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베프, 닭쿠아즈 등 반려동물 간식 선보여

 

▲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마이베프(my vef)는 지난 22~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 반려동물 박람회 '2019 케이펫페어'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펫사료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반려동물산업 발전과 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국내 최대 펫 산업 박람회로, 사료·간식, 의류·액세서리, 설비, 가구, 용품 등 다양한 애견용품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포토존 사진 찍기, 선착순 룰렛, 시식 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열띤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포토존 사진 찍기는 마이베프 부스에서 마련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반려동물 간식 퓌레와 홈페이지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박람회 입장 시 받은 가이드 맵을 활용해 손쉽게 포토존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행사 기간 부스를 방문한 참여자 100명에게 반려견 휴대 물통·퓌레·공책·달력 등의 품목을 증정했다.

 건강한 홈메이드 레시피를 이용해 만든 베이킹 시식 체험 행사에서는 프랑스 디저트 다쿠아즈를 모티브로 닭가슴살과 야채를 이용한 간식 '닭쿠아즈'와 케이크 등을 제공했다.

 마이베프는 2016년부터 네이버 블로거로 활동한 '빵 굽는 수의사'가 론칭한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로, 엄선한 재료와 수제 간식 레시피를 이용해 수의사가 직접 만든 반려동물 간식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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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용 가속기 전원장치 국산화 성공
한국원자력의학원은 5일 선택적 암 치료에 쓰이는 가속기 핵심 장치인 고전압 전류장치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의학원은 방사선의학연구소 홍봉한 의료용가속기연구팀장 연구팀이 붕소중성자 포획 치료용 양성자 2.4메가전자볼트(MeV)급 탄뎀 가속기 1천200㎸ 고전압 전원장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탄뎀 가속기는 전기장으로 입자를 가속해 이온빔 분석이나 중성자 포획 치료용 중성자를 만드는 데 쓰는 장치다. 붕소 중성자 포획치료는 인체에 무해하면서 암세포에 집중되도록 만든 붕소 약물을 암 환자에게 주입한 후 가속기로 만든 중성자를 쏘아 붕소가 방사선을 방출하도록 해 주변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비수술 치료법이다. 원자력의학원은 이 치료법에 필요한 고출력 양성자 가속기를 규모가 작고 전력을 적게 써 효율적인 대전류 양성자 탄뎀 가속기로 대체하는 연구를 2019년부터 진행 중이다. 이번에 개발한 전원장치는 입자 가속을 위한 에너지를 가속관에 전달하는 핵심 장치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진경 원자력의학원 원장은 "탄뎀 가속기의 핵심 장치 개발 성공으로 첨단 붕소 중성자 포획치료기의 국내 개발을 앞당겨 해외 선도 기술과의 격차를 줄이고 난치 암 환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