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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범죄자 비율 0.7%…일반인 범죄 비율보다 훨씬 낮아

최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한 무차별 범죄(이상동기 범죄)가 잇따르며 사회적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정신질환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3일 경기 성남 분당구 서현역 일대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피의자 최모 씨가 과거 조현성 인격장애(분열성 성격장애) 진단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자 이튿날 법무부는 흉악범죄의 대응책으로 자·타해 위험이 큰 중증 정신질환자의 입원 여부를 사법기관이 결정하는 '사법입원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지난 7일 YTN 라디오에서 사법입원제도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실제로 범죄자 중 정신질환자들의 비율은 높지 않다"며 "조현병이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경우도 매우 희귀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실제로 정신질환으로 인한 범죄 비율은 어느 정도일까? 법규상 '정신장애 범죄자'는 범행 당시 정신상태가 정신이상(조현병 등), 정신박약(지적장애) 또는 기타 정신장애에 해당하는 것으로 수사관에 의해 판단된 피의자를 뜻한다. 경찰청이 해마다 발표하는 경찰통계연보에 따르면 2021년 정신장애 범죄자는 8천850명으로 전체 범죄자의 0.7%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0년간의 추이를 보면 정

'손흥민의 허벅지' 단단하면서도 너무 부드러워...근육파워 극대

"손흥민 선수의 허벅지 근육은 다른 선수들과 달리 단단하면서도 너무 부드럽습니다. 이런 근육은 처음 봤습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팀닥터인 조윤상 박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손흥민 선수의 허벅지를 이같이 예찬했다. 그는 "축구 선수들의 허벅지 근육이 단단할 수밖에 없는데, 손흥민 선수는 의외로 말랑말랑함이 있다"면서 "(이런 근육을) 타고났을 수도 있겠지만, 이게 순간적으로 엄청난 파워를 내는 이유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실 '허벅지가 굵으면 축구를 잘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축구 실력과 허벅지 근육의 상관관계는 크다. 축구는 단거리와 중거리 육상을 포괄하는 스포츠로 순간적인 스피드를 낼 때, 전속력으로 달리다가 슈팅을 할 때 허벅지 힘을 이용해야 한다. 또한 빠른 방향 전환을 위해서도 허벅지 뒤쪽 햄스트링 부위의 근육이 필요하다. 이런 까닭으로 축구 선수들의 허벅지는 꽤 굵은 편이다. 차범근 선수의 허벅지 둘레는 선수 시절 80㎝, 손흥민과 호날두는 약 63㎝ 정도로 알려져 있다. 스포츠의학 전문가들은 허벅지가 튼튼하고 굵으면 운동능력이 좋다고 본다. 허벅지 근육의 크기와 근력은 비례하기 때문에 민첩성과 순발력을 높이고, 힘을 사용하는 데 도움이

골린이(골프+어린이) 막 재미 붙였는데…골프장 사고 위험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특수를 누린 종목으로 꼽히는 골프.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야외 스포츠로 인식된 데다 해외 원정을 떠나지 못한 골프족 수요까지 흡수했기 때문인데요. KB자영업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인구는 전년보다 약 46만 명 증가한 515만 명으로 추정되며, 구력 3년 이하는 20∼40대가 65%에 달해 새로 유입된 젊은 층이 골프 붐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죠. 그런데 일명 '골린이'가 늘면서 골프장 사고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데요. 실내 연습장을 떠나 처음 접한 필드가 익숙하지 않은데다, 선배 골퍼들에 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기 때문이죠. 골프 입문자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유형은 '타구 사고'로 자신이 친 공이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남의 공에 맞아 부상을 입기도 하는데요. 초보자가 끼어있는 경기는 진행이 지연되면서 앞뒤 팀 간 간격이 좁아질 가능성이 높은 만큼 충분한 안전거리 유지가 필수입니다. 대한골프의학회장을 지낸 서경묵 중앙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동반자가 샷을 할 때 공이 날아가는 방향이 아닌 플레이어 뒤쪽으로 물러서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정된 장소 밖에서 스윙 연습을 하다가 골프채로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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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5월 3일까지 예방접종주간 운영…접종 정보 제공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예방접종주간(매년 4월 마지막 주)을 맞아 27일~5월 3일까지 일주일 동안 '2026 예방접종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질병청은 국민, 전문가 등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고 앞으로 예방접종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 날에는 국민소통단과 질병관리청장, 외부 전문가 등이 함께 예방접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는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 국가예방접종과 민간 예방접종의 차이 ▲ 해외여행 시 필요한 예방접종 등 예방접종 주요 정책 ▲ 백신의 생산 유통 관련 궁금증 ▲ 백신의 부작용 등 이상반응 ▲ 최근 이슈가 된 이물백신 등에 대해 질병청장과 외부 전문가들이 답변할 예정이다. 셋째 날인 29일에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한글용사 아이야'를 공연한다. 공연은 EBS의 대표 캐릭터인 한글용사 아이야와 함께 한글을 배우며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내용이다. 공연에 앞서서는 국가예방접종사업과 코로나19 예방접종 정책의 성공적 추진에 기여한 이들에게 표창장이 수여된다. 넷째 날인 30일부터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베이비 페어에 예방접종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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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부족, 장내 미생물 교란…대장암 악화·항암 효과 저하"
수면 부족이 장에 서식하는 박테리아 등 수조 개의 미생물 집합체인 장내 미생물총(gut microbiota)을 교란해 면역 체계를 변화시키고, 그 결과 대장암 진행이 촉진되며 항암 치료 효과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플로리다대 의대 암 연구소 크리스천 조빈 교수팀은 27일 생쥐 실험을 통해 만성적인 수면 부족이 장내 미생물의 구성과 기능을 변화시켜 면역 조절 기능을 약화하고, 종양 미세환경을 암 성장에 유리하게 바꾼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수행한 마리아 에르난데스 연구원은 "수면 부족은 암 환자에게 흔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며 "이 연구 결과는 충분한 수면과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학술대회(AACR 2026)에서 20일 발표된다. 연구팀은 장내 미생물은 면역계와 복잡하게 연결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수면 부족이 미생물에 어떤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이 면역계와 연결돼 암 진행을 촉진하거나 치료 반응을 저하할 수 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