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수위, 국방부 업무보고…北ICBM 동향·사드 추가배치 주목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외교안보분과는 22일 오전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인수위는 국방부로부터 지난 5년간 추진된 정책방향 평가와 윤석열 당선인의 주요 국방정책 이행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수위 기간과 새 정부 출범 초기부터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대형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이 다뤄질 가능성이 있다. 윤 당선인의 후보 시절 찬반 논란이 팽팽했던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추가배치 공약을 국정과제로 추진할지도 관심사다. 국방부가 주요 부처 가운데 사실상 업무보고 '첫 테이프'를 끊는 대목도 눈에 띈다. 특히 용산 국방부 청사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하려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계획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건 시점에 업무보고가 이뤄지게 돼 관심을 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1167100001 ■ 새 정부 출범해도 공공기관장·감사 63%는 임기 1년 이상 남아 새 정부 출범 이후에도 350개 공공기관의 기관장
■ 오늘부터 사적모임 8명까지 가능…접종완료 입국자는 격리 면제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기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정부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사적모임 인원을 8명으로,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오후 11시까지로 제한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한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유행이 아직 정점을 지나지 않았다고 판단해 거리두기 조정을 최소화했다. 사적모임 인원만 기존보다 2명 늘리고,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를 그대로 뒀다. 이날부터 해외입국자의 격리 지침도 전격 완화된다. 국내나 해외에서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해외 입국자들은 7일간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0058400530 ■ 尹당선인, 경제 6단체장과 도시락 오찬 회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1일 경제 6단체와 도시락 오찬 회동을 한다. 윤 당선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단체장들과 만나 기업
●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20만4천여 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열흘 만에 20만 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돌아설지 주목됩니다. ● 오늘부터 사적 모임 최대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나며 영업 시간 제한은 밤 11시까지로 변동이 없습니다. 만 12세부터 17세 청소년의 백신 3차 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되고, 접종을 마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5월 10일 취임식에 맞춰 대통령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청와대는 사용하지 않고 국민에게 개방하기로 했습니다. ● 대통령실 이전으로 국방부와 합참 역시 연쇄 이동하게 됐습니다. 윤 당선인은 안보 공백과 이전 비용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지만, 민주당이 졸속 추진이라며 강하게 반발하는 등 논란은 여전합니다. ● 러시아군이 현지 시각 20일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군사시설 89곳을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인 대피시설 폭격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유엔은 우크라이나 인구의 4분의 1가량이 피란했고, 사망자가 9백 명이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 북
●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기가 예측보다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오늘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대로 예상됩니다. 기존 PCR 검사에다 신속항원검사 양성자까지 쏟아지면서 '숨은 확진자'들이 드러났고, 전파력이 큰 스텔스 오미크론의 비율이 커지고 있는 점도 확진자 증가의 원인으로 꼽힙니다. ● 확진자 규모의 정부 예측이 빗나가면서 유행의 규모는 더 커지고 정점도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정부 예측치에 근거해 대비해둔 중환자 병상과 치료제 등 의료 체계에 부담이 가중될 걸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가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을 결정합니다. ● 제약사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제네릭, 즉 복제약 생산자로 국내 기업 2곳이 포함됐습니다. 국내 2개사 중 셀트리온이 완제품 생산을 맡고, 동방에프티엘은 주원료 '니르마트렐비르' 생산자가 됐습니다. 이들 포함 생산 기업 35곳은 95개 중·저소득 국가에 팍스로비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선 8일 만에 대통령직인수위원회 24명 인수위원 인선을 마무리했습니다. 오늘(18일) 오전 현판식을 하고 공식 출범할 예정인데요. 대통령집무실은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
