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화폐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게릴라 투어 '경기지역화폐 방방곡곡 데이트 31'이 27일 성남시 야탑 광장에서 열린 행사를 마지막으로 2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3일 의정부를 시작으로 이날 성남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을 순회하며 펼친 방방곡곡 데이트에는 그동안 2만1천여명의 도민이 참여했다. 이날 오후 성남 야탑 광장에서 열린 방방곡곡 데이트 마지막 행사에는 김용 도 대변인과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이 '1일 홍보대사'로 변신해 자리를 함께했다. 김 대변인과 곽 홍보기획관은 행사장에 마련한 31개 시·군 지역 화폐 모형물 앞에서 도민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 기본소득 스윙 댄스 홍보단' 100명 위촉식도 열렸다. 이들은 앞서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신해철 거리'에서 열린 사전행사에서 2014년 의료사고로 숨진 신해철씨 사망 5주기를 맞아 청년 멘토였던 그를 추모하고 청년 기본소득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국토교통부가 충북도의 최대 현안인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기본계획 용역에 착수했다. 하지만 검토안에 충북도가 원하는 오송 연결선 등 개별 사업이 다수 제외돼 지속적인 대정부 설득 작업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6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달 30일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기본계획 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용역 수행기관을 선정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이 용역은 수행기관이 선정되는 다음 달부터 1년간 진행되며, 노선의 선형·정거장 및 열차 운행계획·지반조사 등이 종합적으로 검토된다. 앞서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 3∼8월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의 적정성을 검토해 1조2천800억원이 소요되는 검토안과 1조7천원이 필요한 검토대안을 내놨다. 검토안은 청주국제공항∼삼탄 구간을 개량하고, 봉양역 경유(단선)를 골자로 한다. 국토부의 기본계획 용역은 이 검토안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그러나 충북도는 검토대안과 비교해 누락된 사업은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검토대안에는 삼탄∼연박 개량과 원주 연결선(단선)이 추가돼 있다. 이 두 사업에 대해 국토부와 기획재정부도 강호선 고속철도망 완성에 필요한 사업으로 공감하고 있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국내서 의사, 변호사, 세무사 등 고소득 전문직 수가 8만여명을 넘으며, 이들의 월평균 보수는 1천300여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의사·약사·변호사·회계사·세무사·건축사 등 개인사업자로 신고한 19개 고소득 전문직 종사자는 올해 8월 기준 총 8만6천487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전문직의 월평균 보수액은 약 1천301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직종별 월평균 보수는 안과 의사가 약 4천171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산부인과 의사(약 2천672만원), 일반과 의사(약 2천477만원), 성형외과 의사(약 2천83만원), 피부과 의사(약 2천21만원), 변호사(약 1천705만원), 치과의사(약 1천700만원) 등 순이었다. 월평균 보수액이 가장 낮은 직종은 노무사로 월 약 349만의 평균보수를 버는 것으로 나왔다. 월평균 보수 신고액이 1억원을 넘는 인원은 총 643명에 이르며, 직종별로는 일반과 의사가 총 280명으로 가장 많았고, 변호사(87명), 안과 의사(76명), 산부인과 의사( 72명), 치과 의사(42명), 성형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지난 11일 열린 제70차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지역총회에 참석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문제와 관련해 한국 정부의 우려를 일본 측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수석대표로 지역총회에 참석한 강도태 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은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는 서태평양 지역의 해양환경과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국제이슈"라고 발언했다. 이어 "이는 일본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제적인 차원의 문제"라며 "WHO 서태평양 지역사무처(WPRO)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관련 국제기구와 함께 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원전 오염수 처리방안을 결정할 때 불필요한 불안을 일으키지 않도록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일본 측은 충분한 정보 공유 및 오염수 정화 등의 노력을 해왔고 현재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방안이 결정되지 않았으며, 방사능 문제는 보다 전문적인 기구인 IAEA와 논의될 필요가 있다고 발언했다. 