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의료진, 인간 척추 이식 수술 성공"<현지언론> 송고시간 | 2019-10-16 21:37페이스북트위터카카오스토리더보기 이탈리아 의료진이 척추 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일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등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탈리아 볼로냐의 리졸리 정형외과 병원 소속 전문의 알레산드로 가스바리가 이끄는 수술진은 지난달 6일 골암을 앓는 77세 남성 환자에게 4개의 척추뼈를 이식했다. 12시간가량 진행된 이 수술에는 알레산드로 가스바리를 포함해 총 20명의 의사가 참여했다. 이 환자는 골암 중에서도 가장 악성으로 꼽히는 '척색종'을 앓아 척추뼈가 온전치 못했다. 그대로 두면 척추가 마비돼 일어나지도 못하고 고통 속에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한다. 이에 의료진은 위험을 무릅쓰고 척추 이식 수술을 결정했다. 수술에 사용된 뼈는 볼로냐의 '골근육조직은행'에 보관돼 있던 것이다. 핵심은 환자의 기존 척추뼈를 다른 사람의 것으로 대체하면서 척추 구조를 완벽하게 복원하는 것이었다. 의료진은 이 부분에 초점을 맞춰 수술을 진행했고 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로 척추를 재건했다. 이 환자는 수술 2주 뒤 물리치료를 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스스로
잠잘 때 심하게 코를 골면서 간헐적으로 호흡이 끊어지는 수면무호흡증(sleep apnea)이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diabetic macular edema)의 위험요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당뇨병의 합병증 중 하나인 당뇨병성 망막병증 발생 후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부종이 나타나면서 시력이 크게 손상되는 안질환이다. 대만 창궁(長庚) 기념병원의 치앙주판 교수 연구팀은 심한 수면무호흡증이 있는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이 발생할 위험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5일 보도했다. 지난 8년 사이에 창궁병원에서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발생한 당뇨병 환자 51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수면무호흡이 심한 당뇨병 환자는 당뇨병성 황반부종 발생률이 80.6%로 수면무호흡증이 없는 환자의 45.5%에 비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무호흡증이 심할수록 황반부종 위험은 더욱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수면무호흡증이 당뇨병성 황반부종의 위험요인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수면무호흡증은 혈중 산소 부족을
국내수가제도는크게행위별수가제와정액수가제,포괄수가제로나뉘어운영되고있다.의료서비스에따른지불보상제도인행위별수가제를통해약사는조제와임상등의행위수가를받고있다. 최근환자안전을위한맞춤형서비스가요구됨에따라약사의업무영역이확대되고있다.약사사회전반에요구되는수가개선방향을모색을위해병원내약제수가개선방향을들여다봤다. ◇최근성과로이러진약사수가개선사항 약사사회는그동안조제와복약지도,관리료등에만한정적으로제공된수가를확대하는데힘을모아왔다.지속적으로이어왔던노력의성과가지난해연이어열매를맺었다. 목동이대병원의신생아사망사건이후불거졌던무균조제의중요성이수가개선으로귀결됐다.지난해4월건정심은신생아및소아중환자주사제무균조제료에대해가산을결정했다.신생아중환자에대해100%가산과소아중환자50%가산,야간및공휴일50%추가가산이골자였다. 이어11월에는마약류와가루약에대한수가개선이이뤄졌다.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도입과시행과맞물려업무절차및업무량증가에따른마약류관리료가신설된것이다. 입원환자1일당220~250원지급,외래환자방문당150~170원이지급이올해부터시행됐다.아울러조제에따른업무량증가뿐만아니라약사건강까지문제시됐던가루약이드디어수가가산으로보상이시작됐다. 입원및외래환자조제및복약지도료,퇴원환자조제료소정점수의30%가산이된것이다.약사사회로서는오랜숙원
경기도 용인시자원봉사센터와 용인시약사회는 지난 11일 용인시장실에서 지역사회의 안전한 약물복용 교육을 위한 재능기부와 취약계층에 상비약을 후원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약사회는 자원봉사센터와 협의해 재능기부로 청소년들에게 약사 선배의 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해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약물중독의 위험을 알리는 교육을 하게 된다. 또 요양병원이나 장애인시설 등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약물오남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안전한 약 복용에 대한 교육도 한다. 약사회는이번에 1차로 취약계층 100가구에 300만원 상당의 상비약을 지원하는 등 취약계층에게 앞으로 상비약을 지원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약사회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인적·물적 기여를 결정해 감사하다”며 “약물 오남용 없는 용인시를 만드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곽은호 용인시약사회장, 하재봉 용인시자원봉사센터장 등이 함께 했다.
