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백신연구소-SML바이오팜,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MOU

 차바이오텍 계열사 차백신연구소는 SML바이오팜과 'mRNA 기반 백신 및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및 백신 후보물질 개발 경험, SML바이오팜의 mRNA·LNP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백신·면역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SML바이오팜은 ▲ mRNA 서열 설계 ▲ mRNA의 핵심 구성 요소인 UTR·Poly(A)의 최적화 기술 ▲ 고효율·저독성 LNP(지질나노입자) 전달체 플랫폼을 제공하고, 차백신연구소는 이를 기반으로 ▲ 백신 항원 발굴 ▲ 면역학적 효능 검증 ▲ 전임상·임상 개발 전략 수립 및 실행을 주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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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공통감염병' 니파바이러스감염증, 1급·검역감염병 지정
사람과 동물 모두가 걸릴 수 있는 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이 국내 제1급 감염병으로 새로 지정됐다. 질병관리청은 8일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을 제1급 감염병으로 추가하는 내용의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1급 감염병은 생물 테러 감염병 또는 치명률이 높거나 집단 발생의 우려가 큰 감염병으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추가된 제1급 감염병이다. 코로나19의 경우 제1급 감염병인 '신종감염병증후군'으로 관리되다 이후 급수가 내려갔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 추가로 1급 감염병은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등 17종에서 18종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해 6월 세계보건기구(WHO)는 향후 국제 공중보건 위기 상황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체 후보의 하나로 니파바이러스를 선정한 바 있다. 1998년 말레이시아의 돼지 농장에서 처음 보고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니파바이러스는 과일박쥐 등 감염된 동물이나 사람의 체액과 직접 접촉하거나 감염된 동물의 체액으로 오염된 식품을 먹을 경우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발열이나 두통, 근육통, 구토, 인후통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이후 어지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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