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신문 사설](17일 조간)

▲ 경향신문 = 잼버리 국회 파행과 호남 혐오, 여당 '정치 출구'만 골몰하나

'상저하저' 적신호 켜진 경제, 정부 수수방관할 건가

여론 수렴 없는 일본과의 군사협력 '속도전' 우려한다

▲ 국민일보 = 항명·외압 의혹 진상규명, 공정한 수사심의위 구성에 달렸다

잼버리 다룰 행안위도 파행…여야 '네 탓 공방' 진저리난다

▲ 서울신문 = 檢 출두 李대표, 불체포특권 내세우는 일 없어야

새만금공항, 입찰 중단하고 타당성 다시 따져야

짙어 가는 경제 먹구름, 할 수 있는 것 다 하라

▲ 세계일보 = "운동권이 민주주의 망쳐" 비판 자초 586정치인 용퇴하라

잼버리 감사, 정파적 논란 없게 사실관계 기반 엄정해야

美·中 發 세계 경제 침체 경고음…국내 전이 차단 선제 대응을

▲ 아시아투데이 = 김관영 전북지사, 국회 자진 출석해 해명하길

한·미·일 협력 결정판 될 '캠프데이비드 회담'

▲ 조선일보 = 李대표 소환 전날 민주당 "1특검·4국정조사 동시 추진"

금융으로 번진 중국 부동산 위기, '제2 리먼 사태' 우려

잼버리 파행은 국가 시스템 파산, 철저한 감사로 '실패 백서' 남겨야

▲ 중앙일보 = '유학생 30만' 장밋빛 계획…교육의 질 관리가 먼저다

잼버리 사태 규명 시작도 못 하고 파행한 무능 국회

▲ 한겨레 = 고소득자 특혜대출 된 특례보금자리론

해병대 수사외압 의혹 커지는데, 덮고 미루자는 여당

한미일 군사협력 질주하는 윤 대통령의 위험한 도박

▲ 한국일보 = 새만금 국제공항 추진에 쏠리는 의구심과 우려 만만찮다

악재 뒤덮인 중국 경제…바짝 긴장하고 대비해야

잼버리·채 상병 상임위 파행…민심이 무섭지 않은 여야

▲ 디지털타임스 = 역대급 순익 보험사…'상생 금융' 인색 비판이유 돌아보라

野, 민생 제쳐두고 '4국조·1특검' 정치공세로 또 날 샐 텐가

▲ 매일경제 = 잼버리 끝난 후 벌어진 두 편의 블랙코미디

"의회 민주주의 망친 운동권 설거지" 원조 586의 행동하는 양심

글로컬 혁신 생태계를 신성장 모멘텀 삼자는 경영학회의 제안

▲ 브릿지경제 = 제약·바이오 인력난 놔두고 '미래 먹거리' 못 키운다

▲ 서울경제 = 잼버리 폐영했는데 공사 계속하고 공항 입찰하는 '괴상한 풍경'

李 "저를 희생 제물로"…남 탓 멈추고 진실 규명에 협조하라

노동생산성 OECD 33위…노동·규제 개혁 속도 내라는 경고다

▲ 이데일리 = 부동산발 위기 경보 울리는 중국경제, 남의 일 아니다

속빈 강정 된 간판 기업들…해법 찾기에 지혜 모아야

▲ 이투데이 = '형사처벌 3%' 강력범죄, 10대 가해자가 웃는다

▲ 전자신문 = 해외유학생 유치, 양보다 질 우선해야

플랫폼 규제가 능사 아니다

▲ 한국경제 = 청년 실업률 발표 중단한 중국…이러니 외자가 떠나는 것

유학생 30만명 유치, 방향 맞지만 대학 개혁 늦춰선 안 돼

인도 시장 M&A 결행한 정의선…기업은 항상 미래를 달린다

▲ 대한경제 = 삼성, 전경련 새 출발에 힘보태 성장동력 이끌어야

LH 전관에만 꽂혀서는 카르텔 본질에 다가갈 수 없다

▲ 파이낸셜뉴스 = 노동생산성 세계 꼴찌, 고부가 서비스업 육성을

경제 컨트롤타워 24시간 비상 가동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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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키트루다, 건보 급여 확대 청신호…"적정성 인정"
대표적인 면역항암제 '키트루다'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 확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4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를 열고 키트루다에 대한 급여 범위 확대에 적정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이날 급여 확대가 심의된 적응증은 위 또는 위식도접합부 선암, 식도암, 자궁내막암, 직결장암, 두경부 편평상피세포암, 자궁경부암, 삼중음성 유방암, 소장암, 담도암 등이다. 이에 따라 키트루다는 앞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약가 협상,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급여 적용 확대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키트루다는 미국 제약사 MSD(머크)가 개발한 면역항암제로, 2023년 전 세계 매출 1위 의약품에 오르기도 한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 면역항암제는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기존 항암제와 달리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방식의 항암제다. 키트루다는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 최초 허가받은 적응증은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성인 흑색종으로, 이후 적응증이 확대돼 16개 암에서 총 34개의 적응증이 승인됐다. 그러나 이 가운데 비소세포폐암, 호지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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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중국 품목허가 획득…내년 하반기 발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의 치료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의 3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3조원으로 세계 최대 수준이고,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대웅제약은 내년 하반기 펙수클루를 발매해 중국 현지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진출 전략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펙수클루는 지난해 기준 출시 3년 만에 국내외에서 연매출 1천억원을 넘어섰다. 현재 인도와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 출시됐다. 현재 총 30여개국에 진출했으며,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는 밝혔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중국 품목 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도약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펙수클루가 환자와