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4일 조간)

▲ 경향신문 = KT 윤경림 후보마저 사퇴, '관치 폭거' 끝은 어딘가

양곡법 국회 일방 통과, 거부권보다 농가 해법 찾아내야

헌재 '검찰 수사권 축소법' 효력 인정, 이제 정쟁보다 보완을

▲ 국민일보 = '아이 셋 병역 면제'를 저출산 대책이라고 검토한 여당

거부권 행사 예상되는데도 양곡관리법 밀어붙인 민주당

'검수완박법' 결함에도 효력 인정한 헌재의 어정쩡한 결론

▲ 서울신문 = 북 지령 따라 시위·선동, 민주노총 실체가 이건가

대통령 거부권 역풍 노린 野 양곡법 강행

헌재, '검수완박' 절차 잘못됐어도 법안 유효하다니

▲ 세계일보 = 3명 출산 군면제' 비현실적 대책으론 저출산 파고 못 넘어

양곡법 결국 국회 통과…巨野 입법 폭주의 끝은 어디인가

"검수완박법 국회 표결권 침해" 헌재 결정, 상식적이다

▲ 아시아투데이 = 금융불안 속 Fed 금리인상, 당국 어깨 무겁다

국회 다수당의 입법폭주 용인한 헌재 판결

▲ 조선일보 = 수사권 남용은 해야 할 수사의 정당성까지 흔들 수 있다

野 이번엔 양곡관리법, 대통령 거부권 유도하며 생색만 내려는 것

대법원은 "거짓말도 무죄", 헌재는 "절차 어긴 검수완박 법도 유효"

▲ 중앙일보 = 헌재가 입법 문제 지적한 검수완박법, 폐기가 맞다

쌀 과잉생산 부추길 양곡법 밀어붙인 거야의 횡포

▲ 한겨레 = 국회 선거제 개편 논의, 왜 하는지 먼저 따져라

민간기업 KT 회장 자리도 낙하산 꽂으려는 건가

'검찰 수사권 축소' 합헌 결정, '시행령 편법' 바로잡아야

▲ 한국일보 = 교권보호와 학생인권, 상충되는 게 아니다

승자독식 극복할 선거제, 전원위서 치열하게 토론하라

검수완박 유효하나 '다수당 횡포'는 위헌 지적한 헌재

▲ 대한경제 = 절차는 하자있지만 법률은 유효하다는 헌재의 판단

조달행정 구더기 무서워 장을 망치는 일은 없어야

▲ 디지털타임스 = 헌재 "검수완박, 심의표결권 침해"…꼼수 의결 근절 계기돼야

美 긴축 막바지…韓도 물가·경기 지켜보며 절충점 찾아야

▲ 매일경제 = 美기준금리 베이비스텝에도 금융불안 여전, 대외 변동성 대비를

양곡법 강행한 野, 포퓰리즘 악법엔 대통령 거부권 행사해야

검수완박' 절차위법 인정하고도 무효결정 피한 헌재의 무책임

▲ 브릿지경제 = 집 '사기도 팔기도 애매'한 상황 왜 방치하나

▲ 서울경제 = 과잉생산·재정 악화' 초래 양곡법 강행, 거부권 행사로 재논의해야

검수완박' 효력 엇박자 결정…'기울어진 헌재' 바로잡으라

"금융·실물 불확실성 확대 우려"…잠재리스크 선제적 점검해야

▲ 이데일리 = 5%대 진입한 미 기준금리, 한미 금리차 줄여 나가야

국민 대다수 원하는 시청료 분리, 더 미룰 이유 있나

▲ 이투데이 = 물가안정이냐 금융안정이냐, 그것이 문제

▲ 전자신문 = 기술이 격차를 만든다

이통사·이용자 모두 만족하려면

▲ 파이낸셜뉴스 =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는 헌재의 검수완박 판단

'살얼음판' 걷는 미국 금융, 최악 사태에 대비해야

▲ 한국경제 = 끝내 양곡법 일방 처리한 거대 야당, 대통령 거부권 불가피해졌다

헌재 "법 위반했지만 유효"…갈등 더 키운 무책임한 결정 아닌가

美 금리 또 오르고 韓 가계부채 치솟고…더 기민한 대응 요구된다



학회.학술.건강

더보기
"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메디칼산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