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지바이오 "유럽 빅파마와 공동연구개발 계약"

 지투지바이오는 유럽 소재 '빅파마'(글로벌 대형 제약사)와 약효지속성 주사제 개발 연구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지투지바이오는 자사 기술인 이노램프(InnoLAMP) 플랫폼을 활용해 파트너스가 제공하는 펩타이드 약물에 대한 약효 지속성 주사제 개발에 나선다며 전임상 약동학(PK), 약력학(PD) 평가에 적합한 프로토타입 제형을 개발해 제공하고, 파트너사는 해당 제형에 대한 동물시험을 실시해 개발된 제형을 평가한다고 전했다.

 지투지바이오는 파트너사가 연구 결과를 개발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데 필요한 범위에 한해 배경지식 재산권 등이 포함된 라이선스를 취득할 수 있는 독점적 옵션을 최종 보고서 제공일로부터 6개월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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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의대교육자문단, 공식 출범…"다양한 현장 의견 반영"
교육부의 의대 정책 자문기구인 의대교육자문단이 1일 출범한다. 교육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의대교육자문단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3월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그간 파행한 의대교육 내실화를 위해 의대교육 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별도 자문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자문단은 의학교육계 5명, 의과대학(원)생 5명, 의료계 3명, 법조계 1명, 언론계 1명, 정부 2명(교육부·보건복지부) 등 총 17명으로 꾸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자문단 활동 방향과 향후 운영 계획은 물론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의 주요 내용이 공유된다. 교육부는 "의학교육 당사자들이 자문단에 직접 참여하게 된다"며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 적합성이 높은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교육부는 향후 자문단의 의견을 바탕으로 관계 부처 및 전문가와 논의해 의료 인력 양성 과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최은옥 교육부 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의대 교육의 질을 높이는 것은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자문단이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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