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경기(4·5일)

◆4일(토)

△프로농구= SK-LG(15시·잠실학생체육관) KCC-DB(군산 월명체육관) kt-인삼공사(부산 사직체육관·이상 17시)

△여자농구= KB-신한은행(17시·청주체육관)

△프로배구= 대한항공-우리카드(14시·인천계양체육관)

△핸드볼= SK코리아리그 서울시청-부산시설공단(15시50분) 삼척시청-경남개발공사(17시40분·이상 마산체육관)

△피겨스케이팅= 제74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10시30분·의정부빙상장)

◆5일(일)

△프로농구= 현대모비스-SK(울산 동천체육관) LG-전자랜드(창원체육관·이상 15시) 삼성-KCC(잠실실내체육관) 오리온-인삼공사(고양체육관·이상 17시)

△여자농구= 삼성생명-하나은행(17시·용인실내체육관)

△핸드볼= SK코리아리그 SK-광주도시공사(15시50분) 대구시청-인천시청(17시40분·이상 마산체육관)

△피겨스케이팅= 제74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10시50분·의정부빙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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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관 닮은 음향 센서 개발…차량 종류까지 구별
한국연구재단은 고려대 한창수 교수·전은석 박사 연구팀이 사람의 달팽이관을 모사해 주파수 검출까지 가능한 인공 음향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달팽이관은 귀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소리의 진동(주파수)을 전기신호로 바꿔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나선형으로 감긴 달팽이관을 펼치면 내부 관을 따라 아주 얇은 세포 경계막인 기저막이 있는데, 폭이 넓고 얇은 기저부에서 시작해 꼭대기로 갈수록 폭이 좁고 두꺼워지는 기저막의 형상 덕분에 우리는 주파수 대역별로 나눠 다양한 소리를 감지할 수 있다. 이런 생체 기능을 모방해 음향 센서를 개발하려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기존 음향 센서는 주파수 대역이 좁고 대역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소리를 검출·분석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생체 기저막의 3차원 구조 특징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달팽이관의 기저막 형상을 정밀하게 모사하는 데 성공했다. 생체 기저막처럼 방향에 따라 폭이 변하도록 인공 기저막 구조를 설계하고, 나선형 구조를 적용해 면적 대비 길이를 최대한 길게 만듦으로써 주파수 대역을 크게 확장했다. 기저막과 청각신경을 모방해 24개의 압전 센서(압력을 전기로 변환하는 센서) 모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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