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환자단체들은 11일 전날 결정된 2027∼2031년 의대 정원 증원 규모는 고령화 등 인구 위기에 대응하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를 강력히 비판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환자단체연합회로 구성된 국민중심 의료개혁 연대회의는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2024년 이후 환자와 국민이 의료공백의 고통을 감내하고, 보건의료 노동자가 붕괴 직전인 의료 현장을 버텨온 대가가 고작 2027년 490명 증원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이번 결정은 초고령화로 인해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사망자가 급증하는 단계인 '다사(多死) 사회'에 대비할 의료 개혁의 해법이 아니라 국가적 위기 대응 과제를 정치적 보신주의로 축소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이재명 정부가 전 정부의 '2천명 증원' 혼란을 수습해야 하는 불가피성은 인정하나, 지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갈등을 회피하는 숫자를 고르는 것이 아니다"라며 "2020년 문재인 정부 당시 400명 증원도 막혔던 것에 더해 지금 대폭 증원해도 빠듯한데 정부는 고작 490명으로 시간을 때우려 한다"고 주장했다. 증원 규모가 애초 수급 추계위원회의
올해 설 명절 연휴에는 국민의 절반가량이 고향을 찾거나 여행길을 떠날 것으로 전망됐다. 10명 중 3명가량은 설 연휴 국내외 여행을 계획했고, 이동은 10명 중 9명이 승용차로 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는 주요 고속도로 갓길을 개방하고, 대중교통을 증편해 원활한 통행을 지원하는 동시에 도로·철도·항공·해운 교통 시설에 대한 특별 안전 점검을 통해 안전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3∼18일 엿새간을 특별교통 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국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대책 기간에 귀성·귀경과 여행 등으로 총 2천780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됐다. 전체 인원은 대책 기간이 열흘인 작년 설보다 13.3% 감소하지만, 연휴 기간이 짧아지면서 일평균 이동 인원은 834만명으로 9.3%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이 가운데 설 당일인 17일에 가장 많은 952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국민의 31.4%는 설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여행이 89.4%, 해외가 10.6%다. 해외여행 계획 비중은 작년 설 연휴보다 1.7%포인트 낮아졌다. 국내에서 이동할 때는 대부분 승용차(86.1%)를 이용할
보건복지부는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에 참여할 시도 2곳을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시범사업은 지방 중소도시의 거점병원(2차)과 동네의원(1차)이 협력해 365일간 소아·응급·분 만 분야 진료를 책임질 수 있게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4∼12월 진행된다. 거점병원과 동네의원은 진료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진료를 유지한다. 시도별 지원 규모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12억8천300만원이다. 세부적으로는 시설·장비비 3억 원, 인건비 8억8천만원, 협력 체계 운영비 4천300만원, 운영비 6천만원이 지원된다. 각 시도는 중진료권 70곳 가운데 참여할 곳을 정하고, 거점병원·의원 협력 체계를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특히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중진료권이면서 거점병원 소재지가 인구 감소 지역(관심지역 포함)이거나 의료 취약지에 해당해야 사업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3월 중 1차 서면 평가와 2차 대면 평가를 거쳐 시범사업 지역을 확정할 예정이다. 고형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필수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마중물 사업"이라며 "거점병원이 야간·휴일에도 필요한 진료와 입원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우편망을 활용한 폐기물 회수를 폐의약품, 일회용 커피 캡슐에 이어 전자담배 기기로 확대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담배 기기에는 배터리·전자부품이 포함돼 함부로 버릴 경우 환경 오염 문제가 제기될 수 있어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물류망과 우편 인프라를 활용한 안전한 회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국필립모리스 제조 전자담배가 대상이며 다 쓴 기기를 총괄우체국에 비치된 전용 회수 봉투에 담아 가까운 우체국에 가지고 오거나 우체통에 넣으면 재활용 업체로 배달된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분비나무와 운금만병초 추출물의 항바이러스 효능을 규명하고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등록된 특허는 분비나무 잎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과 운금만병초(포츄네이) 추출물을 함유하는 항바이러스 조성물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가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의과학연구원 분석센터에 의뢰해 항바이러스 평가를 수행한 결과 분비나무 추출물은 인플루엔자(H1A1)에서 99.99%, 고양이 코로나바이러스에서 92.06%, 인간 코로나바이러스에서 98.59%의 바이러스 활성 및 증식억제 능력을 보였다. 운금만병초 추출물 역시 인간 코로나바이러스에서 99.96%의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됐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특허 등록 시료와 함께 초기 단계 성능 검증 결과 등도 관련 연구기관·기업 등에 공유해 의약품과 바이오 제품 개발 기간 단축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산림자원 역시 미래 세대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며 "현재 식물 생리활성 연구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바다향기수목원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새로운 기능성 자원 탐색과 미활용 산림자원에 대한 바이오 성능 검증 연구, 천
