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전공의 추가모집 오늘 마감…지원자 미미할듯 하반기 전공의 추가 모집이 오늘 마감되지만 이에 지원하는 이는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16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들은 이날 오후 5시에 9월부터 수련을 시작하는 상급년차(2∼4년차) 레지던트와 인턴의 지원서 접수를 마감한다. 1년차 레지던트 접수는 14일 마감됐다. 이번 추가 모집은 지난번 모집의 저조한 지원율에 따라 시행됐다. 하반기 전공의 모집은 이미 지난달 31일 마감됐지만 지원율은 모집 대상(7천645명)의 1.4%(104명)에 그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5053400530 ■ [르포] 부산의 잠 못 이루는 밤…최장 열대야에 광안리 해수욕장 북적 "밤새 에어컨 켜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꺼두려고 밖으로 나왔어요." 부산에 역대 최장인 21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진 15일 밤,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만난 최모(41) 씨는 손에 든 작은 선풍기를 땀이 흐르는 얼굴 가까이 가져다 대며 이렇게 말했다. 한낮 더위에 시달렸는데 밤에도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자 더위에 지친 '올빼미 피서객'들은 이날 해변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전문보
■ 내년 예산안 680조안팎 가닥…지출 증가율 '3%대 이하' 묶는다 내년도 예산안의 총지출 증가율이 '3%대 이하'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중기재정 계획상 예정됐던 4.2%보다는 증가 속도를 떨어뜨린 것이다. 올해 예산의 총지출 증가율(2.8%)과 엇비슷한 보폭을 유지하면서 '건전재정'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3154400002 ■ 국민 3명중 2명 "미래 질병 위험에 정부가 대처 못하고 있다" 우리 국민 3명 중 2명은 미래의 질병 위험에 대해 정부가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과 관련된 위험 요인 중에서 저출산 상황에서 사회보장재정 부담이 증가하는 문제가 가장 심각한 사안으로 꼽혔다. 14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한국의 미래 질병 위험에 대한 인식과 대비'(채수미·신지영 외)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8월 1~7일 19~65세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9.9%는 '한국 사회에서 대응이 시급한 미래 질병 위험'(3가지 복수 응답)으로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사회보장재정 부담 증가'를 꼽았다.전문보
■ '광복절 특사' 김경수 복권될까…오늘 국무회의서 심의 이른바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석방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광복절을 맞아 복권될지 주목된다. 정부는 13일 오전 국무회의를 열고 8·15 광복절 특별사면·감형·복권 안건을 심의할 전망이다. 법무부는 지난 8일 내·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심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2129500004 ■ '채상병 수사' 공수처, 尹대통령 휴대전화 통신내역 확보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윤석열 대통령의 개인 휴대전화 통신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의혹에서 가장 '윗선'으로 꼽혀왔던 윤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확보함에 따라, 외관상 답보 상태로 보이던 공수처 수사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최근 법원으로부터 통신영장을 발부받아 작년 7월 채 상병 순직 사건이 발생했을 무렵 윤 대통령이 개인 휴대전화로 통화한 내역을 확보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
■ 아듀! '100년 만의 파리 올림픽'…2028년 LA서 다시 만나요!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다시 문화와 예술의 도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하계올림픽이 4년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며 막을 내렸다. 2024 파리 올림픽은 한국시간 12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시작된 폐회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파리를 가로지르는 센강 수상 행진으로 현지시간 지난달 26일 막을 연 파리 올림픽에서는 전 세계 20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소속 선수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한 난민팀 선수를 합친 1만500여명이 32개 종목 329개 메달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12001500007 ■ 한국, 역대 최다 타이 금메달 13개 종합 8위…금 40개 미국 1위 한국 선수단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를 따내 메달 순위 8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는 11일(현지시간) 막을 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9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해 메달 순위 8위로 대회를 마쳤다. 금메달 1
