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맥 진단·X레이 판독 AI개발…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성과대회

"의료데이터 바우처 지원 과제 확대하고 AI 모델 실증사업 신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최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옴니버스파크에서 올해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성과교류회를 열고 관련 포럼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 사업은 의료기관 간 데이터 호환을 위해 진단·검사·약제·처치 등의 기초 정보를 공통적 형태의 데이터로 구축해 이를 연구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현재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7개 컨소시엄과 43개 소속 병원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참여 기관은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지정해 데이터 전담 조직과 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해당 사업을 통해 심전도 데이터를 활용, 부정맥 진단 보조 AI 모델을 개발한 사례와 흉부 X-ray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영상 데이터를 활용해 판독문 초안을 자동 작성하는 AI 모델을 개발 중인 사례 등이 소개됐다.

 컨소시엄 성과 부문에서는 한길안과병원이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업과 공동으로 AI 기반 망막질환 진단 모델을 개발한 사례를 공유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데이터 가명 처리와 표준화·품질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연구 기반을 마련해 주목받았다.

 복지부는 내년에는 의료데이터 바우처 지원 과제를 확대하고 의료데이터 중심 병원을 통한 AI 모델 실증 사업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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