[오늘의 주요 일정](11일·수) [정치] ▲ 김민석 국무총리 대정부질문(14:00 국회) ▲ 우원식 국회의장 2026년도 상반기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10:30 본관 246호) 퇴직공무원 포상수여식(11:00 국회접견실) 대정부질문(교육·사회·문화)(14:00 본회의장) ▲ 국회 본회의(14:00 본회의장) ※ 대정부질문-교육·사회·문화 정무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04호) ※ 빗썸 사고 현안질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10:00 본관 627호) ※ 과기정통부, 원자력안전위원회, 우주항공청 업무보고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0:00 본관 445호) ※ 행정통합법 심사 계속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11:00 본관 406호) ※ 법원조직법, 헌법재판소법 심사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14:30 본관 406호) ※ 제대군인지원법 등 62개 법안 심사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최고위원회의(09:30 본관 당대표회의실) 정청래 당대표·한병도 원내대표, 본회의(대정부질문)(14:00 본회의장)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송언석 원내대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및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 간담회(09:50 대
[오늘의증시일정](11일) ◇ 추가 및 변경상장 ▲ 차바이오텍 [085660](BW행사 34만4천380주 1만2천341원, 주식전환 11만5천143주 1만2천245원, CB전환 6만8천876주 1만2천341원) ▲ 이수스페셜티케미컬 [457190](BW행사 5천296주 3천720원) ▲ 참엔지니어링 [009310](유상증자 491만1천591주 1천18원) ▲ 캐리소프트 [317530](유상증자 165만3천333주 4천166원) ▲ 시노펙스 [025320](스톡옵션 1만5천주 3천원, 스톡옵션 2만주 3천805원) ▲ 하나마이크론 [067310](스톡옵션 2만5천800주 8천65원) ▲ 카카오페이 [377300](스톡옵션 500주 5천원, 스톡옵션 5천620주 3만4천101원) ▲ HLB [028300](CB전환 3만5천862주 5만5천769원) ▲ 우리기술 [032820](CB전환 1만6천764주 2천386원) ▲ 해성옵틱스 [076610](CB전환 480만7천692주 624원) ▲ 제이에스링크 [127120](CB전환 3만5천316주 3천681원, CB전환 7만1천941주 4천170원) ▲ 선익시스템 [171090](CB전환 8천469주 4만9천591원)
▲ 경향신문 = 3400만명 정보 털린 쿠팡, 축소·거짓말까지 엄벌하라 민주·혁신 합당 무산, '3주 내홍' 맹성하고 정치혁신 길로 의대 연평균 668명 증원, 지역·필수 의료 확충 첫걸음 되길 ▲ 국민일보 = 얻은 것보다 잃은 게 많았던 그들만의 합당 논란 지역의사 늘리자는데도 반대하는 의협 ▲ 동아일보 = 내년 의대 490명 늘어… 증원은 의료개혁의 시작일 뿐 불통과 졸속으로 혼란 자초한 정청래의 '밀실' 합당 추진 "현관비번, 지인정보, 주문목록도 노출" … 쿠팡, 아직 할 말 있나 ▲ 서울신문 = 반도체·조선 겨냥한 사나에노믹스… 韓 경쟁력 지켜내야 지역의대 매년 668명 증원… 지역·필수의료 회생 마중물로 부동산 투기 잡아야만 하나, 초법적 권한 남용은 안 돼 ▲ 세계일보 = 與 합당 무산, 정청래식 '불통 리더십'의 예견된 참사 쿠팡 3367만건 정보 유출 확인, 더는 로비·변명 말아야 김건희 특검 또 '공소 기각', 별건 수사 악습 근절하길 ▲ 아시아투데이 = "쿠팡, 3367만명 정보유출"… 엄중책임 물어야 용산·과천·태릉 반발… 1·29대책 차질 없기를 ▲ 조선일보 = '여권 합당'은 李측과 鄭측 권력 싸움, 앞으로도 계속될 것 "윤 어게인으
▲ 경향신문 = 민주당 '합당' 일단 멈춤 ▲ 국민일보 = 내년 의대생 490명 더 뽑는다 ▲ 동아일보 = 내년 의대 490명 증원… 전원 '지역의사제' 선발 ▲ 매일일보 = 李 한마디에 정부·경제단체 갈등 표면화 ▲ 서울신문 = 쿠팡 3367만명 탈탈 1억 5000만번 뒤졌다 ▲ 세계일보 = "지선 前 합당 추진 않겠다" 鄭 '밀어붙이기' 공식 철회 ▲ 아시아투데이 = '세 낀' 다주택자 매물 실거주 최대 2년 유예 ▲ 일간투데이 = AI가 끌고 자동차가 멈췄다…수출 구조의 명암 ▲ 조선일보 = 쿠팡 배송정보·비번, 1.4억회 털렸다 ▲ 중앙일보 = "북한군, 팔 불타면서도 돌격" 우크라 장교의 증언 ▲ 한겨레 = 쿠팡 유출자, 배송 목록 1억4800만회 뒤졌다 ▲ 한국일보 = 내년 의대생 490명 증원… 정부 빼고 '유감' ▲ 글로벌이코노믹 = 허태수의 AI 핵심 전략은 '속도보다 구조' ▲ 대한경제 = 강남3구 고가 1주택자 매물도 쏟아진다 ▲ 디지털타임스 = 쿠팡, 테크는 '최첨단' 보안은 '재래식' ▲ 매일경제 = "달러·금·국채…모든 자산 토큰화 될것" ▲ 브릿지경제 = 공공 재개발 용적률 높여도 보상가 파열음 우려 ▲ 서울경제 = 내년 의대생 4
■ [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결승 탈락…피겨 차준환 6위로 프리 진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이 메달 레이스 나흘째인 10일(현지시간)엔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다. 기대를 모은 쇼트트랙은 첫 메달 경기인 혼성 계주에서 충돌 불운으로 입상이 불발됐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혼성 2,000m 계주 준결승 3위에 그쳐 파이널B로 밀린 뒤 최종 6위로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1003451007 ■ 작년 500대 기업 일자리 6천700개↓…CJ올리브영은 최다 증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일자리가 6천700개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도 K-뷰티 수혜를 입은 CJ올리브영과 반도체 특수를 누린 SK하이닉스는 2천명 이상 고용을 늘렸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는 11일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 중 분할·합병 등이 있는 기업을 제외한 476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연금 가입자 기준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60210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