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7회 KUP 몽골 메디컬 로드쇼 개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 내 몽골인민당사에서 현지 의사 60여명을 초청해 '제7회 KUP 몽골 메디컬 로드쇼(Medical Road-Show)'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몽골 국립의과대학 연명치료 분야 오돈투야 다바아수렌 교수는 발표에서 신규 출시 품목인 소염진통제 '클란자S연질캡슐'(성분명 아세클로페낙)과 골다공증치료제인 '본덱스주'(성분명 이반드론산나트륨일수화물)의 처방사례를 바탕으로 특장점을 소개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클란자S 연질캡슐 등을 몽골 전략 품목으로 선정하고 제품설명회 등 각종 제품 홍보활동 등을 통해 연간 100만달러 수준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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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여행 급증…지역별 감염병 '맞춤 예방' 필수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해외로 떠나는 이들이 늘면서 출국 전 올바른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부산의 한 병원에서 서아프리카 지역을 여행 다녀온 남성이 고열과 기력 저하 증세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그는 열대열 말라리아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 남성은 출국 전 예방약을 복용했지만, 내성이 있는 말라리아균에 감염돼 상태가 급속도로 악화했고 결국 숨졌다. 추석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증가하는 시기에는 여행지별 유행 질병과 그에 맞는 맞춤형 예방 조치가 중요하다. 국가나 지역마다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 모두 다르며 수돗물, 벌레, 야생 동물과의 접촉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동남아시아에서는 A·B형 간염, 장티푸스뿐 아니라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 뎅기열, 지카 바이러스 등이 활발히 퍼지고 있다. 이정규 부산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최근 베트남과 몽골에서는 홍역이 유행 중인데, 우리나라 성인 중에는 항체가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며 "동남아시아에서 소아 치사율 1위인 뎅기열 역시 우리나라에는 없던 병인데 베트남이나 캄보디아에서 걸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감염병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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