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피로회복 비타민B 드링크 '유한메가비타액' 출시

  유한양행은 빠른 피로 해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신체 부담은 줄인 비타민B 드링크제 '유한메가비타액'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타우린을 일반의약품 표준 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인 2천㎎ 함유했다.

 활성형 비타민 B군도 포함해 체내 흡수율과 생체 이용률을 높였다.

 무카페인·무과당·무설탕 제품이며 글리세로인산마그네슘과 글루콘산아연을 함유해 위장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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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칼럼에서 필자는 중국술에 대해 알아봤다. 바다 건너 일본술도 한번 살펴볼까 한다. 흔히 '니혼슈'(日本酒), 혹은 사케라고 하는 일본의 전통술은 종류가 약 1만2천여 가지나 된다. 사케는 일본의 대표적인 술로, 쌀을 발효해서 만든다. 일본의 유명한 사케 산지 역시 물이 좋은 곳, 쌀이 좋은 곳이다. 술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기본적인 요소는 물이다. 물이 좋으면 쌀이 좋고, 좋은 쌀로 만든 술이 맛있는 법이다. 일본의 유명한 사케 명주는 대개 물이 좋은 곳에서 나오고, 술을 담그는 데 사용한 쌀 품종까지 밝힌다. 그런 일본 명주는 주로 니가타현에서 많이 나온다. 니가타현 하면 쌀이 좋기로 유명한데, 태평양 쪽에 있는 일본의 높은 산 위에 내린 눈이 녹아 흐른 물로 농사를 짓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물 좋고 쌀 좋은 데를 꼽아보자면 경기도 이천이 있다. 그래서 국내산 맥주는 대부분 이천의 물로 만들었고, 지금도 맥주 공장이 있다. 일본 소주도 아주 유명하다. 원래 일본에는 소주가 없었는데, 우리나라 진로 소주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다 보니 소주를 주조하게 됐다. 쌀로 만든 소주, 보리로 만든 소주, 고구마로 만든 소주 등 종류는 다양하다. 일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