또 원전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은 ICRP(국제방사선방호위원회) 등 국제기준에 부합해 이뤄질 것이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코스피가 14일 미중 무역합의에 1%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79포인트(1.11%) 오른 2,067.4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3.52포인트(1.15%) 오른 2,068.13으로 출발해 장중 2,075.10까지 오르는 등 강세 흐름을 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3억원, 2천2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2천613억원을 순매도했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에서 소기의 성과가 도출되면서 극단적으로 위축됐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돌려졌다"며 "특히 코스피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수급 주체인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다만 그는 "11월 미중 정상회담 전후로 관련 불확실성이 재차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친 낙관론은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신한지주[055550](2.78%), 삼성전자[005930](1.73%), POSCO[005490](1.55%),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38%), SK하이닉스[000660](0.63%), 셀트리온[068270](0.55%)
경기도가 선정한 올해의 살기 좋은 아파트는 어디? ○ 경기도, 공동주택관리분야 8개 단지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 일반관리, 시설관리, 공동체 활성화, 에너지절약 4개 분야 평가 - 그룹별 최상위 단지,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로 추천 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 8개 단지를 2019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관리단지 추천 대상에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8개 단지는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수원 백설주공1단지 ▲용인 해든마을동문굿모닝힐 ▲수원 영통 신명동보 ▲고양 일산신원1,2차 ▲부천 중동역2차푸르지오 ▲용인 동백동원로얄듀크 ▲김포 현대힐스테이트1단지 등이다. 도는 선정에 앞서 7개 시·군에서 추천한 11개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지난 달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나눠 ▲일반관리분야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분야 ▲공동체 활성화분야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4개 분야 18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선정된 아파트 단지를 살펴보면, 고양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2,700세대)는 세대 이력관리시스템으로 하자·민원사항의 체계적 관리, 수원
▲ 라임자산운용, 리드[197210] 지분율 16.27%→32.54% ▲ 이원컴포텍[088290], 최대주주 변경 수반 주식양수도 계약 ▲ 와이디온라인[052770], 에이비씨온라인으로 최대주주 변경 ▲ 엔씨소프트[036570], 국민연금→김택진 외 8인 최대주주 변경 ▲ 거래소, 한프[066110]·뉴로스[126870]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 한창[005110] "비츠로시스 주식 70억원어치 취득…지분율 17.9%" ▲ KB자산운용 "휠라코리아[081660] 지분 5.15%로 늘려" ▲ 롯데손해보험[000400], 최대주주 변경…3천750억원 규모 유상증자 ▲ 국일제지[078130] "종속회사 국일그래핀 주식 59억원에 추가취득" ▲ 한국가스공사[036460], 중부발전과 3조6천억원 규모 공급계약 ▲ 거래소, 이원컴포텍[088290]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 ▲ YG엔터[122870] "루이뷔통 측 투자금 674억원 상환 결정" ▲ 미원에스씨[268280], 41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결정 ▲ 한진중공업[097230] "신세계동서울피에프브이에 323억원 출자" ▲ 종근당[185750], HDAC6 억제제 관련 미국 특허 ▲ 아모레퍼시픽그룹
(미디어온) SK텔레콤은 누구 스피커 간, 누구 스피커↔누구 앱, 누구 앱↔누구 앱 간 무료로 음성 통화가 가능한 ‘누구 콜’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생활 속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AI 스피커를 통해 한 단계 더 발전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누구 콜’ 서비스를 개발했다. ‘누구 콜’은 누구 앱에서 누구 디바이스를 연동시킨 후, 보유 연락처를 추가하면 수발신이 가능하다. 예를 들면 엄마에게 발신 시 누구 스피커에 “아리아, 엄마에게 전화해줘”라고 말하면, 엄마는 누구 스피커와 누구 앱 중 원하는 디바이스로 수신이 가능하다. 누구 스피커를 통해 받을 경우에는 “아리아, 전화 받아줘”라고 하면 된다. ‘누구 콜’은 SK텔레콤만의 ‘통화 품질 향상 처리 기술’을 적용하여 2m 떨어진 거리에서 말해도 바로 옆에서 말한 것과 유사한 수준의 깨끗한 품질과 통화 음량을 보장한다. 이외에도, 개인화 음성인식 모델을 적용해 음성명령 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한다. ‘누구 콜’ 서비스는 통신사 관계없이 기존에 출시한 ‘누구’, ‘누구 미니, ‘누구 캔들’을 보유한 고객이라면 모두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
(미디어온) 직장인 책쓰기 열풍에 편승하여 인스턴트식 속성 책쓰기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운데, 이와 달리 1년 동안 폭넓은 독서와 글쓰기, 여행과 세미나 등을 통해 예비작가로의 역량을 차근차근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함께성장인문학연구원은 치유의 글쓰기와 심도있는 인문학 독서, 나를 알아가는 심리프로그램 및 해외연수를 거쳐 ‘내 책쓰기’를 완성하는 직장인을 위한 성장 책쓰기 프로그램 ‘나를 세우는 네가지 기둥’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책을 쓰기 위한 스킬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성장하는 삶을 위해 알아야 할 인생의 네가지 기둥의 요소’에 대해 독서와 글쓰기, 해외 연수 즉, 여행과 인간적 교류를 통해 스스로 깨닫고 작가적 역량을 계발해나가는 성장 프로그램이다. 독서와 글쓰기에 관심 있는 직장인, 글쓰기를 배워 저자가 되고 싶은 사람, ‘명퇴 반퇴’시대에 자신의 강점을 찾아 미래를 대비하고 싶은 예비 지식창업자와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나를 세우는 네가지 기둥’ 5기 교육과정은 4월 중순까지 참가자를 선정하여 내년 2월까지 1년 여간 시행된다. 참가자는 매주 한 권의 지정도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