■ [올림픽] 김유진 13번째 금메달…한국,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대한민국이 하계 올림픽 사상 역대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세웠다. 김유진(세계 랭킹 24위)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57㎏급 결승전에서 나히드 키야니찬데(이란·2위)를 라운드 점수 2-0(5-1 9-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남자 58㎏급 박태준(경희대)에 이어 태권도가 이틀 내리 금빛 발차기로 가속 페달을 밟은 덕분에 우리나라는 파리 올림픽 금메달 수를 13개로 늘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8170951007 ■ [올림픽] 여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서 중국에 무릎…독일과 동메달전 한국 여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독일과 동메달을 다툰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한국은 8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준결승전에서 '최강' 중국에 매치 점수 0-3으로 졌다. 한국은 이어 열린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매치 점수 1-3으로 진 독일과 10일 오후 5시 3위 결정전을
■ [올림픽] 박태준, 8년만에 태권도 금맥 이었다…남자 58㎏급 첫 금메달 박태준(경희대)이 8년 만에 한국 태권도의 올림픽 금맥을 이었다. 박태준은 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 결승에서 상대 가심 마고메도프(아제르비이잔·26위)의 부상으로 기권승했다. 이로써 박태준은 우리나라 최초의 이 체급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기록됐다. '태권도 스타' 이대훈 대전시청 코치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게 기존 최고 성적이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7163151007 ■ 오늘 '광복절 특사' 심사위…김경수·조윤선 등 거론 8열 정부의 5번째 특별사면 대상자를 가리기 위한 심사가 8일 이뤄진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사면심사위원회를 열고 8·15 광복절 특사·복권 후보자를 가릴 예정이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2년 복권 없이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1년 2개월 형기를 마친 조윤선 전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이번 대상으로 검토된다. 전문보기: https
■ [올림픽] 한국선수단 '메달 없는 하루'…탁구 여자단체전은 12년 만의 4강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이 대회 개막 이후 처음으로 '메달 없는 하루'를 보냈다. 메달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6일 현재(현지시간) 금 11개, 은 8개, 동 7개로 전날과 같은 메달 순위 6위에 올라 있다. 탁구 대표팀은 메달을 향해 전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6158651007 ■ [올림픽] '씁쓸한 귀국길' 안세영 "한국서 다 얘기할 것…기다려달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이 무거운 마음으로 귀국길에 올랐다. 안세영은 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을 통해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안세영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입장은 한국 가서 다 얘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말했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7002700007 ■ 뉴욕증시 안정 되찾고 반등…S&P 500·나스닥 1%↑ 마감 글로벌 금융시장에 불어닥쳤던 공포심리가 수그러들면서 6일(현지시간)
■ 침체 우려에 美 증시도 급락…다우·S&P 500 2년만에 최대 폭락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5일(현지시간) 아시아·유럽의 주요 증시가 폭락한 데 이어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33.99포인트(-2.60%) 내린 38,703.27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3포인트(-3.00%) 내린 5,186.3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6.08포인트(-3.43%) 내린 16,200.08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6007052072 ■ [올림픽] 안세영 "배드민턴, 양궁처럼 체계적이었으면…분노가 내 원동력" "배드민턴도 양궁처럼 어느 선수가 올림픽에 나가도 메달을 딸 수 있으면 좋겠어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은 5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터뷰는 그가 한국 배드민턴 선수로는 28년 만에 올림픽 단식 금메달을 획득하고 '작
■ '김우진 양궁 3관왕' 한국 10번째 금메달…복싱 임애지 3위 김우진(청주시청)이 2024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 10번째 금메달을 선물했다. '신궁' 김우진은 3관왕을 달성했고,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 5개 싹쓸이'에 성공했다. 한국 양궁이 세계 최강의 위용을 과시하면서 한국 선수단은 대회 아흐레째인 4일(현지시간)에 금메달 10개를 채웠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4051951007 ■ 野, 오늘 본회의서 '노란봉투법' 표결강행…與 거부권 예고 8월 임시국회 첫날인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처리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에 열리는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해당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를 진행했던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할 것으로 보인다.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40804039700001 ■ 검찰 티메프 수사 박차…'폭탄 돌리기' 인식·시점 규명 주력 검찰이 티몬과 위메프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