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참사' 7명 숨진 현대아울렛 합동감식 오전 10시부터 시작 용역직 노동자 7명이 숨진 대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화재 참사 원인 등을 밝히기 위한 감식이 27일 오전부터 진행된다.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소방 당국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현장 합동감식이 시작된다. 불길이 시작되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지하 1층 하역장 근처에 대한 정밀 감식이 이뤄질 전망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6159400063 ■ 한총리, '아베 국장 참석' 일본行…1박2일 정·재계 릴레이 면담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진행되는 고(故) 아베 신조(安倍晋三) 전 일본 총리의 국장(國葬)에 참석하고자 출국한다. 1박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한 총리는 '조문 외교'를 위해 방일한 각국의 고위급 인사들과 면담하고, 일본 재계 인사들과도 접촉할 예정이다. 한 총리는 아베 전 총리 국장의 한국 정부 대표 조문단 단장 자격으로 일본을 찾는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61511
■ 오늘부터 실외마스크 의무 해제…"고위험군·밀집환경에선 권고" 26일부터 실외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의무가 완전히 사라진다.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되는 강제적 의무를 없애고 개인 자율적 실천에 맡기는 것으로, 방역당국은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나 사람이 밀집한 가운데 비말(침방울)이 많이 발생하는 환경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고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50인 이상이 참석하는 야외 집회, 공연, 경기 등에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는 지침이 해제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5043600530 ■ 尹 "中 대만 공격시 北도 도발 가능성…北대응이 최우선" 윤석열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만약 중국이 대만을 공격한다면 북한 역시도 도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대한민국에서는 강력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북한 도발에 대응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미 CNN 시사프로그램 '파리드 자카리아 GPS' 인터뷰에서 대만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인터뷰는 윤 대통령이 제77차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 뉴욕을 찾은 지난 21일
■ '빅스텝 공포 엄습'…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80선 무너져 추가 금리 인상 예고와 집값 하락세로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80 이하로 떨어졌다. 최악의 주택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집 살 사람은 자취를 감추고, 팔 사람만 많은 상황이 더욱 심화된 것이다. 23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80.2)보다 낮은 79.5를 기록하며 지수 80선이 무너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3003100003 ■ 대통령실 "尹, 바이든 아닌 '날리면' 말한 것…美 아닌 野 언급" 대통령실은 22일(현지시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나 미 의회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우리 야당에 대한 우려를 언급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미국 뉴욕 현지 브리핑에서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이야기가 나올 리가 없고 바이든이라는 말을 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날 바이든 대통령이 주최한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를 마치고 회의장을 나서며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게 "국회에서
■ 美, 이례적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미 금리 한 달만에 재역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또 0.75%포인트 인상했다. 가파른 금리 인상에도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누그러들지 않자 이례적으로 3번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하는 것)에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가 3.00~3.25%로 오르게 돼 한 달 만에 다시 한국 금리를 크게 넘어서면서 한국 경제에 자본 유출 등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22005652071 ■ 파월 "물가 확실히 잡을 때까지 금리인하 안 해…연착륙 확률↓"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1일(현지시간)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향해 내려가고 있다고 매우 확신하기 전에는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을 확실히 잡을 때까지 높은 수준의 금리를 계속 유지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리인상으로 결국 경기가 연착륙에 실패할 가능성도 열어놨다.
