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프리미엄 물티슈 ‘베비언스 ONLY 7’ 출시

각종 추출물·향료·색소 무첨가… 정제수 98%·‘안티몬 프리’ 원단 사용

(미디어온) LG생활건강은 물티슈에 꼭 필요한 7가지 성분만 넣어 만든 프리미엄 물티슈 ‘베비언스 ONLY 7’을 출시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중한 우리 아이의 피부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원료 선정부터 개발, 완성 단계까지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물티슈 베비언스 ONLY 7은 무늬뿐인 각종 추출물과 인공 향료, 색소 등 물티슈에 필수적이지 않은 불필요한 성분을 과감히 뺐다. 대신 ‘먹는 물 수질’ 기준에 적합한 정제수를 98% 이상 함유했다. 또 피부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을 비롯해 카프릴릴글라이콜, 에틸핵실글리세린, 소듐벤조에이트, 시트릭애씨드, 폴리솔베이트20 등 7가지 성분만을 사용했다.

물티슈는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원단 체크도 필수다. 베비언스 ONLY 7은 펄프의 섬유소를 가공해 만든 자연유래 소재인 레이온이 함유된 엠보싱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사용감을 선사한다. 레이온은 수분 보유력이 뛰어나 물티슈의 촉촉함을 유지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중금속의 일종인 안티몬 프리 원단을 사용한 점도 특징이다.

베비언스 ONLY 7은 LG생활건강 R&D센터 내 물티슈 전문 연구진의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탄생했다.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획득하고 안 자극 대체 테스트를 거쳐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베비언스 ONLY 7은 소비자 기호에 따라 에센셜55와 트러스트65, 프리미어75, 핑크퐁 에디션 등 4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LG생활건강은 베비언스 ONLY 7은 물티슈 전문생산시설에서 안전하게 생산한 뒤 엄격한 품질 검사를 거쳐 첨단 물류시스템을 통해 판매되는 LG생활건강의 품질관리 노하우로 유통된다며 민감한 아기 피부에 마음 놓고 쓸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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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170건…4년 평균보다 28%↑
올해 들어 장티푸스 같이 물이나 음식으로부터 감염되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최근 4년 평균보다 약 30% 많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올해 들어 이달 23일까지 총 170건 발생했다. 이는 최근 4년간 같은 기간(1∼4월)의 평균(133건)보다 27.8% 많은 수치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해 구토나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살모넬라감염증 등이 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 발생은 통상 하절기(5∼9월)에 다른 기간(10∼4월)보다 더 많이 발생하는데, 올해는 벌써 평년 수준을 크게 웃돈 것이다. 기온이 오르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늘 수 있고, 가정의 달인 5월에는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이 증가하면서 집단발생 가능성도 커진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대응이 늦어지지 않도록 5월 1일∼9월 30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질병청과 전국 지방자치단체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비상근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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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던 치아로 임플란트에 쓰이는 골이식재 개발 추진
대구시가 의료폐기물로 버려지던 사랑니 등 인체 치아를 이용해 골이식재를 개발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골이식재는 임플란트 시술 때 잇몸뼈 재건 등에 사용된다. 이 사업은 동구 신서혁신도시 등 대구 이노-덴탈 특구가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정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고 대구 이노-덴탈 특구를 다른 4개 지역과 함께 규제자유특구로 신규 지정했다고 대구시가 밝혔다. 인체 치아를 활용해 골이식재를 개발하는 사업에는 2030년까지 국비 70억원을 포함해 총 156억원이 투입된다. 경북대학교치과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대구테크노파크, 가천대학교 산학협력단, ㈜덴티스, ㈜코리아덴탈솔루션 등 6개 기관·업체가 참여한다. 골이식재는 의료기기로 분류되며 주로 사람이나 동물의 뼈, 합성소재를 원료로 제작하고 있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실정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치료를 위해 뽑는 치아는 연간 1천380만개 정도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이들 치아는 의료폐기물로 재활용이 금지돼 전량 폐기돼 왔다. 대구시는 이번 사업으로 인체 치아 골이식재가 개발되면 수입 대체효과와 글로벌 시장 선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사업은 2030년까지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