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관세 협상 민관 총력전, 끝까지 '국익·호혜' 기준 삼길

외국 기업들 노란봉투법 반발, 여기선 그래도 된다는 건가

말문 연 北… 대화 모색하되 핵군축 협상·韓 패싱 막아야

입법·행정권 쥐더니… 거리낌 없는 與 '사법권 침해'

▲ 동아일보 = 李 "배임죄 남용에 기업 위축" … 법 개정 더는 미루지 말라

주한 美상의도 '노봉법' 반대… "韓 투자 매력에 부정적"

하다 하다 전한길 '면접'까지… 국힘 부끄럽지도 않나

▲ 서울신문 = "모든 것 가져오라"는 美… 관세 담판, 국익 지킬 총력전을

산재 반복 기업, 문 닫을 수 있다는 경각심 갖게 해야

OECD "韓 의사 수 최저"… 의료개혁 지속돼야 할 이유

▲ 세계일보 = 대사도 특사도 없는 4강 외교, 이래서 협상이 되겠나

결국 조태용도 '尹 격노' 인정, 사람에 충성한 공직자들

잇따른 스토킹 참변, 가해자 신속분리 조치 강화해야

▲ 아시아투데이 = 李 '기업 배임죄' 완화 시사… 친기업 법안 기대한다

관세 시한 D-1인데 反트럼프 시국선언 온당한가

▲ 조선일보 = "주가 폭락" "살인" 국무회의서 쏟아진 극언들

"한국서 철수할 수도" 미·유럽 기업 '노란봉투법' 반발

또 스토킹 칼부림, 시급한 대책은 스토킹이 '중범죄'라는 인식

▲ 중앙일보 = 중도·실용 공약 너무 빨리 내팽개치는 여당

외국인 인구 200만 시대 … 이제는 성숙한 포용 사회로

▲ 한겨레 = 노란봉투법 취지 왜곡하는 과잉 불안 조장 멈춰야

안이한 조처에 스토킹 비극, 피해자 보호책 시급하다

'윤 어게인' 전한길이 국민의힘 상왕인가

▲ 한국일보 = "모든 것 갖고 오라"는 美… 시한 쫓긴 졸속 합의 안 돼

尹 특검수사에 말 바꾸는 고위공직자의 바닥 윤리

470억 손배 취하 한화오션… 협력적 노사 본보기 되길

▲ 글로벌이코노믹 = 경제와 세제개혁은 '타이밍'이다

대미 관세 막판 협상 민관 총력전

▲ 대한경제 = 건설현장 사고 예방, 원청사 노력만으론 부족하다

적극재정에도 구조적 저성장… 기업의욕 꺾지말고 구조개혁 나서라

▲ 디지털타임스 = 어제는 노란봉투법, 오늘은 배임 완화… 李정부 기업관은 뭔가

아르헨티나가 보여준 경제 개혁의 길… 한국도 주목해야

▲ 매일경제 = 관세협상 최종담판, 지지층 눈치 보지말고 국익에 집중을

배임죄 완화 의지 밝힌 李, 기업 옥죄는 법안도 재고해야

또 스토킹 살인미수… 대응 매뉴얼 전면 재검토해야

▲ 브릿지경제 = K-방산, '무기 수출' 넘어 전략산업 발돋움할 때다

▲ 서울경제 = "다시 코리아 미러클"…3중 족쇄 멈추고 기업가정신 살릴 때

관세협상 최종 담판, 민관 원팀으로 국익과 기업 경쟁력 지켜라

반도체 생태계 확장 위해 팹리스 스타트업 적극 지원해야

▲ 이데일리 = 세계 첫 로봇 매장 연 中…'일상 로봇시대' 한국의 전략은

해외 공관장 무더기 공석, 외교 네트워크 이상 아닌가

▲ 이투데이 = '中 금주령' 먹지 말라면 안 먹을까

▲ 전자신문 = K제조 경쟁력을 관세 협상 카드로

▲ 파이낸셜뉴스 = 한국 경제만 나쁘게 보는 이유를 곰곰이 따져 보길

삼성·LG 잭팟 낭보, 뛰는 기업 더 밀어줘야

▲ 한국경제 = 李 "실용적 시장주의 정부 될 것" … 정부 따로, 여당 따로는 곤란

LG엔솔, 테슬라에 6조 배터리 공급 … 위기 속에도 기회는 있다

재계 총수 지원사격, 관세 협상 성공적 타결로 이어지길

▲ 경북신문 = 道, APEC 이어 G20 정상회의 유치 나선다

▲ 경북일보 = 반기업 입법…제조업 공동화 대책 있나

적정규모 학교, 운영의 묘가 성패 가른다

▲ 대경일보 = 실내수영장의 인분사건 남의 일이 아니다

TK 인구 감소·노령화 심각…실효적 대책 내놔야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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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소변 등 검체검사 보상체계 개편…"공정성·투명성 제고"
병의원에서 이뤄지는 혈액·소변검사 등과 관련해 검사기관 간의 과도한 할인 경쟁 등 부작용을 바로잡기 위해 정부가 위·수탁 보상체계 개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9일 관련 의학회, 의료계 단체 등과 함께 검체검사수탁인증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검체검사 위·수탁 보상체계 및 질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복지부는 "검체검사 위·수탁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질 관리 강화 및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해 보상체계의 근본적 개편이 불가피하다"며 검사료 분리지급과 위탁검사관리료 폐지 방안 등을 보고했다. 검체검사는 질환 진단 등을 위해 혈액, 소변, 조직 등 인체에서 채취한 검체를 분석하는 것으로, 동네의원 등은 검체를 채취해 외부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복지부 고시인 '검체검사 위탁에 관한 기준'에 따라 위탁한 병의원엔 위탁검사관리료가, 수탁한 검사기관엔 검사료가 건강보험에서 지급되는 게 원칙인데, 현재는 관행적으로 위탁기관이 일괄 지급받은 후 검사기관에 정산해주고 있다. 그러다 보니 검사기관이 병의원과 계약하려고 과도한 할인 경쟁을 벌이고 불공정 계약이 이뤄지는 등 부작용이 발생하고 검사 질 저하 우려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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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처럼 조절하는 '뉴로모픽' 칩으로 실시간 뇌 연결 해석한다
국내 연구팀이 뇌처럼 신호를 조절하는 뉴로모픽(사람의 뇌 구조를 닮은 소자) 시스템을 개발해 기존보다 2만 배 빠른 뇌 연결 분석에 성공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반도체기술연구단 박종길 선임연구원 연구팀이 뇌가 신경세포 간 신호 발생 순서에 따라 연결 강도를 조절하는 원리를 공학적으로 구현해 신경세포 활동 저장 없이 실시간으로 신경망 연결 관계를 학습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뇌 신경망 연결 분석기술은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의 핵심이다. 기존 기술은 신경세포 활동 데이터를 오랫동안 저장한 후 통계적 방법으로 신경세포 간 연결 관계를 계산해 왔지만, 신경망 규모가 커질수록 막대한 연산량이 필요해 뇌처럼 수많은 신호가 동시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실시간 분석이 불가능했다. 연구팀은 뇌의 학습 원리인 '스파이크 시각 차이 기반 학습'(STDP)을 하드웨어로 구현해 메모리를 줄일 수 있는 새 학습 구조를 고안했다. 이를 통해 각 뉴런에 연결된 이전 뉴런들의 주소 정보를 저장하며 대규모 메모리를 잡아먹는 '역연결 테이블'을 제거해 뉴로모픽 하드웨어에서도 STDP를 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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