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신문 톱뉴스](22일 조간)

▲ 경향신문 = "위안부·강제동원 합의 안 뒤집을 것"

▲ 국민일보 = 북핵 '동결→축소→비핵화' 3단계 해법 제시

▲ 서울신문 = "북핵, 동결→축소→비핵화 위안부 합의 뒤집지 않는다"

▲ 세계일보 = 李 "동결→축소→폐기 북핵해법 추진"

▲ 아시아투데이 = '위안부 합의 유지' 천명·'비핵화 로드맵' 띄운 李

▲ 일간투데이 = 與野, AI 인재 유출 막는다

▲ 조선일보 = 李 "위안부·징용 합의, 뒤집지 않겠다"

▲ 중앙일보 = 위안부 합의 지키고…북핵, 동결부터 시작

▲ 한겨레 = "위안부·강제동원 한일 합의 뒤집진 않겠다"

▲ 한국일보 = 억울한 警 수사종결, 구제할 길이 막힌다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주택공급 해법, 민간·시장에 맡겨라"

▲ 디지털타임스 = 李, 게이츠에 '굴욕 논란' K-원전 세일즈

▲ 매일경제 = '외국인 부동산 쇼핑'에 칼뺐다

▲ 브릿지경제 = 20개 황금노선 재배분 LCC 업계 사활 걸었다

▲ 서울경제 = "석화 회사채 16조는 자체 해결하라"

▲ 아시아타임즈 = 트럼프 삼전 지분 요구…정부 차원 대응 필요

▲ 아주경제 = 트럼프 '리쇼어링 야욕'… 어깨 무거운 사절단

▲ 에너지경제 = 국회의원 8명, 주식 98억원 '백지신탁'

▲ 이데일리 = 대형마트 규제에 유탄 맞은 입점 자영업자

▲ 이투데이 = 은행·빅테크, 스테이블코인 '패권 경쟁' 불붙었다

▲ 전자신문 = 데이터 안심옵션 의무화·GPU 5만장 확보

▲ 파이낸셜뉴스 = 석화 금리 깎아준 은행 충당금 부담 덜어준다

▲ 한국경제 = 세계 1위였던 K중기 35%가 '생존 위기'

▲ 전국매일신문 = 韓, 원전산업 훈풍부나… "美 '한국, 원전 지어달라' 제안"

▲ 경기신문 = 국토위에 몰린 경기도 현안… 개발·안전 법 줄줄이 심사

▲ 경기일보 = 지역별 최대 1천759배… 교통약자 지원 '천차만별'

▲ 경인일보 = 경기북도·국제공항 국정과제서 빠졌다

▲ 기호일보 = 인천, 전국 최초 '방위식 지명 제로' 광역시 된다

▲ 신아일보 = "북핵, 동결→축소→비핵화" 李대통령, 3단계 해법 제시

▲ 인천일보 = 부족한 'K-팝 아레나'… 문학경기장 활용안 부상

▲ 일간경기 = 하남 교산 신도시 'AI시티' 건설

▲ 중부일보 = 빌 게이츠 "한국 바이오 경이롭다"

▲ 현대일보 = 경기 2층버스 안정성 '만족' 편의성 '불만'

▲ 강원도민일보 = 이르면 내년 지선 개헌 국민투표

▲ 강원일보 = 제한급수 '역부족' 학교마저 문 닫나

▲ 경남도민신문 = 낙동강 녹조 '경계' 단계…경남도 비상대응체계 돌입

▲ 경남도민일보 = 시아버지 '어탕' 함안 대표 음식으로 만들겠다는 당찬 도전

▲ 경남매일 = 노란봉투법 국회 처리 임박… 교섭 구조 바뀌나

▲ 경남신문 = 얼어붙은 주택경기 경남 전망지수 한달 만에 28.6p↓ '6·27 대출 규제' 지역까지 영향

▲ 경남일보 = 경남서 산불진화 '고중량 드론' 만든다

▲ 경북매일 = 포항 읍성 원형, 흩어져 사라지고 있다

▲ 경북신문 = 경주들녘특구농가수익 두배… '들녘한끼' 성공모델 부상

▲ 경북일보 = K-원전, '100兆 미국 시장' 문 두드린다

▲ 경상일보 = 조선업 호황 무색하게 동구 고용지표 역주행

▲ 국제신문 = 영주시민아파트 고도제한 풀려도 주거개선 난항

▲ 대경일보 = 포엑스 확장, 동부초 이전 물꼬 트나

▲ 대구신문 = "대구시, 인공지능 전환 대표도시 도약"

▲ 대구일보 = "회의장 공정률 63% 등 모든 시설 9월 완공"

▲ 매일신문 = "위안부 합의 안 뒤집겠다 과거사보다 미래로 협력"

▲ 부산일보 = 우주항공도시 특별법 추진, 경남·전남 힘 합친다

▲ 영남일보 = AX 5500억 투입…글로벌 'AI 대구' 만든다

▲ 울산매일 = 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열쇠 행사장∼ 태화강역 통행로 확보 울산시·철도공단 의기투합해야

