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잼여행] 충청권: 가을빛으로 물든 천안…단풍명소 수두룩

"맛깔스러운 김치 30분만에 뚝딱"…괴산 김장축제도 눈길

(천안·괴산=연합뉴스) 11월의 두 번째 주말인 9∼10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일교차가 큰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충남 천안이 숨은 단풍 명소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자.

절임 배추로 유명한 충북 괴산에서는 주말 김장 축제가 열린다.

◇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 축제'… 성거산 성지 둘레길도 숨은 명소

독립기념관은 오색 단풍이 가득한 가을을 맞아 오는 9∼10일 '제3회 단풍나무숲길 힐링 축제'를 연다.

독립기념관 둘레길 3.2㎞에는 1천200여 그루의 단풍나무가 있으며, 요즘 단풍이 절정이다. 이 나무들은 1995년 독립기념관 직원들이 심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9일 독립기념관 외곽에 조성된 단풍나무 숲길에서는 악기연주·댄스공연, 버스킹 공연, 다양한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에서는 아티스트 흰(박혜원) 버스킹 공연, 천안 청룡동 기타 재능봉사단과 사랑의 열매(찾아가는 예능 봉사단) 버스킹 공연, 최현경의 크레파스 댄스공연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독립운동가 캐릭터 탈과 에어 아바타, 순회 전시물 전시, 충남경제진흥원 상생장터(중소기업 제품 판매전) 등이 열린다.

또 다른 천안의 단풍명소는 성거산 성지 둘레길이다.

성거산 성지는 해발 579m 고지대로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가을엔 곱게 물든 단풍을 구경하며 순례길을 걸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신유박해(1801년)부터 병인박해(1866년)가 끝날 때까지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비밀리에 모여 살던 교우촌이 형성되었던 곳이다.

자전거 라이딩 동호인들이나 트래킹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성거산∼독립기념관∼흑성산 코스는 경관이 아름다워 인기 코스로 알려져 있다.

◇ "고추·절임 배추 산지 괴산에서 김장하세요"

절임 배추와 청결 고추로 유명한 충북 괴산군을 찾아 온 가족이 김장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겠다.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군청 앞 광장과 동진천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아삭한 김장 여행'을 주제로 김장 축제가 열린다.

축제장에서는 참가비 12만원을 내면 절임 배추 20kg과 주최 측이 준비한 양념 7kg을 받아 현장에서 30분 만에 김장을 해 가져갈 수 있다.

비닐장갑과 앞치마를 무료로 제공하며 김장 축제장에서 농·특산물을 살 수 있는 1만원짜리 괴산 사랑 상품권도 지급한다.

하루에 여섯 차례 김장을 하는 데 한 번에 60가족이 참가할 수 있다.

괴산군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하면 된다.

축제 기간 '명인의 김장간'을 열어 초보자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김치 맛있게 담그는 법을 알려주고 조선시대 성리학자로 괴산 화양서원에서 머물렀던 송시열의 밥상도 소개한다.

괴산군 관계자는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괴산 청결 고춧가루, 신안 천일염, 단양 마늘, 논산 강경 젓갈 등 품질이 뛰어난 국내산 재료만 사용해 담그는 김장은 그 맛이 일품일 것"이라며 "김장 축제에 오면 손쉽게 맛있는 김치를 장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병원,한방

더보기
지역·필수·공공의료 협의체 출범…지역필수의료법 시행준비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 국립대병원 등 권역책임의료기관이 참여해 지역필수의료현안을 논의하는 공식 협의기구인 '지역·필수·공공의료 추진전략 중앙·지방 협의체'를 출범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필수의료법이 시행되는 내년 3월까지 지역필수의료 사업 기획, 하위법령 제정 등 준비해야 할 과제가 집중돼 있어 협의체를 통해 중앙과 지방 간 조율 체계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7일 이형훈 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제1차 협의체 회의에는 17개 시도 보건국장과 권역책임의료기관 공공부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앞으로 복지부 주관으로 월 1회 운영하고, 권역 단위 세부 조율을 위한 5극·3특(5개 초광역권·3개 특별자치도) 권역별 협의체도 이달 중 구성해 별도로 운영하기로 했다. 협의체는 내년 3월 11일 지역필수의료법 시행과 함께 중앙 필수의료정책심의위원회, 5대 초광역권 협의회, 17개 시도 필수의료위원회 체계로 전환할 계획이다. 각 시도가 자체 현황에 기반해 사업을 구상하고, 복지부가 제시하는 공통 기본 방향에 따라 지역별 특성에 맞게 투자 비중을 조정하기로 했다. 참석한 지자체 보건국장들은 응급·분만·소아 등 분야별 의료 공백 실태와 지역 특성에 맞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식약처, 덜 짜고, 덜 달게 먹는 '삼삼한 주간'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제2회 '삼삼한 데이'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나트륨과 당류를 줄여서 먹는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일상에 정착될 수 있도록 '삼삼한 주간'을 운영한다. '삼삼한 데이'는 '음식 맛이 약간 싱거운 듯하면서도 담백하게 맛있다'는 의미의 '삼삼한(3·3·1)'에서 착안해 매년 3월 31일을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날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날을 통해 나트륨·당을 줄이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확산시켜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K-푸드와 올바른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려는 목적이다. 올해는 일상 속 삼삼하게 먹는 문화를 보다 널리 확산하기 위해 '삼삼한 주간'으로 확대 운영하고 해당 기간 업계·학계·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식약처는 24일 식약처장과 함께하는 '오유경 안심톡톡, 삼삼한 일주일, 평생을 가볍게!' 라이브 방송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비결 등을 공유함으로써 '삼삼한 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26일에는 나트륨, 당류 등 영양성분을 자율적으로 표시하는 우수 급식시설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다. 28일에는 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 춘계 학술대회와 연계하며 29일에는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대국민 참여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