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바이든, G7서 '미국의 귀환' 선언…"중국 인권·투명성 똑바로 다룰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대면 다자회의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마친 뒤 '미국의 귀환'을 선언했다. 정상회의 공동성명에 중국을 공식 언급한 데 대해서는 만족감을 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선진국의 기여 방안을 평가하면서 미국의 대대적인 추가 기부를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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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대통령 "스가와 첫 대면,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해 아쉬워"

문재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영국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현장에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와의 회담이 성사되지 못한 것에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일 정상은 12일 회의장에서 첫 대면을 해 인사를 나눴고 같은 날 만찬장에서도 1분 가량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식 혹은 약식 회담은 갖지 못했다. 문 대통령은 영국을 떠나 다음 방문지인 오스트리아로 향하면서 SNS에 글을 올려 "스가 총리와의 첫 대면은 한일관계에서 새로운 시작이 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면서도 "회담으로 이어지지 못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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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접종 1천400만명' 목표 이번주 달성…섬 주민도 오늘부터 접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이번 주에 누적 '1천300만명+α', 최대 1천400만명 1차 접종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목표를 열흘가량 앞당겨 실현하게 되는 셈이다. 1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누적 1천180만2천287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작년 12월 기준 5천134만9천116명) 대비 23.0%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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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400명 안팎…야구장-축구장에 좌석수의 30~50%까지 관중 입장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휴일을 거치면서 다시 400명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검사건수 감소에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주 중반부터 다시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특히 전국 '감염 재생산지수'가 유행 확산의 기준점인 1을 다시 넘어선 데다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지 등을 중심으로 감염 규모가 커질 수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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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3040 도소매·제조업 취업자 급감…그냥 쉰 사람은 늘어

지난달 연령대별 취업자가 30~40세대에서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연령 인구 대비 취업자 수를 나타내는 고용률도 아직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40 세대에서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그냥 쉰 사람은 오히려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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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첫 행보 대전현충원…'천안함 참배' 후 광주行

국민의힘 이준석 신임 대표는 14일 첫 공식 일정으로 천안함 희생장병 묘역이 있는 국립대전현충원을 찾는다. 이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이날 오전 대전현충원에서 55인의 서해수호 희생 장병 묘역을 찾아 참배한다. 2010년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 도발 당시 자신과 친구뻘이었던 희생 장병을 비롯해 제2연평해전으로 희생된 55인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공식 행보를 시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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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어준 부친상에 여권 인사 잇따라 조문…조화·조기 행렬도

여권 인사들이 13일 방송인 김어준씨의 부친상 빈소를 찾거나 조기, 조화를 보내 조의를 표했다. 이날 빈소가 마련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친문 핵심 인사인 김경수 경남지사와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도 김영배 최고위원, 이병훈 의원과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도부에서는 김용민 최고위원이 직접 찾아와 조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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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백신 내년 상반기 상용화 가능할까…일부 유효성 '물음표'

정부가 이르면 내년 초에는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전폭 지원에 나서면서 국내 5개 개발업체의 첫 임상시험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14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나선 5개 업체는 모두 임상 초기 단계인 1상 투여를 마쳤고, 이 중 일부는 데이터를 분석해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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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베네트 총리 연정 출범…네타냐후 12년 집권 마감

이스라엘 최장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71)의 장기 집권이 야권 정당들의 협공에 12년여 만에 막을 내리게 됐다. 이스라엘 크네세트(의회)는 13일(현지시간) 특별총회에서 투표를 통해 야권 정당들이 참여하는 새 연립정부를 승인했다. 이날 신임투표에서 120명의 의원 가운데 60명이 연정을 지지했고, 59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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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최문순 만찬 회동…'경선연기' 反이재명 연대 시동?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와 최문순 강원지사가 13일 만찬 회동을 했다. 당내 대선경선기획단 구성이 임박한 시점에서 경선 연기를 희망하는 주자들의 '반(反) 이재명' 세 결집이 본격화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이 전 대표와 최 지사는 이날 저녁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만나 2시간가량 저녁 식사를 하고 최근의 정치 상황과 지역 민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고 양측이 공동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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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시설 결핵환자 치료·간병 지원 시범사업 5월부터 시작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국립결핵병원에서 치료·간병을 통합 지원하는 시범사업이 5월 1일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요양이 필요한 고령 결핵환자의 진료 부담을 경감하고, 결핵의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범사업 지원 대상은 부산·울산·경남 및 호남 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으로 진단된 후 보호자가 국립결핵병원으로의 전원 치료에 동의한 환자다. 부산·울산·경남 지역 대상자는 국립마산결핵병원으로, 광주·전남·전북 지역 대상자는 국립목포결핵병원으로 각각 이송돼 치료받을 수 있다. 시범사업 참여자는 결핵의 전염성이 사라질 때까지 입원 치료비와 간병비, 식비를 무료로 지원받는다. 질병청에 따르면 국내 노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결핵 환자 중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지고,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 요양시설 입소자에게서도 결핵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국내 결핵 환자의 57.9%는 65세 이상이었다. 요양병원, 요양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하면 약 2주에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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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노 "AI 안구 뒷부분 영상 판독 설루션, 비급여 사용 가능해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는 안저(안구 뒷부분) 영상 판독 보조 설루션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뷰노에 따르면 뷰노메드 펀더스는 AI를 기반으로 안구 속 뒷부분인 안저 영상을 분석해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 주요 실명 질환 진단에 대한 이상소견 유무와 병변 위치를 수초 안에 판독하는 의료기기다. 이 제품은 개발 전부터 허가 심사와 관련해 식약처 지원을 받는 혁신의료기기 1호로도 지정됐던 바 있다. 통합심사·평가를 통과하면서 이 기기는 의료 현장에서 3~5년간 비급여 사용이 가능해졌다. 회사는 향후 건강보험 정식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국내 영업과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현장 사용에 따른 실사용 데이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결정으로 뷰노메드 펀더스 AI가 향후 건강보험에 정식 등재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며 "그간 다수 글로벌 학술지에 게재된 연구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 온 해당 제품이 앞으로도 안저 검사 수검률을 높이고 환자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