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31일 조간)

▲ 경향신문 = 뭉개다 시작된 '50억 클럽' 수사, 검찰 시늉 그쳐선 안 된다

민간자문위 맹탕 보고서 받은 국회, 이래서 연금개혁하겠나

의문투성이 후쿠시마 수산물 뒷북 대응, 진상·대책 밝히라

▲ 국민일보 = '50억 클럽' 특검법 국회 상정되니 압수수색 나선 검찰

초유의 외교라인 잇단 퇴진, 진실 소상히 밝혀야

'내로남불'이 돼버린 불체포특권…방탄 굴레 갇힌 민주당

▲ 서울신문 = 하영제 체포안 가결, 민주당 민망하지 않나

정상외교마저 정쟁 제물 삼겠다는 野 '선당후국'

종북세력, 北 인권참상부터 제대로 보라

▲ 세계일보 = '50억 클럽' 특검법 상정되자 떠밀려 재수사 나선 검찰

李 체포안 부결시키고 하영제엔 찬성한 민주당 내로남불

北 인권보고서 첫 공개, 동포의 고통 더는 외면해선 안 돼

▲ 아시아투데이 = '50억 클럽' 철저한 수사로 사법신뢰 되찾기를

민주당 또 내로남불, 하영제 체포동의는 가결

▲ 조선일보 = 끔찍한 北 인권 참상 숨기고 비호하던 시기에 늘어난 간첩들

뒤늦은 '50억 클럽' 수사, '재판 거래' 의혹까지 다 밝혀야 한다

與 의원 체포동의안은 찬성한 민주당, 철면피 쓴 내로남불

▲ 중앙일보 = 만시지탄 북한 인권보고서, 국제사회와 공조해야

안보실장 전격 교체…외교 전열 재정비 전력하길

▲ 한겨레 = 한상혁 위원장 영장 기각, '찍어내기' 수사 더는 없어야

'50억 클럽' 방치하다, 특검법 상정 날 압수수색한 검찰

독도·후쿠시마 일본 언론 보도, 도대체 무슨 일 있었나

▲ 한국일보 = 50억 특검법 상정…지연·정쟁 말고 조속 처리하길

김성한 사퇴 부른 외교안보 난맥상…일신 계기 삼아야

공개처형, 생체실험…북한인권보고서 충격적 실상

▲ 디지털타임스 = K칩스법 국회 통과…美 반도체 갑질 막아야만 효력 크다

尹, 안보실장 전격 교체 억측 없도록 과정 투명하게 밝혀야

▲ 매일경제 = 임신부까지 공개처형, 전정권이 방관한 참혹한 북한 인권 실태

하영제 체포안 가결, 이재명 방탄 국회 더이상 안된다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법으로 단일무기계약제 공론화할 만

▲ 브릿지경제 = 전매제한 완화, 서울 쏠림 효과가 더 문제다

▲ 서울경제 = 文정부 탈원전 대못으로 3조원 손실, 앞으로 이런 일 없어야

尹정부 1년 개각설…'철벽 검증'으로 '최고 인재' 기용하라

'세계 최악' 北인권 보고서…北인권재단 조속히 출범시켜라

▲ 이데일리 = 관광 활성화,일회성 쿠폰보다 경쟁력 강화가 먼저다

정상회담 국정조사 요구…시대착오적 선동 아닌가

▲ 이투데이 = 경제·금융 교육 대폭 보완해야

▲ 전자신문 = 내수 시장 활성화 시급하다

해킹위협, 민관 공조로 막아야

▲ 한국경제 = 처참한 北 인권 실태, 그래도 '계몽 군주'라고 할 건가

이재명 "日 멍게는 사도 우리 쌀은 못 산다?"…얄팍한 선동 아닌가

원전 6기 3년 내 가동 중단, '문재인 탈원전' 피해는 결국 국민 몫

▲ 대한경제 = '50억 클럽 특검법안', 특검후보 추천 조항 수정 뒤 처리해야

스마트 건설시대를 준비하는 토목학회가 되길

▲ 파이낸셜뉴스 = 악성 미분양 급증, 건설사 유동성 면밀 점검을

美 정부, 의회의 반도체법 수정 촉구 귀 기울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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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 혈액 속 지질과 관련 입증…치료법 개발 도움"
경북대는 수의학과 진희경·의학과 배재성 교수팀이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인 후각 장애와 뇌실확장이 혈액 인자 'S1P(스핑고신-1-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15일 밝혔다. S1P는 혈액 속 지질로, 고밀도지단백(HDL)과 결합한 형태로 뇌로 이동해 신경세포 생성과 뇌 구조 유지를 돕는 역할을 한다. 경북대 연구팀은 혈중 S1P 수치를 인위적으로 낮춘 생쥐 모델에서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처럼 후각 반응이 둔해지고, 뇌실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되는 것을 관찰했다. 같은 결과가 알츠하이머 초기 환자 혈액 분석에서 확인됐다. 환자들의 S1P 수치는 정상군에 비해 낮았고, 수치가 낮을수록 후각 인식 능력이 떨어지고 뇌실 크기는 증가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 S1P를 포함한 혈장을 생쥐 모델에 정맥 주사하면 신경줄기세포 수가 회복하고 후각 행동이 개선됐고, 뇌실 확장도 억제되는 효과를 확인했다.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이 S1P 감소 때문이라는 것을 실험적으로 증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진 교수팀 관계자는 "이번 연구가 향후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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