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셀트리온그룹

[셀트리온]

◇ 부사장

▲ 연구개발부문장 권기성

◇ 이사

▲ 제품분석 2담당장 이경훈 ▲ 세포공학담당장 김민수 ▲ 1공장 QC담당장 권병오 ▲ IT인프라운영담당장 김수현

[셀트리온헬스케어]

◇ 이사

▲ 경영지원본부장 박정호

[셀트리온제약]

◇ 이사

▲ 항암사업담당장 권오병

[셀트리온홀딩스]

◇ 상무

▲ 관리본부장 기숙자

[셀트리온스킨큐어]

◇전무

▲ 대표이사 성종훈

◇ 상무

▲ 관리본부장 장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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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엄융의의 'K-건강법'…질병의 원인을 찾아라
이번 칼럼에서는 사람이 병에 걸리는 원인이나 질병 유형의 변화에 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의학이 발전하기 전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던 질병은 전염병이었다. 전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 따위의 병원체가 다른 생물체에 옮아 집단으로 유행하는 병을 말한다. 서양의학이 동양의학보다 우위를 점하고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된 것이 바로 전염병을 제어하게 되면서부터다. 동양과 서양은 전염병에 대한 해석이나 치료 대책이 매우 달랐다. 서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외부의 원인을 찾고 원인을 제거하는 데 주력해 세균학이 발달했다. 그 결과 항생제의 발견까지 이르게 됐다. 반면 동양의학에서는 전염병을 일으키는 특정 세균 같은 인자를 찾기보다는 병이 외부의 여섯 가지 인자 (바람, 추위, 더위, 습기, 건조, 불)들에 의해 일어난다는 생각에 집중해 그에 대한 대증요법이 주로 발전했다. 서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에 대처하며 의학에 많은 진보를 가져왔으나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반면에 동양의학의 방식은 전염병 관리 차원에서 서양에 크게 뒤졌지만, 만성병이나 생활습관병의 병인이나 대처법은 뛰어나 서양의학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결핵, 장티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