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글로벌 제약사와 162억원 규모 의약품 공급 계약

 바이넥스는 글로벌 제약사와 약 162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제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계약 금액은 바이넥스 작년 매출액 약 12.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 기간은 내년 7월 31일까지다.

 바이넥스는 "향후 생산 진행에 따라 상호 합의를 거쳐 계약기간 등이 변경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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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전문위원이 5연임을 해 이른바 '카르텔' 논란까지 일었던 정부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들의 임기 만료가 다가오면서 보톨리눔 톡신 업계에서 위원 교체 여부에 관심을 쏟고 있다. 10년간 자리를 지킨 일부 위원들이 교체되면 보톨리눔 톡신 수출과 임상 등에 제약 요인이기도 됐던 국가핵심기술 해지 논의가 본격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생명공학 분야 산업기술보호전문위원회 위원 15명의 임기가 이달 말 만료된다. 위원들의 연임은 가능하지만 위원장과 일부 위원은 5차례나 연임하면서 10년간 복무했기 때문에 투명성 등을 고려한 교체 가능성이 거론된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강승규 의원이 '균주를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던 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이 5차례나 연임하면서 아직도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카르텔이 형성됐다는 강한 의구심이 있다'고 지적하자 "어떻게 한 분이 유임을 다섯 차례나 할 수 있었는지 저도 깜짝 놀랐고 (제도의) 신뢰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교체 가능성을 시사했다. 업계는 위원장 등 장기 연임 위원들이 교체될 경우 보톨리눔 톡신에 대한 국가핵심기술 해지로 이어질지도 주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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