27일은 낮 최고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0.8도, 수원 -4.6도, 춘천 -5.7도, 강릉 5.7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1.0도, 광주 -0.8도, 제주 3.8도, 대구 -2.1도, 부산 4.8도, 울산 2.1도, 창원 0.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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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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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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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장 건강이 자녀 평생 건강 결정"
경북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은수 교수 연구팀이 임신 중 어머니의 장 건강 상태가 자녀의 평생 장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교수 연구팀에 따르면 동물 실험 모델을 통해 임신 중 대장염을 앓은 모체에서 태어난 자녀의 장 환경을 분석한 결과 모체의 장 염증이 자녀에게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결핍을 초래하고 장 줄기세포 증식을 방해해 장벽 보호 기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한 변화는 성인이 됐을 때 대장염에 훨씬 더 취약한 상태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크론병이나 궤양성 대장염 환자가 임신 기간 치료를 지속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자신의 건강은 물론 태어날 자녀의 장 면역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발달시키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팀은 또 모체로부터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충분히 전달받지 못한 경우라도 생후 초기 단계에서 분변 미생물 이식이나 특정 유익균 보충을 통해 장내 미생물 균형을 회복하고 장벽 기능을 정상화할 수 있는 치료 시기 즉 '골든 타임'이 있다는 점도 밝혀냈다. 이러한 치료를 통해 자녀의 장내 미생물 생태계를 정상화하고 장벽 기능을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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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걸리던 심장초음파 판독 AI가 1분내 처리…환자대기 감소"
"원래는 이렇게 보면서 가장 좋은 영상을 고르고, 검사자가 손으로 점을 찍어 그려서 수십 가지 지표를 측정해야 하고…" 지난 17일 찾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특수검사부 심장초음파실에서는 사람 대신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심장초음파 영상을 선별·분석하고 있었다. 의료진이 촬영한 심장초음파 영상을 넣자 AI가 심장 수축과 이완을 감지하고 심장이 뿜어내는 혈액의 양 등 81가지의 지표를 측정했다. 이를 가이드라인에 따른 정상 수치와 비교해 질환 여부를 판별하는 데에는 1분 내외가 걸렸다. 사람이 판독하는 경우 9∼10분가량 걸리던 작업이다. 여러 지표 중 특히 좌심실이나 우심방의 수축력 등 움직임을 숫자로 나타내는 '스트레인(strain) 지표'의 경우 정밀 측정을 하려면 고가 장비가 필요했다. 그러나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윤연이 교수는 "일반 초음파 장비로 촬영한 영상으로도 AI 활용 시 고급 기능인 스트레인 지표 분석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분당서울대병원의 테스트에서는 연간 분석 가능한 영상의 양이 30% 늘어났다. 그만큼 환자 대기가 줄어든단 얘기다. 사람이 한 측정값과의 일치율은 0.95(1이 최댓값)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