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젠 "먹는 체중감량제 '코글루타이드', 정상 BMI에도 효과"

  케어젠은 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GLP-1) 기반 먹는 체중 감량 펩타이드 '코글루타이드'가 정상 체질량지수(BMI)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코글루타이드는 정상 BMI 성인을 대상으로 한 12주 임상시험(총 204명)에서 체중, 체성분 및 대사 지표 전반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이번 연구는 정상 체중이지만 체지방률이 높은 정상체중비만(NWO) 집단에서 효과를 입증한 세계 최초의 경구 펩타이드 임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케어젠은 설명했다.

 근육량 감소는 -0.55kg으로 매우 제한적이었고 전체 체성분에서 근육이 차지하는 비율은 36.21%에서 38.41%로 증가했다.

 케어젠은 "이번 임상은 경구형 코글루타이드가 이 집단에서도 체중·체지방·내장지방·근육 비율 등 전 영역을 개선할 수 있다는 최초의 근거를 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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