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1일 조간)

▲ 경향신문 = 이진숙 지명철회한 이 대통령, '인사'의 무게 엄중히 새겨야

폭우 피해지, 특별재난지역 조속히 선포하고 지원 서두르길

극한 호우, 인명피해 속출… 이재민 대책에 소홀함 없어야

▲ 동아일보 =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 임명 수순… 민심 半만 수용한 셈

"제조업 노화 심각" … 설상가상 '노봉법'-상법-법인세 몰아치기

전공의들 완화된 복귀 조건 제시… 정부가 답할 차례

▲ 서울신문 = 노란봉투법, 법인세… 재계 숨죽이는데 성장 가능하겠나

국민 눈높이 안 맞는 지명철회 후보자, 이진숙뿐인가

국민 사과도 없이 '3대 복귀 요구안'… 후안무치 전공의들

▲ 세계일보 = 이진숙은 내치고 강선우는 품고, 국민 눈높이에 맞나

'극한호우' 피해 복구 서두르고 방재 시스템 다시 짜야

정부·여당 법인세 인상 가닥, 지금 이럴 때인가

▲ 아시아투데이 = 법인세·종부세 등 '원상복구' 속도 조절 필요

복귀 의대생·전공의에 특혜… 형평성 훼손 안 된다

▲ 조선일보 = 19명 검증에 참고인 7명뿐, 의석 많다고 청문회 흉내만

갑질 강선우 강행, '청담동 가짜뉴스'도 발탁

"10년 후 한국 제조업 퇴출" 섬뜩한 경고

▲ 중앙일보 = 이 대통령의 이진숙 지명 철회 다행…강선우도 재고해야

여름철 뉴노멀 된 괴물 폭우…근본 대비책 고민할 때

▲ 한겨레 = 폭우 사망·실종 30여명…'과하다 싶을 정도' 대응 맞나

이진숙만 철회, 강선우도 국민 눈높이 맞는 결정 하길

금투세 폐지에 증권거래세 원상복구 적극 검토해야

▲ 한국일보 = 이진숙 희생양으로 강선우 살리기, 민심 외면하나

아궁이 된 필로티, 전국 30만동 소방점검 시급

전공의, 사과·복귀 후 협상 말하는 게 도리다

▲ 글로벌이코노믹 = 탄소 중립 에너지 전환 성공조건

글로벌 장기국채 시장 불안한 이유

▲ 대한경제 = 'K-데이터센터', 입지부터 산업체계까지 전면 재설계하라

극한 날씨 일상화… 홍수 대응 SOC 기준 새로 정립해야

▲ 디지털타임스 = 李대통령, 李 지명철회·姜 임명수순… 국민 눈높이 미흡하다

결국 "기업·부자증세" 李정부… '재정 포퓰리즘' 타파가 먼저다

▲ 매일경제 = 이번주 기재·산업장관 訪美…국익·동맹 사이 최적점서 결단을

법인·대주주 증세로 전국민 지원금…지속가능 모델 아니다

경주APEC 준비, 중앙정부가 더 뛰어야 한다

▲ 브릿지경제 = 단통법 폐지, '시행령' 등 공백 조속히 메워야

▲ 서울경제 = 더 독해진 '美 우선주의'…민관정 원팀으로 국익·안보 지켜야

이진숙 철회, 강선우 임명 수순…국민 눈높이 측면에서 아쉽다

위기의 野 전대 돌입, 전면 쇄신·견제 기능 없으면 미래도 없어

▲ 이데일리 = 노란봉투법에 법인세 인상까지… 기업주도 성장 맞나

위기산업 구조조정 가로막는 법 규제, 속히 걷어내야

▲ 이투데이 = 인간사가 좌우 두 수레바퀴로 구른다는 착각

▲ 전자신문 = 온플법, 민심용 밀어붙이기 안된다

▲ 파이낸셜뉴스 = 법인세 증세로 방향 전환, 기업 사정도 돌아봐야

'뉴노멀'된 극한호우에 맞춰 대비책 전면 개편을

▲ 한국경제 = 폭우 피해 최소화한 대전·서울, 예방 조치 중요성 일깨웠다

"쌀·소고기 양보 말라"는 與 의원들 … 전체 국익도 고려해야

李 대통령의 기업인 소통, 만남 자체보다 경영 애로 해소가 중요

▲ 경북신문 = 김 총리, APEC 준비 '올인'하는 이유

▲ 경북일보 = 제조업 기반 흔들 '노란봉투법' 재고해야 한다

이상기후 일상화 재난대응 패러다임 전환해야

▲ 대경일보 = 소비쿠폰 스미싱 피해예방 홍보 강화해야

산사태 위험지역 주민대피 철저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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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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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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