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병약 엔블로, 중남미 8개국에 수출 계약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에 대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337억원으로, 기존 계약을 포함하면 총규모는 약 1천433억원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엔블로정은 기존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총 10개국에 진출했다.

 엔블로정은 국산 기술로 개발된 36호 신약으로 국내 최초 나트륨-포도당 공동수송체 2(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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