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윗선 압력에 쿠팡 기소 못한 '검사의 눈물', 다 바로잡아야

윤석열 감사원의 '정치질' 진상 밝히고 책임 물으라

▲ 국민일보 = 세기의 이혼… 비자금 대물림 막아선 대법원 판결

급물살 타는 한·미 관세협상, 이번엔 마무리 잘 해야

장기기증 대상자 확대로 더 많은 생명 살리길

▲ 동아일보 = 한미 관세 협상 막바지 고비… 끝까지 방심 말아야

최-노 소송… "지원 사실이라 해도 불법 비자금은 보호 못 받아"

새나간 건보료 6년간 2조2000억… 적립금 바닥 보이는데

▲ 서울신문 = 한미 통상 협상 막바지… '부담 최소·국익 최대' 관철해야

3700도 뚫은 코스피… '묻지마 빚투' 과열은 경계해야

볼썽사나운 백해룡 언행, 산으로 가는 '세관 외압 수사'

▲ 세계일보 = 한·미 관세협상 급물살, 속도보다는 국익 우선하길

3대 특검, "정의 이름 빌린 폭력 아닌가" 지적 새겨야

정청래 대표도 우려한 '추미애 법사위'의 폭주

▲ 아시아투데이 = "여야정·서울시 부동산협의체" 국힘제안 의미있다

"한미관세 이견 좁히는 중"…속도 내되 국익 우선돼야

▲ 조선일보 = "빚 없이 집 사라" 대책 낸 사람들도 그랬나

법사위 폭주, 정청래 대표마저 말리는 지경이 됐다

개딸들 박수받던 검사와 경찰의 공개 충돌

▲ 중앙일보 = 정권 따라 흔들리는 감사원, 악순환 언제까지

코스피 3700 돌파 … 증시 질적·구조적 도약 계기 돼야

▲ 한겨레 = '최종 국면' 들어선 관세협상, 국익과 합리성 지켜야

국힘 도 넘는 '김현지 공세' 멈추고, 김 실장 국감 나와야

검사 눈물 폭로 '쿠팡 봐주기' 의혹, 제대로 수사하라

▲ 한국일보 = 비품정리만 하는 특별감찰관실… 수장 임명 약속 안 지키나

SK '세기의 이혼' 대법 판결, '비자금 환수' 숙제 남겼다

부장검사의 눈물 고백… '쿠팡 불기소' 외압 의혹 낱낱이

▲ 글로벌이코노믹 = 휴간

▲ 대한경제 = 세수 늘더라도 현금성 지출 계속하면 재정은 병든다

부동산 옥죄기 강화, 건설·내수 부양은 어떡하나

▲ 디지털타임스 = 유엔, 5개월전 韓에 '캄보디아 범죄' 경고… 정부 할 말 있나

'블랙 코미디' 같은 임은정·백해룡 설전… 예견된 일이다

▲ 매일경제 = 영농형 태양광 규제 확 푼다는 정부 … 文정부 교훈 잊었나

나라살림 적자 역대 두번째 … 돈풀기 정책에 경고음

트럼프와 회동하는 대기업 총수들, 한미 무역협상 측면지원을

▲ 브릿지경제 = 미·중 희토류 충돌, 국내 영향 이대로 괜찮은가

▲ 서울경제 = 주중대사 임명에도 '4강 외교' 불안 가시지 않는 이유

뒤집힌 '재산분할' 판결 … 남은 과제는 SK의 지속 성장

'성장의 길' 찾으려면 기업이 풀라는 규제부터 손봐야

▲ 이데일리 = 종착역 보이는 관세협상, 민관 총력전으로 매듭져야

'정년 이후 근로소득세 면제' 獨 방식… 해볼 만하다

▲ 이투데이 = 국제 금가격 오르는 네 가지 이유

▲ 전자신문 = 대통령의 "일단 돼" 마인드 환영한다

▲ 파이낸셜뉴스 = 李 "관료화된 규제가 경제회복 족쇄", 백번 맞는 말

국회는 정쟁 멈추고 기업들 하소연에 귀기울이길

▲ 한국경제 = 불법 외환거래 73% 차지한 가상자산, 이대로 방관할 일 아니다

행정부 곳곳에 넘쳐나는 경찰, 부동산 감독기구에도 수사권이라니

李 "'일단 돼'로 규제 마인드 바꿔라" … 관건은 공직사회의 실천

▲ 경북신문 = 포스트 APEC 전략은 경주와 경북의 미래

▲ 경북일보 = 포항, 국제학교 설립 기대만큼 우려도 크다

공기관·대기업이 산재 보고 상습 위반했다니

▲ 대경일보 = 포항시의 '문화보국' 도약에 대한 채찍질

公心을 외면하는 정치인, 국민이 솎아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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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성인 8%만 "연명의료 지속"
자신이 치료가 불가능한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선택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성인 8%만이 '연명의료 지속'을 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연명의료 중단 결정이나 안락사, 의사조력자살을 원했다.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에 따르면 성누가병원 김수정·신명섭 연구팀과 서울대 허대석 명예교수가 지난해 6월 전국 성인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을 대한의학회지(JKMS) 최신호에 실었다. '본인이 말기 암 환자라면 어떤 결정을 택하겠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중 41.3%가 '연명의료 결정'을 택했다. 연명의료 결정은 무의미한 생명 연장만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행위를 시작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결정을 뜻한다. 인위적으로 생명을 단축하지도 연장하지도 않고, 자연스럽게 죽음에 이르겠다는 것이다. '안락사'를 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5.5%, '의사조력자살'이 15.4%로 뒤를 이었다. 안락사와 의사조력자살은 모두 의사가 환자의 요청에 따라 죽음을 유도하는 약물을 처방하는 것인데, 안락사는 의사가 직접 약물을 투여하고, 의사조력자살은 환자 스스로 처방받은 약물을 복용한다는 차이가 있다. 연명의료를 지속하겠다는 응답은 7.8%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