■ 남부 지방 태풍 '난마돌' 본격 영향…경상권 해안 20∼80㎜ 비 월요일인 19일은 수도권과 충남권은 맑겠으나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는 가운데 경상권과 강원 영동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경북 북동 산지에 20∼80㎜, 경상권 동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 제외) 5∼40㎜로 예보됐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이날 낮까지 경상권 해안에는 20∼35㎧, 충남 서해안과 전라 해안, 강원 영동, 경상권 내륙, 제주도에는 15∼25㎧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9004300034 ■ 경남 최대순간 초속 26.9m 강풍…전봇대 쓰러지고 간판 흔들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근접함에 따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최대 순간풍속 초속 26.9m에 달하는 강풍이 불며 밤새 피해가 이어졌다. 19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인 18일부터 이날 오전
■ 英 여왕 관 일반공개 끝없는 추모행렬…"조문 줄 7㎞"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일반에 공개된 지 이틀째인 15일(현지시간) 여왕의 마지막을 함께하려는 추모객들의 발길은 이날도 끝없이 이어졌다. 영국 가디언과 스카이뉴스, AP 통신 등에 따르면 여왕의 관이 안치된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 홀에서 시작된 조문객 행렬은 램버스교를 건너 템스강을 따라 타워 브리지까지 길게 이어졌다. AP는 조문 대기 줄 길이가 7㎞에 달했다고 전했다. 수천 명의 추모 인파는 여왕에게 직접 조의를 표하기 위한 몇 분을 위해 길게는 10시간을 기다리는 수고를 마다하지 않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6002000109 ■ 800억대 영빈관 신축예산 편성…대통령실"최종 결정권 국회에" 대통령실이 800억원대 예산을 들여 구 청와대 영빈관 격의 신축 부속시설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15일 전해졌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유재산관리기금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기재부는 외빈 접견과 각종 행사 지원을 위한 대통령실 주요 부속시설 신축 사업에 878억6천300만원의 사업비를 편성
■ 이종섭 "한미, 北핵위협 상황별 대응책 마련한다…9년만에 개정"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북한의 전술핵 개발과 선제공격 위협에 대응해 한미 맞춤형억제전략(TDS·Tailored Deterrence Strategy)을 9년 만에 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초계기 대응 지침의 변경 여부는 전체적인 한일관계 분위기를 고려해 결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장관은 14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현재 북핵 위협은 한미가 TDS를 처음 작성한 2013년보다 훨씬 고도화했고 우리 군과 미군의 능력도 발전돼왔다"며 "이러한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TDS를 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4157900504 ■ 조태용 "美핵우산에 제도적 발언권…우리 필요할 때 쓸 수 있어" 조태용 주미대사는 한미간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재가동과 관련, 북한의 핵위협에 대해 "우리 의견을 투영, 우리가 필요할 때 확장억제가 그 필요에 맞게 쓰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부임 100일을 앞둔 조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연합뉴스와의 단독인터뷰에서 4년 8개월 만에 부활한 ED
■ 美 8월 소비자물가, 예상넘은 8.3%↑…3연속 자이언트스텝 무게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물가가 별로 내려가지 않았다는 이번 결과에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관측된다. 미 노동부는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로써 전년 동월 대비 CPI 상승률은 지난 6월 9.1%에서 7월 8.5%로 내려온 이후 두 달 연속 둔화했다. 그러나 지난달 상승폭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8.0%를 상당히 웃돌았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913155152072 ■ 인플레 공포에 2년만에 최대 폭락한 뉴욕증시…나스닥 5.2%↓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공포 속에 뉴욕증시가 급추락했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시장의 기대보다 더욱 매파(통화긴축 선호)적인 통화정책을 이어갈 것이 확실시되면서 투자 심리가 급랭한 결과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
■ 尹대통령, 19일 英여왕 장례·20일 유엔총회 연설…5박7일 순방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18일부터 5박 7일 간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 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윤 대통령은 순방 기간 중인 오는 1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장례식에 참석한 뒤 미국 뉴욕으로 이동, 20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이후 캐나다에서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 양자 회담을 한다. ■ 찰스3세 참석 추도예배후 여왕의 관 일반에 처음 공개 스코틀랜드 밸모럴성을 떠나 에든버러에 도착한 고(故)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관이 12일(현지시간) 처음으로 대중에 24시간 공개됐다. 열흘간의 장례식 중 사흘째인 이날 오후 여왕의 관을 앞세운 장례행렬은 홀리루드 궁전에서 로열마일을 따라 성 자일스 대성당으로 향했다. 장례행렬의 선두에는 새 국왕 찰스 3세와 부인인 커밀라 왕비, 앤 공주, 앤드루 왕자 등 왕가 인사들이 섰다. 성 자일즈 대성당에서는 이날 오후 3시(현지시간) 여왕의 삶을 추억하는 추도 예배가 열렸다. 예배 끝에 신도들은 영국 국가를 불렀다. 예배 후인 이날 오후 5시 30분께부터 여왕의 관은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전문보기: htt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