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2일 조간)

▲ 경향신문 = 코스피 신고가 행진, 견인차 될 상법 개정·추경 속도 내라

위상 커진 국정기획위, 왜 정권교체했나 답할 '5년' 그리길

무차별 LA 이민 단속…1992년 흑인 폭동 재현 막아야

고위 공직자 국민추천제, 철저하게 검증하고 과정 공개해야

▲ 동아일보 = 10곳 중 4곳이 '좀비기업'… 당장 옥석 가려야 6곳이라도 산다

차명재산 논란 민정수석 거취, 새 정부 공직윤리 기준 된다

40분 전 일방적 의총 취소… 눈곱만한 책임도 안 지겠단 '친윤'

▲ 서울신문 = 거래소 간 李대통령… '코스피 5000'은 기업이 만든다

체코 원전, 폴란드 전차… '실용외교' 전방위 수출 지원을

北 영변 새 핵시설, 대북 억지체제 원점서 점검해야

▲ 세계일보 = "北 새 핵 시설 확인"… 李 정부, 북핵 근거 없는 낙관론 안 돼

여야 대선 공통 공약 추진으로 협치 시동 걸길

오광수 재산 의혹 뭉갠 대통령실, 국민 눈높이 맞나

▲ 아시아투데이 = '코스피 5000 시대' 구호에 그쳐서는 곤란하다

노동계 최저임금 14.7% 인상 요구 신중해야

▲ 조선일보 = "선거 이긴 정당 같다" 국힘 내부의 개탄

정부 여당 인사 둘러싸고 벌어지는 문제들

렌터카서 발견된 소총, 말이 안 나온다

▲ 중앙일보 = 3대 특검, 오래 끌수록 국가적 손실이다

더 세진 상법 개정, 부작용 없을지 기업 의견도 들어야

▲ 한겨레 = 자영업자 '코로나19 빚' 탕감으로 새출발하게 해줘야

쇄신 난망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는 대선용이었나

'리박스쿨' 늘봄학교 의혹, 교육부 규명 의지 있나

▲ 한국일보 = '동맹 기반' 실용 외교, 나토 정상회의 참석 안 할 이유 없다

배드뱅크 설립 속도, 과잉 자영업 구조조정 함께 가야

또 구속영장 기각 후 살인… '스토킹 가해자' 격리 절실하다

▲ 글로벌이코노믹 = 글로벌 성장률 반토막 낸 관세전쟁

개인투자자가 미국 채권 매입 늘린 이유

▲ 대한경제 = 李 대통령과 기업인 회동, '경제 살리기' 말로만 그쳐서는 안 된다

SOC 재정정책 효과보려면 공공공사 유찰 악순환 제거해야

▲ 디지털타임스 = 차명 부동산·대출의혹 오광수 민정수석, 자진 사퇴가 도리다

서울 외곽 집값도 들썩… 文정부 부동산 실패 전철 밟아선 안돼

▲ 매일경제 = 李 "주식 불공정거래 엄단"…기업활력 높여야 코스피 5000 간다

물 오른 K방산·K원전…나토정상회의서 세일즈 외교 펼치길

제로 성장시대 최저임금 14.7% 인상 요구하는 노동계

▲ 브릿지경제 = 자본시장 선진화 '약속' 얼마나 지켜질까

▲ 서울경제 = "잠재성장률 하락 빠르다" 한은 경고…구조 개혁이 근본 해법

美中 무역 합의 접근…韓美 관세·방위비 협상에도 실용 필요

본회의 연기한 與, 협치 통해 쟁점 법안 충분히 숙의해야

▲ 이데일리 = OECD 최악의 잠재성장률 추락, 추세 반전 다급하다

속도내는 배드 뱅크 설립, 도덕적 해이 대책 꼭 있어야

▲ 이투데이 = 코스피 2900선 돌파… '정치 리스크' 덜 수 있느냐가 관건

▲ 전자신문 = 코스피,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야

▲ 파이낸셜뉴스 = 미중 협상 합의, '7월 패키지'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스테이블코인 리스크 해결로 법제화 속도내야

▲ 한국경제 = 펀더멘털 호전 없이 새 정부 기대감으로 오른 증시

민생지원금, 선별 지원이 취약계층에 더 실질적이다

"첨단 R&D 비용 절반은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고언

▲ 경북신문 = 경주 APEC에 세계 주요 정상 다 온다

▲ 경북일보 = 네 달 앞 경주 APEC 정부가 준비 다잡아야

▲ 대경일보 = 새정부, 경제회복·성장 정책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계란 가격상승, 정부의 대책을 바란다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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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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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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