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7일 조간)

▲ 경향신문 = 구속 사유 차고 넘치는 윤석열, 법원은 반드시 영장 발부해야

자영업자 100만명 폐업, 민생회복 쿠폰이 회생 첫걸음 되길

의혹 이어지는 이진숙 후보자… 교육 수장 자격 입증해야

▲ 동아일보 = 의혹 해명은 청문회로 미루기… '하루만 버티면 통과' 안 된다

교수-전공의 개원 러시… 李 "가장 자신 없는 숙제" 시작할 때

尹 뻔한 것조차 계속 부인… 다 아랫사람 잘못이라는 건지

▲ 서울신문 = 위성락·여한구 방미… 李 정부 안보·통상 역량 첫 시험대

물가, 부동산, 규제 개혁… 2차 추경 후속 대책 시급하다

심상찮은 장관 후보자들 의혹, 청문회 전 해명 필요하다

▲ 세계일보 = 내란 특검 尹 구속영장 청구, 진상규명의 첫걸음

이번 주 한·미 관세협상 중대 국면, 총력전 전개해야

소상공인 등 폐업자 100만명 첫 돌파, 구조개혁 병행하길

▲ 아시아투데이 = '노란봉투법' 등 기업관련 입법 속도 조절해야

31.7조원 2차 추경, 신속 집행돼 경제 마중물 되길

▲ 조선일보 = "서울대 10개보다 서울대보다 5배 좋은 대학 하나 만들어야"

'안철수 혁신위' 국힘이 정상으로 돌아갈 마지막 기회

대통령이 "추가 탕감" 말하면 누가 빚 갚겠나

▲ 중앙일보 = 의혹 후보자마다 해명은 않고 "청문회서 말하겠다"

