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일동제약</strong><br>
[일동제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www.hmj2k.com/data/photos/20250937/art_17572973082728_0767ad.jpg?iqs=0.4807224968455105)
일동제약그룹은 항암 신약 개발 계열사 아이디언스가 표적항암제 신약후보물질 '베나다파립'에 대해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등 제약사와 700억원 규모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 상대방은 러시아 제약·유통 업체 란셋과 UAE의 쿼드리 파마슈티컬이다. 계약 금액에는 선급금과 마일스톤 등이 포함됐다.
계약에 따라 베나다파립 상용화 시 아이디언스가 파트너사에 베나다파립 완제 의약품을 공급한다. 각 파트너사는 현지에서 해당 품목에 대한 허가 및 등록을 추진하고 마케팅, 판매 등을 담당한다.
아이디언스 관계자는 "베나다파립이 집중하고 있는 위암 3차 치료 분야는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이라며 "타 글로벌 권역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