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9일 조간)

▲ 경향신문 = 이 대통령·여야 '민생경제협의체' 합의, 정치 복원 시작이길

트럼프 '구금 사태' 해결 시사, 한국인 비자 확대 제도화해야

에너지 규제하는 환경부가 에너지 진흥까지 할 수 있겠나

'사탐런' 역대 최고치… 입시와 교육과정 재검토해야

▲ 동아일보 = 李-여야 대표 민생협의체 합의… 항상 그랬듯이 실천이 관건

권력 비판 재갈 물리는 '징벌적 손해배상' 입법 멈추라

구직자 1명당 일자리 0.44개… 대책 없는 게 더 문제

▲ 서울신문 = 머리 맞댄 李·여야 대표, 그 약속 절반이라도 꼭 지켜 주길

비자 줄 테니 기술 달라는 美… 정부 대응 역량 갈수록 절실

적자성 채무 매년 110조… 미래세대 빚 줄일 방책도 내놔야

▲ 세계일보 = 李 대통령·張 대표 첫 단독회담, 협치 마중물 기대

트럼프 전향적 발언, 비자 애로 해소 계기로 삼아야

'포스트 이시바' 한·일 안갯속… 한·미·일 연대 영향 없기를

▲ 아시아투데이 = 李-여야 "민생경제협의체 구성" 협치 마중물 되길

노동 이어 에너지까지… "기업 첩첩 규제 심하다"

▲ 조선일보 = '대법관 26명으로 증원' 대법원 장악용 아닌가

한국이 신생 독립국 된 듯한 민주당 정부 개편 독주

4억 재산 의원의 10억 주식 거래, 이 사람뿐일까

▲ 중앙일보 = 모처럼 반가운 여야 회동, '악수 쇼'로 끝나선 안 돼

18년 만의 예산처, 포퓰리즘 통로 돼선 곤란

▲ 한겨레 = 손잡은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 '정치복원' 지켜나가길

미국, 투자받으려면 비자 확대 등 제도부터 마련하라

이시바 일 총리 사임, '극우 인사' 선출만은 피하길

▲ 한국일보 = 첫발 뗀 정치복원, 상호존중이 국정 성과 지름길

미국인 고용해 훈련시키라는 트럼프의 일방주의

78년 만 검찰청 해체, '또 다른 괴물' 낳지 않도록

▲ 글로벌이코노믹 = 경제성장 막는 기업 '차등 규제'

트럼프의 연준 독립성 침해, 심각하다

▲ 대한경제 = 경제계와 집권여당의 만남 잦을수록 좋다

닻 올린 국가AI전략위, 인프라·제도·인재 뒷받침이 급선무

▲ 디지털타임스 = '국가 AI 전략위' 출범… 골든타임 3년 내 'AI 3강' 결과 내길

여야 민생경제협의체 합의… 보여주기 아닌 구체적 성과 내야

▲ 매일경제 = 구직자당 일자리 외환위기 수준…고용 정책이 안보인다

대통령·여야대표 첫 회동, 협치·민생 출발점 돼야

트럼프 "배터리·조선 전문가 부를 것"… 비자 문제 정상화 계기로

▲ 브릿지경제 = 창과 방패 쥔 '기후부', 성공할 수 있을까

▲ 서울경제 = 여야정 '민생경제협의체' 합의, 다시는 막말·고성 없기를

美 "기업 이민 단속 확대" 특별비자 쿼터 담판 서둘러야

원전 건설 환경부에 … '탈원전 시즌2' 자충수 우려 커진다

▲ 이데일리 = 총리 아래 예산처 신설, 부작용 막을 보완 필요하다

대미 기업 활동 걸림돌 비자 문제, 속히 매듭지어야

▲ 이투데이 = 주택수급 미스매치를 극복할 수 있는 공급정책

▲ 전자신문 = AI전략委, 범부처 통할이 중요하다

▲ 파이낸셜뉴스 = 한국인 구금사태 계기로 대미투자 환경 바꿔야

주 4.5일제·정년연장, 기업 실정 살피며 과속 말길

▲ 한국경제 = '공대 홀대·의대 광풍' 해소할 사회적 기구라도 만들라

美 비자 문제 이 지경될 때까지 외교부는 뭐했나

근로자 구금 사태가 일깨운 미국 일변도 투자 리스크

▲ 경북신문 = 믿는 도끼에 발등 찍혀… 우방 미국이 변심?

▲ 경북일보 = 곽재우 동상 방치, 역사 선양의 책임 방기다

원전, 건설과 수출 관장부처 갈라 놓아서야

▲ 대경일보 = 경북 빈집 전국 최다… 근본대책 나와야

인성 회복을 위한 교육 지속적인 실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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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질병의 원인을 찾아라
이번 칼럼에서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이나 질병 유형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의학이 발전하기 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은 전염병이었다. 전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으로 유행하는 병을 말한다. 서양의학이 동양의학보다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 바로 전염병을 제어하게 되면서부터다. 동양과 서양은 전염병에 대한 해석이나 치료 대책이 매우 달랐다. 서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외부의 원인을 찾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해 세균학이 발달했다. 그 결과 항생제의 발견까지 이르게 됐다.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균 같은 인자를 찾기보다는 병이 외부의 여섯 가지 인자 (바람, 추위, 더위, 습기, 건조, 불)들에 의해 일어난다는 생각에 집중해 그에 대한 대증요법이 주로 발전했다. 서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에 대처하며 의학에 많은 진보를 가져왔으나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반면에 동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 관리 차원에서 서양에 크게 뒤졌지만, 만성병이나 생활습관병의 병인이나 대처법은 뛰어나 서양의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결핵, 장티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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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맥 진단·X레이 판독 AI개발…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대회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옴니버스파크에서 올해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성과교류회를 열고 관련 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사업은 의료기관 간 데이터 호환을 위해 진단·검사·약제·처치 등의 기초 정보를 공통적 형태의 데이터로 구축해 이를 연구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7개 컨소시엄과 43개 소속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은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지정해 데이터 전담 조직과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올해부터는 의료데이터 바우처 사업을 통해 병원의 가명 처리 데이터를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의 연구개발에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 부정맥 진단 보조 AI 모델을 개발한 사례와 흉부 X-ray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판독문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AI 모델을 개발 중인 사례 등이 소개됐다. 컨소시엄 성과 부문에서는 한길안과병원이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AI 기반 망막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가명 처리와 표준화·품질관리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