후생신보 윤병기 기자 한국QI간호사회(회장 김효선)는 지난 10일 세브란스병원 6층 은명대강당에서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담자에서 전문가로의 도약’을 주제로 2019년 가을학술대회를가졌다. 이날 관련 분야 의료인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 향상 및 환자안전 전문가로써의 역할과 발전에 대한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연세대학교 이승은 교수의 ‘환자안전 최신동향’을 시작으로 ▲‘Disclosure: 적신호 사건 발생 시 환자/보호자 정보 공유(서울아산병원 이순행 PI팀장)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전략 및 추진 (경희대학교병원 정재희 QI팀장, 일산백병원 최은정 QI팀장) 등이 발표돼 의료기관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활동의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나상훈 교수의 ‘Empathy’ 시간에는 공감을 통해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변화와 이에 대비한 의료인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2부에서는 울산대학교 의학대학 이상일 교수의 ‘환자안전 정책의 변화와 전망’ ▲환자안전보고 관리(세브란스병원 박인영 QI팀장) ▲ 투약안전; 주사용 의약품 안전관리(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전진학 감염병
■국회에서 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화두는 검찰 개혁이는데, 속도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패트스트랙에 오른 검찰개혁 관련 입법을 빨리 마무리하고, 검찰 특수부 축소 등도 내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하기로 했습니다. ■검찰 개혁 방안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과는 별개로 조 장관 일가에 대한 검찰 수사는 막바지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번주 중 배우자 정경심 교수에 대한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한 뒤 이 달 말에서 다음달 초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반환점을 돈 국회 국정감사는 오늘 서울중앙지방법원, 내일은 법무부를 상대로 진행됩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 동생 영장 기각과 검찰 개혁 문제 등을 놓고 여야 공방이 절정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국 법무부 장관이 오늘 오전 11시, 2차 검찰 개혁 방안을 발표합니다. 지난 8일 검찰 직접 수사 축소와 감찰 강화 등의 1차 개혁안을 내놓은 데 이어, 이번엔 특수부 축소 등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22일 열리는 나루히토 일왕 즉위식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합니다. 이 총리는 즉위식 참석을 계기로 아베 총리와도 만날 예정이어서, 두 나라 관계 개
C형간염이란?C형간염은 C형간염바이러스(HCV)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이 정상인의 상처난 피부나 점막을 통하여 감염되어 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일단 만성C형간염으로 진단되면 병이 진행하기 전에 치료기준에 맞추어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국민의 약 1%가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만성 간질환(만성간염, 간경변, 간세포암) 환자의 약 10~15%가 C형간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C형간염의 증상은 무엇인가요?대부분은 증상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피로감, 소화불량, 상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C형간염은 어떻게 감염되나요?● 수혈, 오염된 주사기 (마약 중독자) ● 문란한 성생활 ● 기타(가능성) : 문신, 피어싱, 소독 안 된 바늘(침), 혈액 투석 ● 환자의 혈액이 묻은 기구(면도기, 칫솔 등)를 사용한 경우 출처 및 감수서울성모병원 소화기센터
멍울 급격히 커지고 통증 유발된다면?뼈에 종양 생긴 ‘골종양’ 성장기 10대 남자 청소년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이 있다고? 네 그렇습니다. 바로 배우 유아인이 앓고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골종양’인데요. 남녀노소 누구에게서나 발병할 수 있지만 뼈를 구성하는 세포가 변이를 일으킬 가능성이 큰 성장기 10대 남자 청소년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뼈에 종양이 생긴, 골종양 골종양은 뼈에 발생하거나 뼈와 연결된 연골과 관절에 생기는 종양을 말합니다. 팔과 다리, 골반, 척추 등 어느 뼈에나 발병할 수 있지만 무릎 ∙ 어깨 관절 주변 ∙ 골반뼈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골종양의 종류 크게 양성종양과 악성종양으로 나뉘며 악성종양은 다시 암종과 육종으로 구분됩니다. 골육종: 뼈에 생기는 골육종은 다른 뼈나 폐 등의 장기로 전이할 가능성 高 연부조직육종: 근육∙ 신경 ∙혈관 ∙지방 ∙섬유조직 등 연부조직에서 발생하며 절반가량이 팔다리에서 나타남 골종양이 생기면 발병 부위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통증이 나타납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어 골절이나 외상 등을 치료하다가 우연히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진행 시 멍울 급격히 커지고 통증 유발 ∙ 골육종: 통증과 골
서울--(뉴스와이어) 2019년 05월 30일 -- 어르신들의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독려하고 동 세대 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사업이 4월부터 11월까지 전국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일반적인 찾아가는 문화공연 사업과 달리, 예술적 재능을 보유한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공연자가 되어 같은 세대의 관객들이 밀집된 전국의 공원, 전통시장 등과 같은 야외무대로 직접 찾아간다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찾아가는 문화로 청춘’은 사업 첫해인 2017년 8개 수행단체 지원을 시작으로 3년 차인 올해에는 30개 수행단체로 지원 확대하였으며 또한 인천 백령도, 제주특별자치도 등 도서지역까지 공연 무대를 넓혀 문화 소외계층의 어르신 관객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한국문화원연합회는 예술적 재능을 쌓아올린 어르신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같은 연령대의 공연자의 공연을 관람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주체적인 문화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능동적인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