▲ 울산신문 = 울산 식수원 확보 연내 해결 급물살

▲ 울산제일일보 = 市, 2차 추경 4천469억 편성

▲ 광남일보 = 잘 키운 '골목형 상점가'…경제 회복 마중물

▲ 광주매일신문 = 소비쿠폰 논란 계기 인권침해 개선…'속도·실행력' 관건

▲ 광주일보 = 의료 불균형 이렇게 심했나…전남 필수의료인력 서울 10%

▲ 남도일보 = 광주·전남 고용률 지역별 양극화 '뚜렷'

▲ 전남매일 = 닻 올린 민주당 호남발전특위…지역발전 견인 '기대감'

▲ 전라일보 = 금융·발전 공공기업 재편 착수 전북 2차 이전 전략 차질 없어야

▲ 전북도민일보 = 고학력 신노년층 '맞춤형 일자리' 시급

▲ 전북일보 = 농진청 탈전북 추진 정부 정책기조 역행

▲ 금강일보 = 휴간

▲ 대전일보 = 벌어지는 집값 격차… 멀어지는 시장 균형

▲ 동양일보 = 경찰, 충북도정 사상 첫 '도지사 압수수색'

▲ 중도일보 = 투석환자 14년새 98% 늘었는데… 교통편의 지원 '모르쇠'

▲ 중부매일 = '믿고 먹는 충북산' 수도권 상륙 … 지역경제 새 활력

▲ 충남일보 = 상반기 고용률 대전 유성·대덕구 '맑음' 동구는 '흐림'

▲ 충북일보 = 충북도청 개청 이래 첫 지사 집무실 압수수색

▲ 충청매일 = 숱한 구설에 금품수수 의혹까지…김영환 '사면초가'

▲ 충청신문 = 충남 폭우 피해지역 국가 위로금 추가 지급된다

▲ 충청일보 = 사상 초유 충북지사 압색 '술렁'

▲ 충청타임즈 = 김영환 지사 돈봉투 수수의혹… 집무실 압수수색

▲ 삼다일보 = 새 정부 청사진에 제2공항 추진·기초단체 설치 포함

▲ 제민일보 = 기초단체 설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

▲ 제주매일 = 기초자치단체 설치 지원·제2공항 국정과제 채택

▲ 제주일보 = 제주에 필수의료 의사 태부족

▲ 한라일보 = 고교 무상 교육비 道 부담 줄어들까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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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미래 팬데믹 대비 의료대응체계 구축 현황 점검
질병관리청은 4일 오후 '신종 감염병 의료대응 관계기관 협의체' 회의를 열어 미래 팬데믹 대비 의료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신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중앙·권역·지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계기관 간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2023년부터 분기별로 개최되고 있다.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중앙·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관계자 등 감염병 의료 대응 관계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부터 권역별 감염병전문병원에서 시범사업으로 수행 중인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병상 배정 체계 등 공동 대응 지침을, 충청권은 감염병 대응 인력 교육과 훈련 콘텐츠를, 호남권은 권역 특성에 맞는 감염병전문병원 운영 모델을 각각 개발하고 있다. 경북권은 감염병 병상 배정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앞서 코로나19 유행이 다제내성균 확산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질병청은 이날 회의에서 지속 가능한 감염병 의료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의 의견과 현장의 요구 사항 등도 청취했다. 회의에서 거론된 의견과 개선 방향은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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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만순의 약이 되는 K-푸드…붉은 수수, 한민족 지탱한 한 그릇
늦가을 바람에 붉게 익은 수수가 바람결에 흔들린다. 그 붉은 물결은 수확의 풍경만이 아니다. 척박한 땅에서도 깊게 뿌리를 내리고, 메마른 계절 속에서도 알곡을 맺는 생명력, 그것이 바로 수수다. 화려하진 않지만 꿋꿋하고, 느리지만 끝내 결실을 이루는 그 모습은 한민족의 삶과 닮았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수수를 '복을 부르는 곡식'이라 불렀다. 붉은빛은 악귀를 물리치고 생명을 상징했기에 아이의 첫 돌상에는 반드시 수수팥떡이 올랐다. 붉은색은 생명의 색이자, 한민족 정신이 응축된 색이었다. 수수는 인류가 농경을 시작한 기원전 3천여년 무렵부터 재배됐다고 전해진다. 중앙아시아 건조 지대를 원산으로 인도와 중국을 거쳐 한반도에 이르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조선 초기 이전부터 이미 전국 20여 군현에서 수수가 재배됐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물이 부족한 산간지대나 해풍이 거센 바닷가까지, 우리에게 허락된 땅은 넉넉지 않았다. 그 척박한 땅에서 가장 잘 자라준 곡식이 바로 수수였다. 비가 적어도, 흙이 거칠어도 수수는 쓰러지지 않았다. 땅이 메마를수록 뿌리는 더 깊어졌다. 이 강인함은 곧 한민족의 근성이기도 했다. 문학 속에서도 수수는 생존의 상징으로 등장한다. 박경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