피의자 된 공직자들, 권력 흑막 뒤 진상 밝혀야

▲ 한겨레 = 안보실장 방미, 한-미 관계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

대출규제로 집값 주춤, 흔들림없이 계속 밀고나가야

추경에서 논란된 특활비, 투명성 강화로 나아가야

▲ 한국일보 = 통상본부장 이어 안보실장 급파, 가시적 성과 거둬야

'더 강한 상법', 일단 지켜본 뒤 추진해도 되지 않겠나

'빚 탕감' 강조한 대통령… 성실한 채무자 의욕 꺾지 말길

▲ 글로벌이코노믹 = 먹거리 물가에 달린 민생 경제 해법

트럼프 상호관세 압박에서 벗어나려면

▲ 대한경제 = 정권 바뀌어도 '건폭'은 '건폭'이다

의혹 투성이 장관 후보자들, 국민이 어떻게 보겠나

▲ 디지털타임스 = '中 서해 구조물 규탄' 결의 기권한 의원들, 국민대표 자격 있나

통상·안보 수장, 방미 협상… 배수진의 각오로 국익 지켜내야

▲ 매일경제 = 관세협상 중대 고비 … 내줄 것과 지킬 것 냉정히 결단해야

3기 신도시 속도낸다는 李, 실행이 관건

폐업자 100만명 첫 돌파 … 소비 쿠폰으론 대책 못 된다

▲ 브릿지경제 = 타운홀 미팅서 강조된 R&D 정책 믿을 만한가

▲ 서울경제 = 한미 통상·안보 중요 국면, 윈윈 협상으로 국익 지킬 때다

"채무 탕감이 형평성 맞아" … 도덕적 해이 없게 엄정하게 추진해야

청년 취업 의지 약화, 기업의 좋은 일자리 창출이 해법

▲ 이데일리 = 美 '크고 아름다운 법안' 시행, 날벼락 이대로 맞을 건가

AI 교과서 혼란 장기화… 이제라도 국가교육위 나서야

▲ 이투데이 = [시론] '미묘한 변화' 감지되는 美 관세정책

▲ 전자신문 = AI교과서, 정치적 이해충돌 안된다

▲ 파이낸셜뉴스 = 기업 방어용 차등의결권·포이즌필 머뭇댈 이유 없어

경기진작 재정 효과, 추경 집행 속도와 시기에 달려

▲ 한국경제 = 안보실장·통상본부장 급거 방미 … 李정부 중대 시험대 될 관세 협상

서울대 교수들마저 … 인구 감소보다 더 빠른 인재 유출

오늘부터 임시국회 … 민생 이름 단 '문제 법안' 밀어붙일 건가

▲ 경북신문 =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증액… 야당 반발

▲ 경북일보 = 경북 해수욕장 '불안·불편·불신' 없는 피서지로

숙원 대구취수원 문제, 국정 과제로 풀어라

▲ 대경일보 = 무더위 폭염대책 마련

마약 온라인 유통 처벌 수위 높여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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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혈액으로 태아 기형아 검사 비용, 병의원별로 30만~85만원 천차만별
산모의 혈액으로 태아의 유전 이상을 확인하는 기형아 검사인 니프티(NIPT·비침습적 산전 검사) 비용이 병의원별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검사여서 병원이 자체적으로 금액을 정하기 때문인데, 비용 부담이 수십만원에 이르는 만큼 미리 가격을 비교해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 누리집에 따르면 17개 광역 시도의 니프티 평균 금액은 56만5천원∼78만9천원이다. 전북이 가장 저렴하고 울산이 가장 비쌌다. 서울의 평균 검사 비용은 61만8천원이었다. 같은 지역 내에서도 병의원에 따라 비용 차가 컸다. 서울의 경우 대체로 적게는 30만원에서 많게는 85만원의 비용(국외 검사 등 일부 제외)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검사 항목(기본형·확장형 등)에 따라 가격이 다른 여러 상품을 제공하는 곳이 많았지만, 단일 가격의 상품 하나만 제공하는 병의원도 적잖았다. 또 분석 의뢰 기관과 검사 항목 수가 같은데도 병의원에 따라 가격 차가 20만원 안팎으로 벌어지기도 했다. 예를 들어 서울 노원구의 한 병원에선 GC지놈의 G-NIPT 검사가 60만원이었지만, 서초구의 한 의원에선 같은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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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신약 개발 플랫폼 '프로탁'이용, 난치성 유방암 치료제 개발
국내 연구진이 혁신적인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주목받는 '프로탁'을 이용해 난치성 유방암 치료제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심만규 선임연구원과 건국대 박주호 교수 연구팀이 난치성 유방암인 삼중음성 유방암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나노 치료제 '나노탁'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탁은 프로탁과 나노 의약을 합친 말이다. 프로탁은 질병을 유발하는 표적 단백질의 분해를 유도하는 저분자 화합물로, 최근 임상에서 높은 효과를 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암세포나 암 관련 유전자를 직접 공격하지 않고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암종에서는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한계가 있다. 빛을 쪼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광역학 치료가 면역반응을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 삼중음성 유방암 같은 고형암의 저산소 환경에서는 치료 효과가 떨어진다. 연구팀은 프로탁과 암 조직 내 면역반응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광감각제(빛에 반응하는 약물)를 결합해 암 조직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나노 치료제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나노탁을 삼중음성 유방암 동물 모델에 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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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발 100% 관세…국내 바이오 직격탄 오나
추석 연휴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올 한 해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여러 과제를 앞두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가장 시급한 사안으로는 의약품에 대한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꼽힌다.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지 않은 기업의 의약품에 대해 이달부터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일라이 릴리의 미국 뉴저지주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인수한 셀트리온은 리스크가 해결됐다고 자평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도 뉴욕주 시러큐스에 생산 공장을 갖고 있고 SK바이오팜은 조기 확보 재고로 미국 내 생산에 착수했다. 반면 미국 내 생산 거점이 없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등은 미국 정부의 추후 발표를 예의주시하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현지 공장이 없는 만큼 타격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특허 의약품에만 관세를 부과하면 바이오시밀러는 제외될 수도 있다. 위탁생산(CMO)에 대한 구체적 언급도 아직 나오지 않았다. 올해 남은 2달간 신약 개발에 진척이 있을지도 주목된다. 1∼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국산 의약품으로는 메디톡스가 개발한 지방분해주사제 '뉴비쥬주', G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