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22일 조간)

▲ 경향신문 = 나라 살림 적신호 속 조삼모사식 교부금 개편 신중해야

한·일 셔틀 외교 해법, 원폭 피해뿐이어선 안 된다

미·일 안보 블록 키운 윤 대통령, 중·러 외교 과제 풀어야

▲ 국민일보 = 실손 간소화와 비대면 진료, 의료계 반대 명분 약하다

▲ 서울신문 = '탈중국' 속도 높인 G7, 산업 다각화 서두르자

'日 오염수' 시찰단, 오직 과학으로 검증하고 답해야

국회 스며든 게임업계 '검은 코인' 낱낱이 파헤쳐라

▲ 세계일보 = 대통령 거부권까지 제한하려는 野 '처럼회'의 위헌 입법

후쿠시마 원전 시찰단, 국민 불안 없게 안전성 점검하라

한·일 정상 위령비 참배, 과거사 넘어 미래로 가는 계기로

▲ 아시아투데이 = 야당, 코인 정국 전환 위해 오염수 괴담 퍼트리나

정상회담으로 강력한 연대 보여준 한·미·일

▲ 조선일보 = 성주 참외 또 매출 최고치, 시장이 퇴출시킨 사드 괴담

수출 경쟁력 잃은 품목 10년래 최다…반도체 탓만 할 일 아니다

G7 무대에서 韓美日 협력 복원…'자유의 축' 된 한국

▲ 중앙일보 = 남아도는 교육교부금…'내국세 20.79% 고정' 바꿀 때 됐다

한·일 정상 원폭 위령비 공동 참배, 미래 향한 걸음 되길

▲ 한겨레 = 민주당, 혁신기구 신속 구성해 전면 쇄신책 내놔야

큰 과제 남긴 한·일 정상의 원폭 희생자 위령비 참배

한·미·일 2분 회담, '중국 실종' 더 뚜렷해진 윤석열 외교

▲ 한국일보 = 하반기 경기 회복 기대 사라져…경제 정책 재검토를

코로나 3년 맞벌이 대거 포기…돌봄 부담 덜 대책 마련하길

G7, 중·러 견제 공동성명…험난해진 국익 관리 더 치밀해야

▲ 디지털타임스 = 세수 펑크, '예산 불용' 극처방보다 낭비 줄이고 효율 높이라

궤도 올라선 尹 '자유 가치 외교'…안보·경제 결실로 이어져야

▲ 매일경제 = 줄줄 새는 교육교부금 어린이집 지원 추진, 반대할 이유 없다

3대 신용평가사 고령화 경고, '모자이크 코리아'가 대안이다

한일 정상 원폭 희생자 위령비 첫 참배, 미래로 가는 이정표 되길

▲ 브릿지경제 = G7 슈퍼위크 접고 경제외교 한계 돌아볼 시간

▲ 서울경제 = 나라 살림 비상등인데 지방 교육재정 잉여금, 교부금 수술 급하다

'대통령거부권 제한법'까지 낸 巨野의 위헌 입법 폭주

한미일 공조·가치동맹 강화 외교로 北 도발 막고 국익 지켜야

▲ 이데일리 = 고독사 예방 정책 첫걸음…밀착 행정으로 성과 거둬야

입맛 따라 재판 속도 들쭉날쭉…재판의 정치화 아닌가

▲ 이투데이 = '수출 한국' 엔진이 식고 있다는 경고

▲ 전자신문 = 융자형 R&D 도입, 민간 참여 마중물

불법 지원금 제재는 최고 수위로

▲ 한국경제 = "전문가 헛소리, 우물에 독극물", 巨野의 낯 뜨거운 '오염수 정치'

바이든 "한·일정상 美서 다시 보자"…'3국 셔틀 외교'도 못할 것 없다

수출경쟁력 하락 품목 최대…반도체 탓 말고 구조적 처방을

▲ 대한경제 = 비대면 진료 수가 '할증' 요구, 설득력 없다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제정 하루가 급하다

▲ 파이낸셜뉴스 = 美까지 아시아나 합병 제동, 외교력으로 풀어야

미래 평화 위한 연대와 협력 의지 다진 한미일 정상


의료.병원,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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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갈등 터널 끝 보일까…李 '해답찾기' 주문 속 의료계도 화답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과 관련해 '신뢰 회복'과 '대화'의 메시지를 내면서 정부와 의료계 간의 대화를 통한 갈등 해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 대통령이 곧바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의료대란의 해법 찾기를 주문한 가운데, 의료계도 장기화한 사태 해결의 바람을 담아 화답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한 달 기자회견에서 의정 갈등 해법에 대한 질문에 "신뢰를 회복하고 대화를 충분히 하고, 또 적절하게 필요한 영역에서 타협해 나가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 이 대통령은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 차원에 많이 만들어내야 하겠다"며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이것도 역시 솔직한 토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이 대통령 취임 후 의정 갈등과 관련한 첫 공개 발언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진 대통령실 수석보좌관회의에선 "제가 가장 어려운 의제로 생각했던 의료대란 문제와 관련, 해답이 있을지 가능하면 찾아봐 달라"며 "의사단체 및 관련 의료단체와의 대화도 치밀하고 섬세하게, 충분하게 해주길 부탁드린다"고 주문하기도 했다. 구체적인 해법까지 제시

학회.학술.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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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별 정상 혀 색깔은…" 한의학연, 국가참조표준 개발
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계 최초로 혀 색상을 통해 건강 상태를 알 수 있는 국가참조표준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국가참조표준은 데이터의 정확도와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검증·공인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용하게 하는 제도다. 한의건강검진 연구에서 표준화된 측정 방법으로 수집한 한국 정상인의 설 영상 데이터 967건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설진(舌診·혀의 색깔과 형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한의학 진찰 방법) 측정 기기를 통해 측정한 성별·연령별 한국인 정상인의 설질과 설태 색상 데이터가 포함됐다. 설질은 혀의 조직 표면으로 면역 세포의 침윤에 의한 갈라짐, 타액 양에 따른 건조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설태는 설질 위에 깔린 이끼 형태의 물질로, 설질 상피의 각질화 속도 등을 파악해 한의학적으로는 위장관 질환을 예측하는 데 쓰인다. 육안을 이용한 전통적인 설진 측정 방식은 높은 불확도(측정값의 오차범위)로 인해 신뢰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연구팀은 국내에 현존하는 설진 측정 기기를 포괄해 측정 방법을 표준화하고, 불확도를 계산해 한국 정상인의 혀 색상 참조표준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성별·연령별 정상 혀의 설질과 설태 색상을 획득하

메디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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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전립선암 치료제 공동 판매
동아에스티는 입센코리아와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 치료제 '디페렐린(성분명 트립토렐린)' 공동판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페렐린은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입센이 개발한 GnRH(생식샘 자극 방출 호르몬) 작용제로, 중추성 성조숙증 및 전립선암에 쓰이는 치료제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난 1일부터 디페렐린의 국내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종합병원 대상 영업은 양사가 함께 협력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은 동아에스티가 전담한다. 양사는 축적된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디페렐린의 국내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입센코리아 양미선 대표는 "디페렐린은 조기 사춘기로 고민하는 성조숙증 어린이들과 남성성, 암 치료의 경계에서 고민하는 전립선암 환자들을 위한 글로벌 스탠다드 약제"라며 "입센의 과학적 접근 및 동아에스티의 국내 시장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통해 국내 환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에스티 정재훈 사장은 "입센코리아와의 협력은 디페렐린의 국내 공급 확대와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역량과 전문성이 결합돼 국내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 성조숙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