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0일 조간)

▲ 경향신문 = 김건희 주가조작·50억 클럽 의혹 특검 불가피하다

1년 만에 '직할 체제' 완성한 윤 대통령, 협치 출구 찾아야

다음주 한·일 정상회담, 일 과거사 책임 분명히 해야

▲ 국민일보 = '공해'가 돼버린 정치…한심한 현수막 당장 걷어내라

미 연준의 빅스텝 움직임, 우리는 어떻게 대응할 건가

윤 대통령 대선 승리 1년…국가경영의 인재풀을 넓혀라

▲ 서울신문 = 서울시의 난임 지원 '파격', 국가로 넓히자

윤 대통령 16일 방일, 한일 2.0시대 열기를

여야 '잘하기 경쟁' 3대 개혁에 초점 맞춰라

▲ 세계일보 = 건설현장에 조폭까지…노조 불법 방치 건설사도 책임 크다

암참 "강제동원피해자 재단에 기부", 日 정부·기업은 뭐 하나

커지는 미국발 통화 긴축 공포, 위기방파제 높게 쌓길

▲ 아시아투데이 = 말보다 세제 등 손볼 때 '외국인 투자 1번지' 될 것

반도체기업 우려, 한미정상회담에서 해소시키길

▲ 조선일보 = 문재인 공대' 강행 과정 밝히고 출구 전략 찾아야

실제 조폭까지 노조 탈 쓰고 끼어든 건설 현장 불법

징용 해법 낸 尹 訪日, 이제 한일 관계 전적으로 日 호응에 달려

▲ 중앙일보 = 거리의 일상을 정치 공해 전쟁터로 만든 정당 현수막

반도체가 한·미 정상회담 주요 의제 돼야 한다

▲ 한겨레 = 한국은행 '금리 더 올릴 수도', 적극 내비쳐야

전대 끝나자 바로 '비윤' 공격, '연포탕'은 구호였나

1년 만에 검사 출신 70명 요직, 그들만의 '검찰 나라'

▲ 한국일보 = 학폭 처리 도의적 책임도 외면…이게 교육의 현주소인가

성장 꺼지는데 미국은 빅스텝…침체·고금리 대비를

김기현 대표, '오직 민생' 하려면 여야 협치부터

▲ 대한경제 =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민간참여 유인책이 관건이다

벼랑끝 지방 건설사 구조요청 명분보다 현실 살펴야

▲ 디지털타임스 = 정의당도 '방탄용'이라며 반대한 '김건희특검법' 발의한 민주

한강변 규제 완화…'매력도시' 필요하지만 초고층 난립 안 된다

▲ 매일경제 = 권영세 "대북전단 금지법은 절대적 악법" 헌재가 바로잡아야

청년 일자리는 기업이 만든다는 상식 확인한 삼성 공채

한강 르네상스 2.0은 서울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것

▲ 브릿지경제 = 저축 여력 없는데 '청년도약계좌' 도움 될까

▲ 서울경제 = 민생' 외친 여야, 포퓰리즘 걸러내고 경제 살리기 입법 서둘러라

전략산업 집중 지원, 미래차·배터리 초격차 기술로 확대해야

건설 현장 무법천지 천태만상…'건폭' 근절로 법치 세워라

▲ 이데일리 = 요동치는 환율, 커지는 시장 불안…정책 실기 없어야

쌀 생산 제한, 대체작물 재배…이게 미래 위한 농정이다

▲ 이투데이 = 규제 혁파' 호소, 경청이라도 해 보라

▲ 전자신문 = 초거대 AI 아낌없이 지원해야

배터리 제조 공동화 안된다

▲ 파이낸셜뉴스 = 한일 정상회담 성사, 미래 위한 협력의 길로 가야

민주당의 반도체 특별법 전향적 선회를 환영한다

▲ 한국경제 = 全大 끝나자마자 비주류 공격 與 최고위원들…이런 게 완장질 아닌가

오세훈 시장의 '글로벌 톱5' 도전…도시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이다

尹 "전기차 적극 지원"…신산업 생태계·공동화 대응 위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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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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