■ 확진자 폭증 속 오늘 사회적 거리두기 발표…'8명·11시' 무게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폭증하는 가운데 정부가 18일 현행보다 조금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오는 21일부터 적용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부는 사적모임 인원을 현행 6명에서 8명으로 늘리되,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오후 11시를 유지하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7184300530 ■ 인수위, 오늘 통의동 사무실 현판식…尹국정 밑그림 짠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가 18일 현판식을 하며 공식 출범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과 인수위원 등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건물 현관 입구에서 현판식을 진행한다. 앞서 윤 당선인은 전날 인수위원 24명의 인선을 마무리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7188100001 ■ 인수위, '靑 이전' 후보지 외교부·국방부 청사 현장방문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18일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젯밤 9시까지 50만 명을 넘어 또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는 규모로, 정부는 유행이 정점에 다가서고 있다고 판단하지만, 현장에선 의료체계 붕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확진자는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지만 치명률은 낮다 보니 정부는 방역을 좀 더 풀 계획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사적 모임 8명, 영업시간은 자정까지로 완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고,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낮추는 방안도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 등교 전 자가검사키트를 이용한 코로나19 선제검사가 16만 명의 확진자를 조기에 찾아내면서 다음 달까지 한 달 더 연장됐습니다. 개학 이후 10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학교로 찾아가는 PCR 검사도 본격 시작됐습니다. ● 오는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외 입국자의 자가격리 의무가 면제되는데요. 입국자들의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인천공항 검역 절차도 간소화됩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자를 대상으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이 운영됩니다. 입국 전에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리 검역 정보를 입력하는 방식입니다. ● 어제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의
■ 3년만에 금리 올린 美연준, 6회 추가인상 시사…양적 긴축 예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6일(현지시간) 3년 3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며 본격적인 금리 인상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올해 남은 6번 회의 때마다 금리를 올릴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이는 미국이 수십 년만의 인플레이션을 겪는 와중에 물가잡기를 금융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낸 성명에서 현재 0.00~0.25%인 기준금리를 0.25∼0.5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연준은 또 "다가오는 회의에서 국채와 기관 부채, 주택저당증권(MBS)의 보유를 줄이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머지않아 양적 긴축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할 것임을 예고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7008152071 ■ 파월 "이르면 5월부터 양적긴축 시작…경기침체 가능성 작아"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16일(현지시간) 연준이 다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가 열리는 5월부터 대차대조표 축소(양적
●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 명 중후반대로 예상됩니다.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을 넘은 건 처음인 데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역대 최다를 기록하면서 거리두기 조정 논의에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당선인이 오늘 청와대에서 배석자 없이 오찬회동을 합니다. 윤 당선인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할 계획이고, 코로나 방역과 손실보상 문제, 북한 미사일 대응 방안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가동할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선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추천으로 한국인 첫 우주선 탑승자로 선정돼 훈련을 받았던 고산 씨와 감염병 전문가 백경란 교수가 인수위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 윤 당선인이 취임 이후 사용할 대통령 집무실이 들어설 곳으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정부청사가 아닌 용산의 국방부 청사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 있는 정부청사보다 경호가 수월하고, 전용헬기 이착륙 시설과 지하 벙커 등 보안시설이 이미 갖춰졌다는 게 이점으로 꼽힙니다. ● 대통령직 인수위 구성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인수위원이 추가 발표됐는데, 관료와 학자 등 전문가 그룹 기용이 많고 특히 외교
■ 문대통령·윤당선인, 靑서 독대 오찬…'MB 사면' 논의 주목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낮 12시 청와대 상춘재에서 오찬을 한다. 다른 배석자 없이 둘이서 식사를 하는 '독대 오찬'이다. 특히 윤 당선인이 이 자리에서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을 건의하기로 한 만큼 이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5158600001 ■ 민주, 광주서 비대위 회의…5·18묘지 참배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16일 광주를 방문한다. 윤호중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대위원들과 함께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윤 비대위원장은 이후 광주시당으로 이동해 두 번째 비대위 회의를 연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15157600001 ■ 하루 확진 40만명 넘어 50만명 근접…'거리두기 조정' 본격 논의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향해 가는 가운데, 1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만명대 중후반의 역대 최다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