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최장 10년 공공임대상가 7개 호실 임대

 경기도시공사는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빌려주는 '공공임대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건과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건, 평택 고덕지구 A9블록(자연앤자이) 2건 등 모두 7개 호실이다.

1곳당 전용면적은 34~40㎡로, 시세의 절반 수준인 임대보증금 1천42만~1천556만원에 월 임대료 62만~93만원이며 2년 단위 임대차 계약으로 최장 10년까지 임대한다.

오는 11월 19~22일 임대 신청을 접수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 심사를 거쳐 입주민에게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임차인을 선정해 12월 1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차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 분양 공고문과 경기도시공사(주택관리2부 ☎ 031-220-3297)에 문의하면 된다.

앞서 공사는 지난해 5월에도 다산 진건지구 내 공공임대상가 4개 호실을 공급한 바 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韓줄기세포 기술 파킨슨병 치료법, 日의료기관과 손잡고 실용화
한국의 줄기세포 기술을 활용한 파킨슨병 치료법이 일본 의료기관에서 실용화돼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 기업 네이처셀 관계사인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긴자클리닉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가지방 줄기세포의 정맥과 척수강 내 병행 투여 치료법 운용 성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원은 2015년부터 정맥을 통한 줄기세포 투여 치료법으로 일본에 진출했으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척수강 내 투여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개발, 작년 11월 일본 후생노동성 승인을 받아 일본 의료기관과 손잡고 세계 최초로 치료를 진행해왔다. 환자의 복부 등에서 채취한 지방 세포를 역시 네이처셀 관계사인 알바이오와 일본 현지법인 재팬엔젤스템셀(JASC)이 배양하고 일본 의료기관 2곳에서 투여했다. 네이처셀은 줄기세포 배양배지를 공급한다. 지난 1년간 총 136명의 환자에게 473회의 줄기세포 투여가 이뤄졌다. 치료받은 환자들은 손 떨림 완화, 보행 개선, 마비 증상 개선 등 효과를 봤다고 한다. 직접 치료를 맡아온 아라키 요시오(荒木義雄) 의사는 "정맥만으로 투여할 때보다 좋은 결과를 보고 있다"며 "부작용은 심한 사례가 없었고 주사 부위 통증이나 두통 등 대부분 경미하고 일시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