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8일 조간)

▲ 경향신문 = 세계 여성의날, 한국 유리천장지수는 올해도 OECD 꼴찌

치솟는 사교육비, 과감한 투자·공교육 활성화로 해결해야

"피해자 입장 존중", 현실과 한참 동떨어진 윤 대통령 인식

▲ 국민일보 = 제주 제2공항 추진, 객관성·투명성 높여야

한·일관계, 공은 이제 일본에…이 기회를 놓치지 말라

사상 최대 사교육비 쇼크, 정책 부재가 초래한 것 아닌가

▲ 서울신문 = 아이는 주는데 사교육비는 역대 최대라니

북 도발 시나리오별 대비태세 만전 기해야

세계질서 급물살, 한미일 공조 속도 높여라

▲ 세계일보 = 제주 2공항 건설, 환경 훼손·주민 갈등 최소화가 관건

흥행 성공했으나 막판까지 '추태 경쟁' 벌인 與 대표 경선

작년 사교육비 또 역대 최대, 교육개혁 시급한 이유다

▲ 아시아투데이 = 한동훈 "대통령·대기업 회장도 구속·재판했다"는데 검찰, 이해진 네이버 총수는 왜 소환·조사...

▲ 조선일보 = 민주당 눈엔 '한일 정상화' 환영한 유엔과 EU도 '친일'인가

또 역대 최고치 사교육비, 이런데 아이 낳고 싶겠나

장교·부사관 이탈 부르는 '병사 월급 200만원' 밀어붙일 일 아니다

▲ 중앙일보 = 저출산 부추기는 주범, 사교육비 부담

'죽창가' 내세우던 민주당, 미래지향적 해법 비난 자격 있나

▲ 한겨레 = 개발 공약 거수기 전락한 환경부, 존재 이유 잊었나

일본 '경제보복'에 무릎꿇은 정부, 뒷일도 책임져야

'정치 업적' 몰두, 고언도 뿌리친 대통령 '항복 외교' 폭주

▲ 한국일보 = 돈사·냉골서 숨진 이주노동자 언제까지 봐야 하나

더 벌어진 사교육비 빈부격차, 공교육 역할 점검해야

민주당 극단 지지층 일탈 누가 비호하는가

▲ 대한경제 = 타워 노조 태업, 건설사가 직접 운용한다는 각오로 대응해야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갈등 봉합 계기로 삼아야

▲ 디지털타임스 = '윤심' 논란 국힘 전대…당원선택 존중하고 갈등 해소해야

잡음 속 KT 대표 선출…기간통신사업자 리더십 공백 없어야

▲ 매일경제 = 또 역대 최고치 찍은 사교육비 폭탄, 이러니 아이 낳겠나

환경부 문턱 넘은 제주2공항, 국제관광도시 도약 기회다

대만에 추월당한 1인당 국민소득, 기업하기 좋은 환경 시급하다

▲ 브릿지경제 = 수출규제 해제해도 소부장 자립화 계속해야

▲ 서울경제 = 北 "압도적 행동 준비"…한미일 공조 강화로 최악 상황 대비해야

난방비·청년 탈모까지 지원, 지자체 포퓰리즘 경쟁 멈추라

대만에 따라잡힌 국민소득…전략산업 경쟁력 살리기 시급하다

▲ 이데일리 = 고용빙하기 예고한 한은, 일자리 한파 대책 급하다

예방에 중점 둔 산재대책…중대재해법도 손질하라

▲ 이투데이 = 대만에 뒤진 국민소득, '다시 뛰라'는 신호다

▲ 전자신문 = 벤처투자 혹한기 모태펀드가 중요

여성 경제활동 참여 환경부터 만들자

▲ 파이낸셜뉴스 = 정치 난무하는 국민연금, 이러고 수익률 올리겠나

한·미·일 삼각공조로 튼실한 경제안보망 구축하길

▲ 한국경제 = 올해 수장 바뀌는 공기관 103곳…후속 인사는 '적재적소' 지켜야

20년 만에 대만에 뒤진 국민소득, 한 단계 레벨업 없인 4만달러 요원

교육교부금 넘쳐 난리인데 사교육비 지출은 사상 최대라니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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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정상화 현 정부서 해결해야"…정부·국회에 대화 요구
대한의사협회(의협)는 8일 "정부와 국회에 의료정상화를 위한 의료계의 제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의협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 정상화는 차기 정부가 들어서기 전에 현 정부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의협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선고문은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에 대해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라고 한 계엄군의 포고령이 헌법상의 권리 또는 직업의 자유는 물론 국민의 기본권을 광범위하게 제한했다고 명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는 작년 근거 없는 의대 정원 2천명 증원을 발표한 이후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에게 가해진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명령의 위헌적 소지가 있음을 간접 증명하는 내용"이라며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무리한 행정명령 부과에 대한 사과를 요구한다"고 했다. 이어 의협은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사회적 협의체인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의협은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대통령 직속 특위가 유지돼야 한다는 궤변은 도대체 어디에 기초하고 있느냐"며 "의개특위를 멈추고 의료 개혁과제는 의협 등 의료계와 심도 있게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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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국내 개발…"자급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녹십자와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세계 최초의 '재조합 단백질' 방식의 흡착탄저백신(배리트락스주)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품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이 백신은 탄저균의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제조, 의약품으로 상용화한 전 세계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전담 심사팀을 구성해 해당 품목의 안전성·효과성 및 품질을 심사하고,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중앙약사 심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허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상용화로 그간 전량 수입해오던 탄저백신을 자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백신 수입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생물테러 등 유사시 충분한 물량을 즉각적으로 생산하고 확보할 수도 있게 됐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탄저백신 국산화를 통해 생물테러 등 국가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백신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국가 위기 상황에 대비해 탄저백신의 생산·비축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탄저병은 법정 제1급 감염병으로, 증상에 따라 피부 탄저, 위장관 탄저, 흡입 탄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