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산후조리원 지원해야"…모자보건법 개정안 발의

 

 국민의힘 엄태영(충북 제천·단양) 국회의원은 출산 예정 가정이 공공 산후조리원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자보건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법안은 공공 산후조리원에 대한 국가 지원을 강화하고,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 임산부에게 요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엄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 산후조리원 이용료는 일반실 평균 427만원, 특실 649만원으로 공공 산후조리원보다 각각 2.4배, 3.5배 비싸다.

 엄 의원은 "공공 산후조리원의 확충과 지원 강화를 통해 출산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임산부가 경제적인 걱정 없이 출산 후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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