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ong>유한양행 </strong>[유한양행 제공]](http://www.hmj2k.com/data/photos/20251042/art_17605652224352_0fa751.jpg?iqs=0.7829817091742046)
유한양행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레르기 신약 '레시게르셉트'에 대한 임상2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
레시게르셉트는 항(anti) 면역글로불린 E(IgE) 계열의 Fc 융합단백질 신약이다.
혈중 유리 IgE 및 IgE 수용체 알파 단백질 자가항체에 결합해 제거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통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한다.
유한양행이 2020년 지아이이노베이션으로부터 도입했다.
이번 임상에서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 150명을 대상으로 레시게르셉트 및 위약을 12주간 투여한다.
앞서 임상 1상에서 레시게르셉트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환자에서 안전성과 대조약 대비 더 강력하면서 지속적인 혈중 유리 IgE 억제 활성을 보여줬다고 유한양행은 전했다.
만성 두드러기 평가 지표인 UAS7(7일 동안의 두드러기 활성도 점수)을 이용한 평가에서도 대조군 대비 더 우수한 활성을 나타냈다.
김열홍 유한양행 R&D 총괄 사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글로벌 R&D 확대 전략의 성공적인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