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HLB제약 로고 </strong>[HLB제약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833/art_17551184065669_2c48dc.jpg?iqs=0.7890391973812906)
HLB제약은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9.5% 감소한 1억9천500만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액은 815억6천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7.8%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번 매출 성과는 향남공장 리모델링으로 위탁생산(CMO)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달성한 것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또 지난 5월 자회사로 편입한 의약품 유통 전문 회사 신화어드밴스 매출 반영을 꼽았다.
영업이익 감소의 경우 상반기 일회성 재고 처분이 집중되며 매출원가가 일시 상승한 영향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이사는 "상반기 재고 정비로 매출 원가율이 일시 상승했음에도 주요 사업부문들이 견고한 성장세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는 재고·공정 관리 강화, 고마진 품목 확대, 수수료율 절감과 컨슈머헬스케어 부문 마케팅 강화를 통해 더욱 단단하게 내실을 다지고 고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