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는 한국메나리니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엘리델크림' 국내 독점 유통 및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엘리델크림은 국소 칼시뉴린 억제제로 경증에서 중등도 아토피 피부염 2차 치료제로 단기 치료나 간헐적 장기치료에 쓰이는 외용제다.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메나리니는 내년부터 엘리델크림의 수입과 공급을 담당하며 동아에스티는 국내 홍보, 마케팅 및 의료기관 대상 유통·판매, 영업 활동을 수행한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피부과 치료제 포트폴리오가 더 강화되는 동시에 보다 많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들에게 엘리델크림이라는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피부과 분야에서 축적해 온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엘리델크림의 국내 시장 저변 확대와 치료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